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푸른 하늘을 보면 우리의 마음도 푸르고 젊어진다. 푸른 하늘처럼 우리의 신앙도 맑고 역동적이어야 한다.
온라인상의 AI 인공지능의 발달로 메타버스 같은 가상현실을 직면하게 되었다. 가상현실의 나를 소위 아바타(Avatar)라고 한다. 아바타는 힌두교 산스크리트어의 교의 용어로 영화나 온라인게임 상의 가상현실에서 대신하는 분신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본 본분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주는 초등학문과 철학과 가치만 가지고 삶을 추구할 때 오히려 열심히 아바타의 역할만 하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대신의 아바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우리 안과 밖이 동일하게 하나님 앞에 신실한 성도로 선교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장 복된 것이다. 그런 성도들이 모인 교회는 역동적인 젊은 푸른 공동체이다. 영적인 푸른 신앙의 삶으로 이웃과 열방을 섬기고 봉사하며 살아가야 한다.
육신은 비록 연약해지더라도 우리의 영적인 면과 신앙만은 하늘같이 투명하고 푸른 신앙의 사람이 되자. 현재 진행 중이고 일점일획이라도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오늘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 자신을 세워가고, 오늘 성령으로 계속 기도하며, 오늘 하나님 사랑 안에서 계속 자신을 지켜가자. 그리고 그리스도의 제자로서의 열정을 간직하고 오늘도 영생에 이르도록 예수님의 긍휼을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사모하며 기다리자(유다서 1:20-21). [복음기도신문]
글‧그림 서정일 선교사 | 영국 버밍엄/WEM소속/선교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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