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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한 주 동안 시리아 난민 700명 입국 저지

▲ 레바논의 시리아 난민촌. 사진: 유튜브 채널 Al Jazeera English 캡처

지난 한 주 동안 레바논에 입국하려던 시리아 난민 700명이 레바논군에 의해 저지당했다고 레바논군이 23일 밝혔다.

신화통신을 인용한 뉴시스에 따르면, 이 시리아 난민들은 지난 주 동안 서로 다른 날짜에 레바논과 시리아 간 국경을 넘으려다가 체포됐다.

530만 명 인구의 레바논은 150만~200만 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하고 있는 가운데, 난민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레바논 국민들도 불만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이에 레바논 보안군은 최근 시리아와의 국경지대에서 인신 매매나 밀항을 통해 들어오는 시리아 난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해왔다.

앞서 21일에는 레바논 내각이 국내에 있는 시리아 난민의 수용소에 대해 유엔이 그동안 밀린 전기요금 등을 내지 못하면 단전을 실시하겠다고 유엔에 통보하기도 했다.

레바논 정부는 ”레바논 내각은 유엔난민기구가 밀린 요금을 지불하지 못할 경우에는 전력공급을 끊도록 이 날 회의에서 결의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레바논은 장기적인 전력부족이 큰 문제가 돼 온 가운데, 재무부가 감당하고 있는 국가부채의 40%가 이 전력요금이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신 10:18~19)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며, 온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믿지 않는 한, 자신이 양식이 없는데 다른 이를 도와주는 일은 불가능하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의 수준이며, 하나님이 명령하신 말씀에 순종할 때만 가능하다.

레바논이 창조주이시고 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이 위기를 이길 수 있도록 간구하자. 하나님은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시며 반석에서 물을 내심으로 자신의 백성들을 돌보신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복을 레바논에 허락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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