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31)
니제르 쿠데타, 정치 불안 도미노 중 하나
니제르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것은 아프리카 지역의 정치 불안 도미노 현상 중 하나이며, 이슬람 단체는 이러한 정치불안으로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오픈도어선교회가 밝혔다.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니제르 출신인 오픈도어 일리아 자디(Illia Djadi)는 지난 몇 년 동안 여러 차례 권력을 장악한 서부 및 중앙 아프리카 지역의 ‘도미노 효과’에 대해 우려한다면서 “쿠데타는 니제르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에 대한 ‘후퇴’다. 어떤 불안정도 극단주의자들의 손에 넘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니제르가 군부가 운영하는 이 급진 단체에 합류했다. 이는 일종의 도미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말리, 부르키나파소, 기니, 차드, 그리고 지금은 니제르다. 이슬람 단체들은 모두 정치적 불안정으로부터 이익을 얻으려고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26일, 민주적인 투표로 선출된 니제르 모하메드 바줌 대통령은 군부에 의해 해임됐다.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 이슬람 무장세력 공격 속 평화 소망하며 기도
나이지리아 중부에서 수백 명의 사망자와 수만 명이 이재민이 된 테러가 발생한 후 현지 기독교인들이 평화를 소망하는 기도를 하고 있다고 27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오픈도어는 “플리토주의 기독교인 농부들을 상대로 한 폭력적 공격이 5월 이후 지속해서 줄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파라-말람평화재단을 이끌고 있는 기드온 파라-말람 목사는 “그동안 대부분이 무슬림인 북부와 대부분이 기독교인인 남부 사이에 많은 긴장이 발생해 왔으나 최근 이어진 공격들은 특히 치명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나이리지아에서 종교적 동기가 부여된 범죄적 살인을 언제까지 방치해야 하는가? 우리가 공통으로 지닌 인간성을 존중하지 않고 생명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日 교사들, 정신질환 호소… 이직자 역대 최다
일본 공립 초중고교에서 지난 2021년 한해 동안에만 정신질환을 이유로 이직한 교사가 953명에 달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을 인용, 29일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일본 문부과학성 교원 통계조사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정신질환을 이유로 이직한 공립 초중고 교사 수는 3년 전인 2018년보다 171명 늘었으며, 조사가 개시된 2009년과 비교하면 1.6배 수준이다. 학교 유형별로는 초등학교가 571명, 중학교 277명, 고등학교가 105명으로 각각 역대 최다였다. 문부과학성은 교사들의 업무량이 늘고 업무 내용도 고도화된 여파가 적지 않다고 분석하고 있다.
태국,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 증가…올해 110명
태국에서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자 당국이 주의를 촉구했다고 방콕포스트를 인용 29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최근 태국 보건부는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110명이라고 밝혔다. 감염 건수가 지난 5월 이후 증가하면서 지난달 3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지카바이러스의 사망률은 낮은 편이지만 임신 중 감염될 경우 유산이나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파스 칸카윈풍 질병통제국장은 “이번 달 임신부 6명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지카바이러스가 유산이나 태아의 소두증 등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강력범죄로 전자발찌 처분 10대 2000명 넘어
뉴질랜드에서 청소년 강력 범죄가 증가하면서 지난 2020년 이후 3년 동안 전자발찌 처분을 받은 10대가 2230명으로 조사됐다고 뉴질랜드 매체들을 인용, 29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뉴질랜드 경찰의 7월 통계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들 사이에서 훔친 차량 등을 이용해 가게 문을 부수고 들어가 물건을 약탈해가는 ‘램 레이드(차량을 이용한 절도)’ 사건은 지난 6개월 동안 하루 평균 2건씩 발생해 최소 388건에 이른다. 소매점 범죄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이번 통계에서는 13세 청소년도 9명이나 된다. 타임스는 어린 청소년들의 전자발찌 부착에 대해 비인도적이라는 사회 일각의 비판이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교정 수단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태국, 폭죽 창고서 폭발 사고… 최소 9명 사망·100여 명 부상
태국 남부 말레이시아 접경 지역인 나라티왓주의 불꽃놀이용 폭죽 창고에서 29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사망했고 115명이 부상당했다고 3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또 이번 사고로 가옥 200여 채가 파손되고 30여 세대가 대피소에 머물고 있다. 나라티왓주 당국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고 있어 사망자 수는 늘어날 전망”이라며 “폭발로 인한 화재는 진압했고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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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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