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이러한 질문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으로 오기도 하고 하나님을 떠나기도 하고 아예 그리스도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확신합니다. 그 이유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글이기 때문입니다.
17세기 청교도 신앙의 기수라 할 수 있는 토마스 왓슨은 “구약과 신약은 우리들의 믿음의 기초입니다. 만일 성경이 권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면 우리들의 믿음의 토대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성경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이 위대한 진리를 증명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면 성경의 근원이 궁금합니다.
나쁜 사람들은 성경의 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어떻게 악한 사람들이 그런 거룩한 생각과 일을 위해 글을 쓸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악한 자들이 죄에 대해 그렇게 명백하게 선언할 수 있었을까요?
선한 사람도 성경의 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어떻게 그들이 그렇게 긴장하며 글을 쓸 수 있었을까요?
어떻게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여 자신이 생각해 낸 글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이라고 기록할 수 있었을까요?
하늘의 천사들도 성경의 저자가 될 수 없습니다.
베드로전서 1:12의 말씀과 같이 하늘의 천사들은 복음의 신비를 살펴보기를 원하는 자들입니다. 이 말씀은 천사들은 성경의 어떤 부분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하늘에 있는 어떤 천사가 감히 하나님을 빙자하여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사 65:17)라고 하거나 “나 여호와가 말하였거니와”(민 14:35)라 말할 정도로 오만할 수 있겠습니까? “(토마스 왓슨, A Body of Divinity의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복음기도신문]
김상우 | 그레이스투코리아 칼럼니스트
GTK칼럼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성경의 말씀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미국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의 존 맥아더 목사와 GTK 협력 목회자와 성도들이 기고하는 커뮤니티인 Grace to Korea(gracetokorea.org)의 콘텐츠로, 본지와 협약을 맺어 게재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제보 및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