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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고등학생의 3%… 사이버 도박 중독으로 일상생활 어려워

▲ 청소년, 인생을 배팅하다…온라인 도박에 빠진 아이들│#밀실 사진: 유튜브 채널 중앙일보 캡처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의 3%가 사이버 도박 중독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여성가족부가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29일 발표한 ‘2023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에 따르면, 중·고생 88만 명 중 사이버 도박 ‘위험군’으로 분류된 청소년이 2만 8838명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도박은 인터넷 복권, 인터넷 스포츠 베팅, 카드·화투 게임 등이 해당되며, 사이버 도박 위험군은 도박에 쓰는 돈, 시간, 에너지를 조절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전문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사이버 도박 위험군은 중학생(1만6000명)이 고등학생(1만2000명)보다, 남자 청소년(2만명)이 여자 청소년(8000명)보다 많았고, 위험군 학생 중 약 40%(1만 2843명)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도 동시에 갖고 있었다.

또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로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청소년은 전년(23만 5687명) 대비 5053명 감소한 23만 634명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과의존 학생 비율(14.8%)과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 비율(10.7%) 역시 작년보다 각각 0.7%p, 0.3%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초등학생의 경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이 작년 15.9%에서 올해 16.2%로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초·중학교에선 남자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비율이 높았으나, 고등학교에선 여자 청소년의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 10:10)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이다. 사람은 무엇을 마음에 품고 생각하는가에 따라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로 나뉜다. 문명의 이기인 인터넷에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중독되어 현실에서 정상적인 일상의 삶을 살 수 없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님은 인터넷 중독에 빠진 어떤 영혼이라도 능히 구원하시고 생명을 풍성하게 얻는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올 수 있도록 간구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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