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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샬롬나비 “성경의 한글 번역이 대한민국 근대화 일구어내” 외 (10/7)

▲ 최초의 한글 성경 누가복음. 사진: 유튜브채널 CTS기독교TV 캡처

오늘의 한반도 (10/7)

샬롬나비 “성경의 한글 번역이 대한민국 근대화 일구어내”

성경을 한글로 번역해 보급한 것이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일구어냈다고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샬롬나비)이 한글날을 맞아 논평을 통해 밝혔다. 샬롬나비는 “성경을 한글로 번역해 보급한 것은 문자와 생활의 혁명이었다. 한글성경은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일구어냈다.”고 말했다. 이들은 선교사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성경을 번역할 때까지 한글문법이 정립된 것이 거의 없었지만 성경이 번역되고 근대화가 시작되면서 서구 언어 문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한글문법이 발전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글을 통해 세계선교와 복음화에 앞장 서자”며 “아직도 세계에는 많은 민족들이 자신의 글을 갖고 있지 못하다. 자기 글을 갖고 있지 못하는 종족에게 한글을 가르쳐주고, 그것으로 그들의 문자를 삼는다면 선교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예장 통합, 전도 부흥 운동 시작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한국교회 예배 회복과 예장 통합 산하 전 노회와 교회의 부흥을 위한 전도부흥운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기독일보가 5일 전했다. 예장 통합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제108회기 전국 노회장·부노회장, 총회 상비부장·위원장 연석회의 및 전도부흥운동 발대식을 갖고, 통합 산하 69개 노회 중 44개 노회의 노회장 및 부노회장 및 총회 임원들 총 90여 명이 참여해 취지와 목적을 나누고, 시도별 치유 세미나 및 연합부흥성회 일정과 추가 사업 계획들을 논의하며 결의를 다졌다. ‘주여, 치유되게 하소서’를 표어로 발걸음을 내딛은 제108회 총회의 이번 전도부흥운동은 전도를 통해 다시금 한국교회의 예배가 회복되고 이를 넘어 부흥과 성장을 이루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올해 마약사범 1만 2700명… 10대·60대 급증

올해 들어 8월까지 경찰이 검거한 마약사범이 1만 2700명으로 집계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검거된 마약사범은 최근 10년간 최다를 기록했던 작년(1만 2387명)보다 늘어난 수치다. 2013년 5000명대였던 연간 마약사범은 꾸준히 증가해 2016년 8000명대를 넘어섰고, 이후 계속 늘어 2019년부터 작년까지 연간 1만~1만 2000명대를 기록했다. 올해 10대 마약사범은 659명으로 작년(294명)보다 두 배 이상 늘었고, 60대 이상 마약사범도 작년(1829명)보다 66.5%(3046명)가 늘었다. 여성 마약사범은 작년(3665명)보다 29.5%(4747명) 늘었고, 연령별로는 20대(3731명)가 가장 많았다. 직업별로는 무직이 45.7%(5800명)나 차지했다.

,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위반자 ‘가족들까지 추방’

북한이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위반자를 엄격하게 처리하고 죄질이 무거운 경우에는 가족들까지 추방하라는 엄중 처벌 방침을 내렸다고 데일리NK가 5일 보도했다. 매체의 평안남도 소식통은 “지난달 말 당과 국가에 죄를 지은 자들에 대해서는 직위, 공로, 현직을 막론하고 무자비하게 처리하며 그 가족들의 추방도 흔들림이 없이 집행하라는 1호(김정은 국무위원장) 방침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과거에는 가족의 일원이 국가보위성 산하 관리소(정치범수용소)에 갈 때만 가족이 함께 처리됐으나 앞으로는 사회안전성 산하 교화소에 가는 범죄자들이라도 죄의 형태와 크기에 따라 가족들을 추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한국 영상 등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위반자는 선처 없이 중형을 선고하며, 그 가족들은 이유를 불문하고 추방하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식량배급 정상화’ 소식에 주민들 반발

북한에서 내년부터 배급이 정상화 된다는 소식이 평양을 중심으로 북한 전역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은 오히려 반발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5일 보도했다. 매체의 자강도의 한 소식통은 “배급제가 정상화되면 그만큼 사회적 통제가 강화되기에 벌써부터 배급정상화라는 말에 기겁을 하는 주민들이 많다”면서 “어른은 하루 450그램, 어린이와 사회보장자, 연로보장자들은 하루 230그램인 (무료든 할인판매 등 상관없이) 국가배급으로는 굶주림을 면할 수 없기에 배급제와 관련한 주민들의 반발은 매우 거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배급정상화는 곧 출근의 정상화, 장마당의 폐지를 의미한다”면서 “식량난이 아무리 극심하다해도 배급제로 되돌아가는 것은 누구도 바라지 않는다”고 전했다.

北, 러시아에 대포 이전 시작

북한이 러시아에 대포를 이전하기 시작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CBS뉴스를 인용해 전했다. CBS는 5일 익명의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 “북한이 대포(artillery) 관련 무기를 러시아에 이전하기 시작했다”며 “북한이 러시아에 이전하는 무기가 새로운 장기 공급망 차원인지, 아니면 제한적인 규모의 선적인지 분명치 않다”고 전했다. 또 “북한이 반대 급부로 무엇을 제공받는지도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이번 무기 이전은 지난달 이뤄진 북한과 러시아 간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관측된다. 북한은 최소 100만톤 이상의 탄약을 비축 중이며 옛 소련에서 기술·장비를 이전받아 생산한 것들이어서 러시아제 무기와 호환이 가능하다. 한편 미국은 그간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이전 협상이 활발하게 진전됐다며 협상 중단을 촉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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