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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우간다 기독교인… 개종 이유로 극단주의 무슬림들에 피살 외(7/18)

▲ 우간다의 한 거리. 사진: Antoine Plüss on Unsplash

오늘의 열방*(7/18)

우간다 기독교인… 개종 이유로 극단주의 무슬림들에 피살

이슬람을 떠난 우간다의 한 기독교인 남성이 개종 2주 만에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모닝스타뉴스가 최근 전했다. 우간다 동부 카산부 마을에 거주하는 아부두 아미시(22)는 시장에서 교회 모임에 필요한 음식을 사서 돌아오다가 길에서 여러 차례 칼에 찔려 사망했다. 그는 6개월 간 성경을 공부하고 난 뒤 지난 6월 22일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고백했다. 익명의 한 선교사는 “그가 기독교 지도자들의 세미나 교육에 필요한 음식을 구입하기 위해 두 명의 청년과 함께 시장으로 향했는데, 그곳에서 공격을 당했다”며 “무슬림들은 그를 향해 ‘이슬람의 배신자가 왔다. 더 이상 빛을 볼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고 소리쳤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WFP, ‘아프리카의 뿔’ 3국 극심한 한발로 270만 명 난민 발생

아프리카 동북부인 ‘아프리카의 뿔’에 해당하는 3국에서 몇 년째 비가 오지 않는 극심한 한발로 난민이 약 270만 명 발생했다고 유엔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의 발표를 인용, 17일 뉴시스가 전했다. AFP,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WFP는 최신 보고서에서 소말리아 170만명, 에티오피아 51만 6000명, 케냐 46만 6000명의 난민이 가뭄으로 집을 떠났다고 밝혔다. WFP 보고서는 이들 3개국에서 떠난 수 십만 명의 난민들이 도착한 아프리카의 다른 나라들도 이로 인해 식량 안보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WFP는 “아프리카의 뿔 지역에서는 2020년 말부터 정상 범위 이하의 극소량의 강우량이 모든 우기마다 이어지면서 극심한 가뭄을 겪어왔다. 이로 인해 가축이 먹을 목초까지 부족해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했다.

美 아이오와 주지사, 임신 6주 이후 낙태 금지 법안에 서명

미국 아이오와 주지사인 킴 레이놀즈는 임신 6주 이후의 낙태를 금지하는 법안에 최종 서명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최근 전했다. 레이놀즈 주지사는 지난 14일 미 보수 언론매체인 더블레이즈가 주최한 가족 리더십 정상회담에 참석해 ‘임신 6주 이후의 대부분의 낙태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하우스파일 732’(HF 732) 법안을 통과시켰다. 다만 예외 조항에 산모의 생명이 위험에 처한 경우, 자연 유산의 경우, 강간 및 근친상간에 의한 임신 등을 포함시켰다. 서명에 앞서 레이놀드 주지사는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인권 문제는 태어나지 않은 생명을 낙태의 잔혹함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라며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우리 법의 보호를 받을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印, 기독교 박해… 올 상반기에만 400건 이상 발생

인도의 기독교 박해가 점점 더 심해지는 가운데 올 상반기에만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 사태가 400건 이상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6일 미국CP가 전했다. 뉴델리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그리스도인 연합포럼’(UCF)은 최근 “인도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 사건의 수가 2014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특히 2021년과 2022년에 상당히 급증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폭력 행위의 대부분은 인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인 우타르 프라데시(155건)에서 발생했으며 차티스가르 주가 84건으로 2위, 자르칸드(35건)가 뒤를 이었다. 지난 6월에는 하루 평균 3건의 공격이 일어나는 등 기독교 공동체에 대한 박해가 가장 심각했다. 특히 북동부 마니푸르 주에서는 여러 소수민족 간 발생한 충돌로 최소 130명이 사망하고 400개 이상의 교회가 파괴된 바 있다.

이란, 여성 복장 규정 단속하는 ‘종교 경찰’ 활동 재개

이란이 이슬람 율법에 따라 여성의 복장 규정을 단속하기 위해 종교 경찰이라고 불리는 ‘지도 순찰대(가쉬테 에르셔드)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고 1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국영 IRNA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사이드 몬타제르 알메흐디 경찰청 대변인은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을 단속하고, 지도에 불응하는 사람을 체포하는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대변인은 도시 주요 거리에서 사복 경찰이 복장 단속을 할 것이며, 온라인에 히잡을 쓰지 않은 채 찍은 사진을 게시하는 것도 처벌 대상이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13일 테헤란 도심에서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된 마흐사 아미니(22)는 지도 순찰대에 체포됐다가 조사 도중 숨져 반정부 시위가 9개월 넘게 지속됐다.

기업들, 정년연장·고령자 임금인상

일본에서 인구 감소로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화하면서 60세를 넘은 이른바 ‘시니어 사원’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 근로를 독려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고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스미토모화학은 내년 4월부터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단계적으로 연장하고, 시니어 사원의 급여는 59세 시점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60세를 넘은 사원이 근무하려면 재입사 절차를 거쳐야 했고, 급여도 정년퇴직 이전의 40∼50%에 불과했다. 닛케이는 “일본 산업계에는 1990년 전후에 많이 채용했던 거품 경제 세대가 60세가 돼 정년을 맞이하면 노동력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 가운데 시니어 세대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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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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