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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KBS·MBC 등, 北에 저작권료 지불하며 ‘전승절’ 열병식 생중계 논란 외(8/1)

▲ 지난 28일 조선중앙TV의 열병식 녹화중계영상을 유튜브로 송출한 국내 방송사. 사진: 유튜브 채널 KBS News 캡처

오늘의 한반도 (8/1)

KBS·MBC 등, 北에 저작권료 지불하며 ‘전승절’ 열병식 생중계 논란

지난달 28일 KBS·MBC·SBS·YTN·MBN 등 국내 주요 방송사들이 북한에 저작권료까지 주면서 북한의 ‘전승절’ 기념 열병식 녹화영상을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하거나 녹화중계 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뉴데일리가 지난달 31일 전했다. 북한은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을 미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의미로 ‘전승절’로 기념한다. 대한민국을 기습 남침해 127만 명 이상(양측 합산)의 사망자를 낸 북한이 6·25를 ‘조국해방전쟁’으로 기념하며 군사 퍼레이드를 벌이는 모습을 우리나라가 대대적으로 중계방송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시민들은 지적하고 있다.

샬롬나비 “中, 주변국 자주성 인정해 자발적 협력 유도해야”

얼마 전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가 한국 정부 정책을 비판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샬롬나비)이 중국은 주변국을 중화주의 질서에 편입시키려 하기보다 자주성을 인정해 자발적 협력을 유도해야 한다고 지난달 31일 논평을 통해 지적했다. 지난달 6월 8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는 이재명 대표와 만난 자리에서 ‘일각에서 미국이 승리하고 중국이 패배할 것이라고 베팅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는 분명히 잘못된 판단이지 역사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라며 ‘반드시 후회할 것’이라고 했다. 또 이날 ‘한국의 대중 무역 적자는 탈중국화 시도 때문’이라고 말해 사실과 다르거나 한국을 위협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에 샬롬나비는 “그의 발언은 마치 구한말 조선 총독 청나라 위안스카이처럼 행세해 오늘날 G7 국가 위상에 오른 대한민국의 국격을 무시하는 외교 결례며 온 국민에 반중국 정서를 불어넣고 있다.”고 했다.

범국민연합 탈북민 강제북송 즉각 중단·난민 지위 부여 촉구

‘2600명탈북민강제묵송반대 범국민연합’이 7월 31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 정부는 탈북민 강제북송을 즉각 중단하고 그들에게 난민 지위를 부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코로나로 인한 국경봉쇄 기간 중국 정부가 억류한 탈북민 수는 2600명”이라며 “지난 6월 20일 난핑-무산 세관이 개방되면서 이 통로를 통한 강제북송 가능성 여부에 심히 우려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북한은 강제북송된 탈북민들을 말할 수 없는 잔인한 고문과 강제노동 등으로 탄압하는 세계 최악의 인권유린 국가”라며 “그럼에도 중국이 강제북송을 한다면 북한과 똑같은 인권유린 국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중국 정부는 ‘유엔 난민협약’에 따라 탈북민에게 난민 지위를 인정해 탈북민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촉구했다.

쿤밍시 공안, 한국행 탈북민 집중 단속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시 공안 당국이 한국행 목적의 중국 내 탈북민 유동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예고하고 나섰다고 지난달 31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소식통은 “쿤밍시 공안부가 8월부터 10월 초까지를 국경 비법 출입 의심자 적발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중국 내 탈북민들의 한국행 집중 단속을 지시한 상태”라고 전했다. 탈북민들이 한국행을 위해 라오스·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국가로 이동할 때 반드시 거치는 중국 남부의 거점 도시에서 내부적으로 집중 단속 지침을 내리고 본격적인 집행에 들어갔다. 특히 쿤밍 공안 당국은 ‘북한인이 걸리면 즉시 체포하고 가장 가까운 파출소에 구금한 뒤 바로 변방 구류소로 이감하고 북송 대상에 포함하라.’고 전했다.

미 의회, 북과 평화협정법 발의… OKN측 “독재정권에 무임승차권 주는 가짜 평화” 반대

미국에서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북한과 전쟁 상태를 종식하는 평화협정을 체결하자는 법안을 두고 찬반 여론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반도 평화법안’을 발의한 미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브래드 셔먼 의원(민주)은 27일(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라는 주제로 브리핑을 개최했다고 연합뉴스가 7월 31일 전했다. 이 법안은 지난 2021년 처음 발의됐으나 작년 12월 제117회 의회 회기 종료로 폐기돼 지난 3월 셔먼 의원이 재발의했고, 지금까지 33명의 의원들이 동의해 현재 하원 외교위에 회부돼 있으며 본격적인 심의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한편, 보수 성향의 미주 한인단체인 원코리아네트워크(OKN) 헨리 송(송현승) 대표는 이 법안에 대해 “북한의 독재정권에 무임승차권을 주는 달콤하고 유혹적인 가짜 평화”라고 비판했다고 연합은 전했다.

하천제방 공사여맹 돌격대에 동정 여론

북한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이 연약한 여성들로 돌격대를 조직해 하천제방 공사에 동원하고 있는데 이들을 향한 동정여론이 나오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소식통은 25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 7월 초부터 여성동맹 돌격대를 강, 하천 제방 쌓기 공사에 동원하고 있다.”며 “연약한 여성들이 뙤약볕 아래서 무거운 돌을 나르고 제방을 쌓는 모습은 눈 뜨고 못 봐줄 지경”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작업에 불성실하거나 지각이 잦고, 병원의 진단서가 없이 출근을 하지 않는 여성들은 즉각 ‘노동교양대’로 넘겨지게 된다.”며 “병원에서 진단서를 떼려면 의사에게 뇌물을 줘야 하기 때문에 몸이 좀 아프더라도 억지로 출근을 하는 여성들도 있다.”고 전했다.

, 에스토니아 암호화폐 기업 해킹3700만 달러 탈취

북한 해킹조직이 지난달 22일 에스토니아 암호화폐 기업 ‘코인스페이드’을 해킹하여 3730만 달러를 탈취했다고 지난달 29일 미국의소리가 전했다. 암호화폐 환전 관련 업무를 대행하는 코인스페이드는 26일 “우리는 가장 강력한 해킹조직 중 하나인 북한 라자루스 그룹의 소행으로 추정한다.”고 자사 홈페이지에 올렸다. 코인스페이드 측은 해킹 공격 발생 직후 자사 대응 전담팀과 ‘체이널리시스’, ‘바이낸스’ 같은 국제 사이버 보안기업이 협력해 공격 배후를 추적하고 대응 조치를 강화했다. 최근 에스토니아 소재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가 잇따라 북한 해킹조직에 의해 해킹 공격을 받아 에스토니아의 아토믹 월렛은 지난 6월 3일 최소 3500만 달러의 암호화폐 자산을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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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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