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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전당포 찾는 2030 늘어나… 가계 대출 비율 38.3% 차지 외 (7/21)

▲ 서울의 한 전당포. 사진: 유튜브 채널 알고보면 캡처

오늘의 한반도 (7/21)

전당포 찾는 2030 늘어나… 가계 대출 비율 38.3% 차지

고물가에 취업난까지 겹치며 급전을 구하려 전당포 문을 두드리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14일 보도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IT 기기를 들고 전당포를 찾는 20대가 크게 늘었다. 서울 양천구에서 전당포를 운영하는 A씨는 13일 “젊은 층 손님들이 크게 늘어 전당포의 돈이 바닥날 정도”라며 “지난해 5월엔 30명 정도가 방문했는데, 올해는 40명이 넘는 사람이 한 달 사이에 다녀갔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 마포구 전당포 점주 B씨는 “전자기기 담보 문의가 많다 보니, IT 전당포까지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손님들이) 휴대전화나 노트북과 같은 IT 제품들을 주로 맡기는데, 대부분 사회초년생”이라고 말했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발표한 금융 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 대출 중 20~30대 비율은 2013~2019년 29.6%에서 2020~2021년 38.3%로 뛰었다.

2050년 취업자 평균연령 53.7세 예상

저출산·고령화가 심화하면서 2050년 국내 취업자의 평균연령이 약 54세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부문별 취업자의 연령분포 및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우리나라 취업자 평균연령은 2022년 기준 약 46.8세로 추정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현재의 성별·연령별 고용률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취업자 평균연령을 계산한 결과, 2030년 49세에서 2050년에는 53.7세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2050년 취업자 평균연령 예상치 43.8세보다 약 9.9세 높은 수치이다. SGI는 최근 고령층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지고 저출산이 심화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취업자 고령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학생 79%, 생성형 AI 사용… 68% “AI 사용·윤리 교육 못 받아”

학생 10명 중 8명이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사용하지만, 학생들 상당수가 생성형 AI 사용·윤리 교육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20일 전했다. 정제영 이화여대 미래교육연구소장이 지난 12~14일 교사·학생·학부모 17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학생 79.2%, 교사 61%, 학부모 46%가 생성형 AI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생성형 AI 사용 후 평가한 결과에서 학생들은 사용의 편리함에 3.48점(4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줬고, 그 다음은 ‘답변 내용의 흥미로움’(3.37점), ‘답변 내용의 유용함(3.25점) 순이었다. 생성형 AI가 부정행위에 사용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학생의 83%가 그렇다고 답했으나, 학생의 68%는 생성형 AI 기술의 기본적 이해, 활용 방법, 윤리 등을 다룬 교육을 받은 적 없다고 답했다. 교사 32.3%도 역시 생성형 AI와 관련해 별다른 지도를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北 외교관 가족, 탈출 시도 중 북측의 러 항공기 강제 회항으로 체포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실종된 북한식당 ‘고려관’ 대리지배인 여성과 그 아들이 모스크바행 항공기를 탔다가 북한 측의 요청으로 항공기를 강제 회항시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RFA가 19일 전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외교관 가족인 이들 모자(김금순 43세, 박권주 15세)는 지난달 7일 러시아 중부지역 도시인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모스크바행 비행기에 탑승했다가 러시아 공안 당국에 의해 체포돼 북한에 넘겨졌다. 소식통은 “북한 측이 최근 탈출한 주요 인물들에게 범죄 누명을 씌우고 당국에 실종신고를 해 탈출자들은 현지와 국제사회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처형당할 위기에 처한다.”며 “그럼에도 최근 러시아 내 북한 무역간부들과 노동자들 속에서 탈출 움직임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北, 필수 예방접종 안 한 세계 유일 국가

유엔아동기금은 북한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필수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8일 발표한 ‘2022년도 세계 백신접종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상당수 국가는 필수 예방 접종률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북한은 오히려 필수 예방접종을 전혀 실시하지 않았다. 자유아시아방송은 특히 북한은 예방 접종률 관련 자료가 확인되는 1997년 이래 지난해 필수 예방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유일한 국가였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영유아들이 반드시 접종해야 하는 DTP3, 즉 디프테리아와 파상풍, 백일해 예방접종이 북한에서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이외에도 홍역 백신과 소아마비 백신 2종, 결핵예방 백신, B형 간염백신, 뇌수막염 백신 등 7종의 필수 예방접종도 이뤄지지 않았다.

北, 韓 드라마 시청하던 30대 남성 체포

최근 북한 평안북도의 한 30대 남성이 노트텔(영상 시청이 가능한 전자기기)에 USB를 끼어 놓고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다가 체포됐다고 데일리NK가 19일 보도했다. 코로나 전에는 친한 친구들끼리 같이 모여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시청하곤 했지만, 코로나 이후 단속이 강화되고 처벌 수위도 높아져 USB 등을 통해 한 명씩 돌아가며 몰래 시청하다가 단속에 걸리게 됐다는 전언이다. 소식통은 이 남성이 체포된 지 열흘이 넘었다며, 남조선 영상물 시청에 대한 국가의 처벌 의지가 강한 만큼, 무거운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17개 시민단체, 내 탈북민 2000명 강제북송 중단 촉구

일사각오목회자연합 등 17개 시민단체가 19일 중국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중국 내 탈북민 2000명의 강제 북송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기독일보가 20일 전했다. 이들은 코로나로 폐쇄됐던 중국과 북한이 최근 단둥-신의주 세관과 열차 운행을 재개, 난핑-무산 세관도 열면서 탈북민 2000여 명이 강제 북송될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더 이상 중국은 북한의 범죄에 공범 역할을 해선 안되며, 인도주의 차원에서 중국 내 탈북민들이 강제 북송되지 않고 본인 의사에 따라 희망하는 곳으로 신속히 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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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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