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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심장부에서 기독교가 성장하고 있다

사진: Priscilla Du Preez on Unsplash

남침례신학대학원의 이슬람학 교수이자 이슬람 기독교 이해를 위한 젠킨스 센터 소장인 AS 이브라힘 교수가 지금 이슬람 국가에서 기독교가 부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미국 기독매체 월드에 소개된 그의 기고문을 번역, 소개한다. <편집자>

서양 기독교의 많은 부분이 붕괴하고 있다. 하지만 당신이 미국과 유럽의 교회 건물들이 텅 비어있고, 심지어 주일에도 문을 닫고 때로는 매각을 위해 경매에 붙여진 것을 본다 해도 모든 곳에서 기독교가 무너져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하진 말라. 지난 2000년간 수십억 명이 받아들인 기독교 신앙은 세상의 다른 많은 곳에선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일부 지역에서 기독교인의 숫자는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그렇다. 중동과 북아프리카는 주목할 가치가 있는데 이들 지역은 전통적으로 14세기가 넘는 동안 이슬람교의 심장부로 인식됐기 때문이다. 현재 이 지역은 상당수의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이슬람교를 포기하고 서둘러 예수님의 복음을 믿고자 하며 그분을 주님과 구주로 선포하는 등 많은 놀랄 만한 방식으로 기독교적인 영적 각성을 경험하고 있다.

왜 이슬람교가 자신들의 심장부에서 통제력을 잃고 있으며 그리스도께로 놀랄 만한 회심이 일어나는가? 복음 선포와 관련해 무슬림들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나는 이 글을 중동의 한 국가에서 작성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진실로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이면서 하나님의 영이 행하시는 놀랄만하게 역사를 목도하고 있다. 서양과는 달리 이곳 지역 교회들은 주일에 예배자들로 가득하며 그들 중 많은 수가 무슬림 배경을 갖는다. 그들의 삶은 현지 기독교 신자들이 명확하게 선포한 복음을 통해 완전히 변화됐다. 무슬림들 사이에서도 그리스도께 회심하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나는 수니파(Sunnis), 시아파(Shiites), 심지어 드루즈파(Druze)였다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만났으며 그들 중 일부는 이집트인, 시리아인, 레바논인, 이라크인 혹은 다른 민족적 배경을 갖고 있었다.

그들 모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무슬림 가족들에게 거부되고 무슬림 이웃들에게 핍박받으며 지역 정부에 괴롭힘 당하면서도 모두 이슬람교를 포기하고 이제 그리스도를 진지하게 따른다는 점이다.

기독교 신자들이 다른 교회로 소속을 바꾸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게 전혀 아니다. (중동의) 복음전도는 증가 추세며 지역 교회들은 수많은 새신자들로 채워지고 있다. 이들은 실체적 핍박과 분명한 자원의 부족, 신학교육의 상당한 부족에도 불구하고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러 온 사람들이다.

하지만 왜 수많은 무슬림들이 우리 세대에 이슬람교를 포기하고 있는 것일까? 현지 기독교인들의 명확한 복음증거를 포함해 몇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요인은 바로 인터넷이다.

이슬람교 역사상 과거 모든 세대와 다르게 무슬림들은 이제 자신들의 신앙에 대해 과거에는 결코 몰랐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과거 무슬림은 지역 도서관을 방문해야 무함마드의 삶과 행위에 대한 글을 읽을 수 있었다. 이제 클릭 한번으로 이러한 정보에 접근 가능하다. 과거에는 이슬람교에 대한 지식이 무슬림 성직자들에 의해 걸러지고 통제되어 자신들의 글에서 무엇을 드러낼지와 무엇을 감출지를 결정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무함마드의 삶 속 많은 측면들이 몇 세기 동안 대중에게서 감춰져 왔지만 오늘날 지구상 모든 무슬림은 무함마드가 사탄에게 속은 일, 그가 9살 소녀와 결혼한 일, 그가 유대인 부족 하나를 대량학살한 일, 자신의 종교적 메시지를 따르길 거부한 무고한 부족들에게 군사적 침략을 개시한 일 등 이슬람교 원본 자료가 진짜로 폭로하는 사실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이슬람교는 더는 감춰지지 않는다. 무함마드의 행동과 성격은 사람들의 평가로부터 보호받지 못한다. 인터넷은 정보에 대한 접근성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비판자들을 위협해가며 몇 세기 동안 감춰온 종교에 대한 비판과 평가를 가능하게 한다.

무함마드가 아라비아 지역에서 설교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시기 이후로 14세기 동안 이런 순간은 없었다. 사람들은 이제 보복과 폭력을 두려워할 필요 없이 이슬람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그 교리와 주장들을 토론할 수 있다. 무함마드의 행동들과 이슬람교의 주장들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자주 비판할 수 있는 상황은 20년 전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교회는 그리스도의 대사들이 이슬람교의 심장부에서 무슬림 구도자(seekers)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면서 지금 이 순간을 승리로 이끌고 있다.

서구권 교회는 남반구 국가들과 이슬람교의 심장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중대한 부흥의 순간에 함께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그들은 지역 교회들을 지원해 전 세계적 복음의 전진을 도울 수 있다. 수없이 많은 지역 교회들이 불신자들에게 복음전파의 훌륭한 역사를 행하고 있지만 그 교회들은 재정적 자원과 자신들의 상황에 맞는 신학교육이 부족하다.

일부 서구권 기독교인들은 복음전파가 무슬림들의 회심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믿으며 지쳐가고 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지금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이들이 함께해 땅 끝까지 그리스도의 사명을 완수할 놀랄 만한 순간이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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