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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캐나다 첫 한국 선교사 매켄지 선교관, 캐나다서 4일 개관 외 (10/2)

▲ '선교사의 발자국' 한 알의 밀알, 맥켄지 선교사. 사진: 유튜브 채널 CGN NEWS 영상 캡처

오늘의 열방* (10/2)

캐나다 첫 한국 선교사 매켄지 선교관, 캐나다서 4일 개관

캐나다 최초의 한국 파송 선교사인 윌리엄 존 매켄지(한국명 매견시·1861∼1895년)를 기리는 선교관이 그가 출생한 노바스코샤주에서 4일 개관, 추모비도 제막한다고 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1일 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 동노회(노회장 유은상 하늘씨앗교회 담임목사) 소속 ‘매켄지 기념사업 추진단’은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매켄지가 한국 땅을 밟은 지 13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그와 관련된 도서 출판,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매켄지는 노바스코샤주 케이프 브래튼 출신으로, 1893년 12월 12일 인천 제물포항에 도착했고 1894년 2월 3일에 솔내교회의 초대 목사로 부임해 한국인들과 같이 지내며 한국 옷을 입고 짚신을 신고 한국 음식을 먹으며 한국 문화와 풍습을 익히는 등 한국인으로 살아갔다. 그는 매일 주민을 위하고 복음 전파에 매진하다 1895년 6월 23일 한국 땅에 잠들었다.

中, 미국에 143개 학군 ‘공자교실’ 운영… 세뇌 우려

중국이 미국 143개 학군에 최소 1700만 달러(약 230억 원)를 투입해 이른바 ‘공자교실’을 설립하고 학생들에게 중국식 세계관을 가르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국 CBN뉴스가 지난달 25일 보도했다. 라이언 월터스 오클라호마주 교육감은 하원 ‘교육 및 노동위원회’ 청문회에서 “이것은 국가 안보의 문제다. 우리 교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뇌는 가장 극악무도한 것 중 하나”라고 밝혔다. 헤리티지재단의 중국 전문가 마이크 곤잘레스는 “그들이 원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이 ‘중국은 좋은 시스템을 가졌고, 폭정 국가가 아닌 정상적인 국가’라고 믿게 하는 것”이라면서, 학군에 문화 교류 프로그램과 북경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공자교실은 중국 공산당 정부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으며, 정치‧역사에 대한 중국 공산당의 견해를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美 UMC 지역 연회, 동성애로 떠났던 교회 ‘재가입 정책’ 시행

미국 연합감리교회(UMC)의 지역 연회가 동성애로 인한 분열로 교단을 떠난 교회들을 위해 ‘재가입 정책’을 시행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UMC 앨라배마-웨스트 플로리다 연회는 지난 6월 연례 회의에서 통과된 결의안을 토대로 이달 초 새로운 재가입 정책을 시행했다. 연회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메리 캐서린 필립스는 지난달 28일 CP와의 인터뷰에서 “이 정책이 도입되기 전에는 연회에 재가입 절차가 없었다”고 말했다. 필립스는 “장정 259항은 UMC의 새 교회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지만, 재가입에 대한 재정적인 부분은 명시되어 있지 않아 개별적으로 처리되어 왔다”며 “성급히 (탈퇴) 결정을 내리고, 그 결과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교회들에 선택권을 주는 것이므로, 다른 연회들도 이 과정을 따르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美 실천적 기독교인, 비기독교인 보다 영적으로 더 개방적

미국의 종교적 환경이 점점 더 혼합화되는 가운데 실천적 기독교인이 비기독교인 또는 비실천적 기독교인보다 영적으로 더 개방적이거나 다른 영적 전통을 탐구하는 데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CP가 전했다. 미국의 복음주의 리서치 단체 ‘바나 그룹(Barna Group)’은 2022년 12월 13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성인과 13~17세 청소년 200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했다. 바나 그룹은 이 연구에서 ‘영적 개방’을 4단계 척도를 포함하여 정의했다. 연구 결과, 실천적 기독교인 중 42%는 높은 영적 개방성을 갖고 있으며, 47%는 중간 수준의 개방성을, 11%는 낮은 수준의 개방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실천적 기독교인 중 높은 개방성을 가진 비율은 36%, 중간 수준은 43%, 낮은 수준은 21%를 차지했다.

홍콩, 국경절 예배에 中 국기 게양 논란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건물인 성공회 교회의 세인트 존 대성당이 1일 국경절을 맞아 예배 도중 설교단에 국기를 게양하기로 해 ‘홍콩의 중국화’가 종교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를 인용, 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는 지난 5월 의회 의원인 캐논 피터 쿤 홍콩 성공회 교회 목사가 제안한 데 따른 것으로, 쿤 목사는 예배에서 국기를 게양하는 것은 국가에 대한 기본적 존중을 표하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국기 게양, 홍콩 교회와 국가와의 관계에 관한 쿤 목사 최근 발언에 반대하는 청원에 140여 명이 참여했다. 이어 교회 대부분은 국기 게양에 대한 질의에 답하지 않거나 세인트 존 대성당을 따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중국그리스도교회 홍콩위원회의 레이 웡 목사는 홍콩 교회들이 진정으로 정교분리를 위해 분투하고 있기에 중국화나 교회 내 국기 게양을 밀어붙이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뉴욕시, 기록적 폭우로 비상사태 선포

미국 뉴욕시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져 곳곳의 도로가 폐쇄되면서 출근 대란이 벌어졌고 지하철 운행 중단, 항공편 지연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고 뉴욕타임스를 인용, 국민일보가 30일 전했다. 29일 뉴욕시 전역에는 76.2~152.4㎜의 폭우가 내렸다. 뉴욕 지하철과 통근철도를 운영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국 역시 이날 오전 뉴욕 맨해튼과 브롱크스를 연결하는 할렘라인과 허드슨라인 등의 운행을 중단하고 시민들에게 되도록 집에 머물 것을 요청했다. 뉴욕 라과디아 공항은 임시 폐쇄됐고 출발 항공편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100건 이상이 취소됐다. 집중호우로 도로, 지하철 등이 침수되면서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뉴욕시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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