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오늘의 열방] 칠레 법원, 홈스쿨링 취득 학위 인정 판결 외 (8/8)

Pexels의 EKATERINA BOLOVTSOVA

오늘의 열방* (8/8)

칠레 법원, 홈스쿨링 취득 학위 인정 판결

칠레 법원이 부모가 자녀의 교육 방식을 결정하는 권리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3일 보도했다. 최근 칠레의 산 미구엘 항소법원은 교육부가 외국 기반 홈스쿨링 프로그램을 통해 취득한 학위를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했다고 미국의 인권 법률단체인 국제 자유수호연맹(ADF International)이 전했다. 학부모인 펠리페와 카롤리나는 미국 교육 기관 ‘마블 폴스 아카데미’를 통해 아들을 홈스쿨링했지만 칠레 교육부가 그의 고등학교 학위를 인정하지 않아, 대학 입학 지원을 제한당했고, 결국 그의 가족은 교육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무디성경학교, “종교적 신념 보호해 달라항소법원에 요청

미국의 한 기독교 대학이 전 교수가 ‘여성의 목회 금지는 차별’이라며 소송을 하자, 연방 항소법원에 종교적 신념을 보호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CP가 4일 보도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소재 무디성경학교(Moody Bible Institute)는 지난달 31일 제7연방 항소법원에 변론 청구서를 제출했다. 이 청구서는 연방 사법부가 내부 종교적 분쟁에 개입해야 하는지와, 전 교수의 주장이 “교회 자율 원칙” 및 “타이틀 VII(고용 분야에서 차별 금지를 보장하는 시민권리법)의 종교적 면제”에 의해 제한되는지를 법원에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무디성경학교는 직원들에게 핵심 신앙 선언문을 준수할 것을 요구하는데, 그 중 하나는 남녀 모두가 종교 사역에 부름을 받지만, 목사라는 교회 직분은 남성에게 주어진다는 것이다.

니제르 군부, 영공 폐쇄국제분쟁 위기

군사 쿠데타가 일어난 서아프리카 니제르 군부는 6일 국영 TV를 통해 내정에 간섭하는 외세의 위협에 맞서겠다며 영공을 폐쇄한다고 밝혔다고 7일 로이터 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니제르 군부의 이 같은 조치는 주변 서아프리카 15개 국가들이 니제르 군부에 헌정을 복귀시키라고 한 시한을 넘기며 전쟁에 대비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니제르 군부는 중앙 아프리카의 2개국이 내정 개입을 위해 군사력을 사전 배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장했다. 쿠데타를 일으킨 니제르 군부는 6일 수도 니아미의 체육관에서 지지세력 수천 명이 모인 가운데 주변 국가들의 압력에 맞설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튀니지 해상서 유럽 난민선 또 침몰“4명 사망·51명 실종

튀니지 바다에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출신 난민들이 탄 유럽행 난민선이 침몰해 최소 4명이 숨지고 51명이 실종됐다고 6일 로이터 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탈리아 남부와 가까운 튀니지는 난민선을 타고 유럽으로 가려는 아프리카, 중동 출신 행렬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에 따라 튀니지 연안에서는 올해 들어 지난달 20일까지 901명의 익사체가 발견되는 등 비극이 잇따르고 있다. 이탈리아 당국은 앞서 5일 침몰한 난민 보트가 두 척이며, 탑승자 중 57명을 구조하고 최소 3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유럽연합은 튀니지의 경제난 해결 및 불법 이주민 관리를 돕겠다며 10억 유로(1조 4000억 원)가 넘는 금융 지원을 제안했다.

테헤란서 건물 철거 중 다섯 채 연쇄 붕괴… 14명 사상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6일 도심의 빌딩을 철거하던 중 인근의 많은 반쯤 완공된 건물들이 함께 무너져 최소 3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이란 학생통신을 인용, 7일 뉴시스가 전했다. 이번 사고는 테헤란 시청 직원들이 지역 경찰부대의 지원을 얻어 19번 구역에 있는 건물 한 채를 파쇄하면서 옆에 붙어 있던 다섯 채의 역시 안전기준에 미달한 건물들이 함께 무너졌다. 이 사고로 경찰관 4명과 시청 직원 2명이 잔해 속에 파묻혔다. 말레키 대변인은 폐허 속에서 끄집어낸 사람들 가운데 3명은 사망했고 부상자 11명 중 8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무너진 건물 밑에 총 몇 명이 묻혀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美 알래스카, 빙하 녹아 홍수 발생…지역 비상사태 선포

미국 알래스카주 당국은 주도 주노 북서부에 위치한 멘델홀 빙하가 녹으면서 발생한 홍수로 주택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자 지역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7일 뉴스1이 전했다. 6일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멘델홀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인근 분지의 주요 댐에서 물을 방류해 주노 일대 홍수로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강에서 나무가 떨어지고 도로들은 진흙으로 범벅이 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최소 주택 2채가 파괴됐고 주 당국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일부 주민들에 대피령을 내렸다.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멘델홀 빙하가 녹으면서 호수의 수위가 2016년 7월 수립된 최고 기록인 3.65m를 뛰어넘어 4.56m까지 상승했다.

[알림]

본지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자들을 위해 한반도와 열방의 소식을 정리,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읽으며 주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기도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2.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 앱


복음기도신문 기사 알람 신청 안내

선교기자(취재, 사진) 제보 안내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열방(All Nations)은 모든 종족을 포함한 전 세계를 의미합니다.”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121_Bible
[오늘의 열방] 美 오클라호마주, 공립학교서 사용할 성경 500권 구입 외 (11/21)
saudi-arabia judge
[오늘의 열방] 사우디, 외국인 101명 사형 집행 외 (11/20)
20241119_SBB
[오늘의 열방] 브라질성서공회, 성경 2억 부 인쇄 외 (11/19)
bible-230619-unsplash
[오늘의 열방] “성경 읽는 사람, 외로움 덜 느껴” 외 (11/18)

최신기사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韓 청년들, “생명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 ‘제2회 라이프워커 등산대회’ 개최
美 버지니아 부동산 중개인, 결혼 관련 성경 구절 SNS 게시해 면허 박탈 위기
극동방송, ‘나라를 지킨 영웅들’ 위한 ‘2024 가을 음악회’ 성료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121_Workplace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20241121_Jeju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japan-bus-241120-unsplash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