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국에서 14세에서 17세 사이의 4700명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의 영향을 많이 받고 확고한 영적 기반이 없는 십대는 자살 위험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워 데일리 브래드 미니스트리(Our Daily Bread Ministries)’와 협력하여 ‘백투 바이블(Back to the Bible)’의 ‘바이블 인게이지먼트 센터(Bible Engagement Center)’에서 실시한 이번 연구는 무신론/불가지론/영적 불확실성, 소셜 미디어의 과도한 사용 및 건설적인 생각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살 위험 요소인 파괴적이고 비건설적인 생각은 영적인 것을 믿지 않거나 자신의 믿음이 불확실하며, 죄를 지었지만 예수를 믿지 않는다는 표현이 십대들 사이에서 더 빈번했다.
이에 비해 성경에 관심을 쏟는 십대들은 파괴적인 생각을 가질 가능성이 훨씬 낮았다. 또한, 미국과 영국에 사는 십대들은 다른 나라의 십대들보다 파괴적인 생각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센터 포 바이블 인게이지먼트’의 연구 개발 책임자인 아니 콜(Arnie Cole)은 “영성, 소셜 미디어 및 정신 건강 사이의 관계를 고려한 최초의 연구 중 하나인 이번 데이터는 오늘날 십대의 내면세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이번 연구로 성경을 읽고 소셜 미디어 사용을 제한하는 것을 포함하여 파괴적인 생각의 위험을 높이거나 낮추는 요인에 대한 증거를 제공할 수 있었다. 우리의 목표는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십대 영적 적합성 평가를 포함한 성경 참여/영적 성장 도구 모음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예측할 뿐만 아니라 예방하기 위한 영적 ‘피트니스’ 활동을 권장한다”라고 덧붙였다. [크리스찬타임스 =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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