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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러시아, 가을 정례 징병에 병역 회피 위한 사기 기승 외(10/4)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푸틴, 가을 군 징병에 관한 법령 서명 | WION 사진: 유튜브 채널 WION 영상 캡처

오늘의 열방*(10/4)

러시아, 가을 정례 징병에 병역 회피 위한 사기 기승

러시아에서 가을 정례 징병이 시작되면서 병역 회피를 위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2일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번 징집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연방 전역에서 봄·가을 연간 두 차례 진행되는 정례 징병으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진행 중인 ‘특별군사작전’을 위한 동원령과는 무관하다. 러시아에서 18~27세 남성은 의무로 1년간 군대에서 복무해야 한다. 이번 가을 징병 회피와 관련, 공인받은 정보기술(IT) 회사 직원은 징병에서 면제해주는 제도를 이용해 200만 루블(약 2800만 원)을 지불하면 모스크바의 업무지구 모스크바시티에 있는 IT 회사에 고용된 것처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글이 등장했다. 건강상 징병 부적합 판정을 받기 위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인 것처럼 허위 건강검진 인증서를 발급 받기도 했다.

방글라데시, 올해 뎅기열 사망자 1000명 넘어

방글라데시에서 열대성 전염병인 뎅기열로 1000명 넘게 사망했다고 3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방글라데시 보건 당국은 전날 오전 기준 뎅기열 확진자가 올해만 20만 명을 넘었으며 사망자는 1006명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에는 15세 이하 아동도 112명이나 됐다. 방글라데시에서 지난해 뎅기열로 인한 사망자 수가 28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진작 이를 훌쩍 넘어섰다. 현지 보건 당국 관계자는 올해 뎅기열 사망자 수가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사망한 사람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고 밝혔다. 뎅기열 바이러스는 주로 숲모기에 의해 옮겨지며 뎅기열에 걸리면 고열과 두통, 구토, 근육통, 백혈구감소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안보리, ‘갱단 장악한 아이티에 다국적경찰 투입 승인

갱단이 장악한 최빈국 아이티에 케냐 주도의 경찰력을 투입하는 방안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승인을 얻었다고 3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안보리는 2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회의를 통해 결의안을 채택하여 다국적 경찰이 공항이나 항구, 학교, 병원 등 주요 인프라를 보호하고 아이티 경찰과 함께 ‘표적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안보리의 결의로 케냐를 제외한 다른 국가에서도 경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빈국 아이티는 최근 수년간 갱단 간의 폭력 사태 가운데 2021년 조브넬 모이즈 당시 대통령 암살 이후 행정부는 제 기능을 잃었고, 입법부 역시 의원들 임기 종료로 공백 상태다.

파키스탄, 9월 물가 다시 30%대로 급등

경제난으로 인해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은 파키스탄의 물가상승률이 다시 30%대로 급등했다고 3일 파키스탄 일간 돈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파키스탄은 외환 위기를 겪으면서 화폐가치가 크게 하락, 수입 물가가 치솟았고 지난해 대홍수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지난 5월에는 물가상승률이 역대 최고치인 38%를 기록했다. 지난 7월 IMF로부터 30억 달러(약 4조 800억 원) 규모의 구제금융 지원을 받는 등 다소 안정을 찾으면서 물가상승률도 20%대로 떨어졌으나 IMF와의 재정 개혁 약속에 따라 에너지·연료 보조금을 개혁하면서 휘발유 가격, 전기 요금 등이 크게 올라 물가 상승률은 다시 30%대로 올라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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