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오늘의 한반도] 60여 시민단체, 인천퀴어행사 중지 촉구 외(9/2)

▲ 2018 인천퀴어행사에 반대하는 시민들. ⓒ 현승혁

오늘의 한반도(9/2)

60여 시민단체, 인천퀴어행사 중지 촉구

오는 9일 인천퀴어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인천퀴어반대운동본부 등 60개 단체가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동성애자들을 약자·소수자 프레임을 씌워 국민들을 기만하고 정치적 행보를 일삼는 퀴어행사에 대해 반대하고 중지를 촉구했다. 기독일보에 따르면, 이들은 “20대 에이즈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10대 청소년 에이즈 감염경로 90%가 동성간 성접촉임에도 이런 사실이 청소년에게 제대로 교육되지 않고 심지어 혐오 발언이라고 학교에서 가르친다.”며 이래서 목숨 걸고 퀴어행사반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최근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가 기독교단체에만 광장 사용 신청을 허락했다며 사용 승인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데 대해 2019년 부평퀴어에서 음란 요소가 없다고 해 놓고 청소년들에게 콘돔을 나누어 주는 등 거짓말을 했다며 행사 측은 행정절차를 따지기 전 사회적으로 문란하고 음란한 퀴어행사를 당장 중지할 것을 촉구했다.

기독영화제 서울국제사랑영화제’ 14일 개막

기독교의 본질인 ‘사랑’의 가치를 복음적 메시지로 표현한 영화들을 소개하는 기독영화제 ‘2023 서울국제사랑영화제(SIAFF)’가 오는 14~19일까지 기독교 영화 전문관 필름포럼에서 열린다. 올해 20회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HISTORY’라는 주제로 지난 20년의 역사를 회고하고, 다가올 미래에 요청되는 문화선교의 방향성을 가늠해보는 시간으로 15편의 영화가 선정됐다. 올해 개막작은 개봉 당시 미국 박스 오피스 3위를 기록한 <지저스 레볼루션:미국 2023>, 폐막작은 기독교적 사랑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드라마를 담은 일본 영화 ‘마이 대디(My Daddy)’이다. 문의: 02-363-2537

北, 불법 소고기 밀매 유통업자‧가담자 9명 공개총살

북한 당국이 지난달 30일 수년 간 불법으로 소고기를 밀매한 유통망을 적발하고 가담자들을 공개 처형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매체의 양강도 주민소식통은 “오늘(30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혜산 비행장 등판에서 공개총살이 있었다”면서 “련봉 산지를 메울 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총살 현장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공개폭로모임은 조선인민군 특별군사재판소의 판결로 진행되었다. 군사재판소의 판사가 각 죄인들에 대한 범죄를 읽은 다음, 앞에 세운 말뚝(나무)에 선 남자 7명, 여자 2명을 군인 사격수들이 처형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들은 2017년부터 올해 2월까지 2100여 마리의 국가소유 소를 잡아서 팔아먹은 죄로 총살당했다”고 설명했다.

北 혜산‧남포시, 생활고로 강도‧도둑 늘어나

최근 몇 년간 북한 주민들의 생활고가 깊어지는 가운데, 물건과 돈을 빼앗거나 훔치는 강도와 도둑이 성행하고 있다고 RFA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매체의 양강도 주민 소식통은 “8월 1일 혜산시 혜산동의 한 아파트 집에 가면(복면)을 쓰고 칼을 든 강도 3명이 들이닥쳤다”면서, 집에 있던 10살 되는 아이가 다칠까 걱정이 된 아이 엄마가 목숨만 살려달라며 돈을 내놓자 강도들이 그 돈을 가지고 빠르게 사라졌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주민들은 시퍼런 대낮에 칼을 휘두르는 강도 행위가 성행하는 데 대해 불안해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8월 한 달 동안 남포 시내에서 현금과 식량, 돈이 될만한 물건을 훔쳐간 집이 20세대가 훨씬 넘는다”며 “최근 도적이 부쩍 늘고 있어 사람들이 대낮에 집을 비우는 것을 몹시 두려워한다”고 말했다.

中, 北 국경 경비 강화… 변방대에 면밀 감시 지시

중국이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압록강, 두만강 유역 국경 경비를 강화하라는 지시를 변방대에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고 데일리NK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매체의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 26일, 9월 1일부터 북한과 맞닿은 국경 지역 변방대 폐쇄회로(CC)TV 상황실 근무 인원을 증강해 압록강과 두만강 유역 연선을 면밀히 감시하며, 또 1일 1회 실시하던 순찰 및 경비 근무를 주야간으로 나눠 2회로 늘리라는 지시를 변방대에 하달했다. 또한 중국 당국은 북중 국경 마을 촌장 등을 통해 압록강, 두만강을 건너는 사람 혹은 수상쩍은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소식을 접한 북한 무역업자들 사이에서는 당분간 밀수나 도강(渡江), 비법 월경(越境)이 수월하지 않겠다는 말들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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