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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싱가포르, 불교 쇠퇴하고 기독교인 증가 외 (9/25)

사진: Unsplash의 Galen Crout

오늘의 열방* (9/25)

싱가포르, 불교 쇠퇴하고 기독교인 증가

싱가포르에서 불교와 토착 종교가 쇠퇴한 반면, 기독교인으로 밝히거나 무종교인으로 답하는 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퓨리서치센터가 연구한 결과, 동남아시아의 많은 국가에서 종교적 신념이 국가 정체성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성인의 약 70%가 불교도인 캄보디아, 스리랑카, 태국에서는 10명 중 9명은 불교도가 되는 것이 진정한 국가의 일부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다수 종교나 국교가 없는 싱가포르에서는 성인이 되어 종교를 바꿀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 불교도 부모 중 3분의 1은 자녀를 신앙으로 키우지 않고 있다고 답했으나 기독교인 부모(90%)는 종교적 전통에 따라 자녀를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美 네브래스카주, 10대 딸에게 낙태약 사주고 태아 사체 훼손한 엄마… 징역 2년 선고

미국 네브래스카주 법원이 임신 20주를 넘긴 10대 딸에게 온라인으로 낙태약을 사다준 40대 엄마에게 불법 낙태와 태아 사체 훼손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AP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24일 전했다. 경찰은 관련 제보를 받고 수사를 착수해 모녀가 주고받은 온라인 메시지 등을 확보했고, 노퍽의 한 들판에서 매장된 태아의 유골을 발견했다. 낙태 합법화의 길을 열어준 ‘로 대 웨이드’ 판결이 지난해 6월 대법원이 폐기를 결정한 이후 1년 사이 미국 25개 주에서 임신 6개월 이전 낙태 시술을 제한하는 법이 제정됐다.

소말리아, 검문소서 차량 폭탄 테러… 15명 사망‧40명 부상

아프리카 소말리아 중부 벨레드웨이네의 한 검문소에서 23일 차량 폭탄 테러로 최소 15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현지 당국자는 “부상자 중 20명은 벨레드웨이네 병원에 입원했고 다른 20명은 위독한 상태”라며 중상자를 모가디슈로 이송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격에 대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힌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만, 이번 테러와 유사한 형태의 공격을 종종 알샤바브가 감행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알샤바브는 소말리아를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10여 년 동안 주로 정부의 치안력이 약한 남중부 지역에서 게릴라식 공격을 감행해왔다.

우간다, ISIS 연계 무장단체 ADF 공습대원 다수 사망

우간다가 서쪽 접경국인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활동 중인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와 연계된 무장단체 민주군사동맹(ADF)의 기지 4곳을 공습해 대원 다수가 사망했다고 23일 밝혔다. ADF는 1990년대 초 우간다에서 조직된 이후 중앙정부의 통제가 약한 민주콩고 동부로 거점을 옮겼다. 2019년부터는 ISIS 분파를 자처해 민주콩고 동북부 이투리주에서 민간인 살해와 납치·강간을 일삼아 유엔과 인권단체들로부터 인권 침해의 주범으로 지목됐다. 지난 6월 16일에도 민주콩고 국경에서 약 2㎞ 떨어진 우간다 서남부의 마을을 공격해 학생 38명을 포함한 42명이 학살당했다. 지난 3월 민주콩고 북 키부주의 무콘디 마을과 인근 마우사 마을에서 민간인 40명 이상 살해된 사건도 ADF 소행으로 추정된다.

美 의원, ‘낙태 반대 시위자’ 처벌 법안 폐지 발의

미국의 칩 로이 하원의원(텍사스)이 낙태시술소 근처에서 낙태 반대 시위자들을 표적으로 삼아 기소하는데 사용된 연방법인 ‘진료소 출입 자유법(FACE)’을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연방 법은 사람들이 낙태나 생식 건강 서비스를 받지 못하도록 차단하거나 협박하는 것은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로이 의원은 “1990년대 중반에 제정된 FACE 법이 바이든 행정부에 의해 평화적으로 반대하는 낙태 반대 운동가들을 겨냥해 사용됐다.”고 밝혔다. 그는 “법무부가 일반 시민들에게 생명을 존중한다는 이유만으로 FACE법을 무기화했다.”고 지적했다. 지난주에는 여러 낙태 운동가들이 2020년 10월 워싱턴 D.C.의 낙태시술소 입구를 봉쇄하려고 시도했다가 FACE 법을 위반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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