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캘리포니아 파이리츠 코브(Pirate’s Cove) 해변에서 열린 ‘지저스 레볼루션’ 세례 행사에서 약 4500명의 사람들이 세례를 받았다고 크리스천헤드라인스가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그렉 로리(Greg Laurie) 목사는 이번 세례식이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리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이것이 영적인 각성의 진정한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로리와 그의 하베스트 사역팀은 50년 전 ‘예수 운동(Jesus Movement)’ 기간에 세례를 받은 장소인 ‘파이리츠 코브’에서 세례를 베풀었다. 2023년 히트 영화 ‘지저스 레볼루션’영화 배경 장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로리목사는 약 3800명의 사람들이 세례를 받기 위해 등록했지만 그 이상의 사람들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세례를 받지 않은 이들까지 포함하면 2만여 명이 참석했다.
그는 세례를 기다리는 사람이 거의 반 마일이나 되는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전하며, 이런 대규모의 세례식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한 달 전, 오션스 교회가 주최한 ‘벱타이즈 소칼(Baptize SoCal)’이라는 이름의 행사에서 4166명의 사람들이 같은 장소에서 세례를 받았다.
크리스천 펠로우쉽이 행하는 다음 세례는 8월 20일로 계획되어 있다. [크리스찬타임스 =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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