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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종교단체들, 美에 베트남 기독교 박해 해결 촉구 외(4/27)

▲ 지난 3월 4~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의 ‘Spring Love Festival’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사진: billygraham.org 캡처

오늘의 열방*(4/27)

종교단체들, 美에 베트남 기독교 박해 해결 촉구

70개 이상의 국제 종교단체와 인권 전문가들이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베트남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24일 전했다. 21윌버포스, 국제자유수호연맹, 미국복음주의협회 등은 공동 서한에서 베트남 정부가 종교단체에 대해 점점 더 억압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한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지난 1년간 기독교인들에게 신앙 포기를 강요하고, 통제에 불복종하는 가정교회들을 단속하며, 독립 종교단체의 구성원들을 정부가 통제하는 단체에 가입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지난 8일 베트남 닥락 성 당국은 복음주의그리스도교회 소속 몽타냐르 토착민 전도자 Y. 크레치 비아를 그의 집에서 부활절 철야 예배를 드렸다는 이유로 체포했다.

콜롬비아, 종교의 자유 권리 침해 범죄에 대한 처벌 없애는 법안 등장

콜롬비아에서 ‘종교와 신념의 자유’(FoRB) 권리를 침해하는 범죄에 대한 처벌을 없애는 법안이 제출된 가운데, 종교계에서는 종교단체가 더욱 취약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가 22일 보도했다. 이달 초, 네스터 오즈나 콜롬비아 법무부 장관은 종교 정서에 반하는 범죄를 언급한 용어 및 사망자에 대한 존중을 법안에서 삭제하자는 상원의 제안을 수락했다. 이에 세계기독연대(CSW) 애나 리 스탕글 대변인은 “이로 인해 이 같은 유형의 범죄의 불균형한 비율을 경험하는 농촌 지역과 분쟁 지역의 종교단체 구성원이 훨씬 더 취약한 위치에 놓이게 될 것이고, 법적 구제책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질 것”라고 강조했다.

이란, 남성들과 몸싸움 하던 60대 여성 사망… 히잡 착용 문제 발단

이란에서 60대 여성이 남성들과 몸싸움을 한 뒤 숨져 당국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반체제 언론과 일부 목격자들은 히잡 착용 문제로 싸움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고 연합뉴스가 25일 보도했다. 24일 케르만주의 관광지 샤즈데흐 마한 정원의 주차장에서 집단 몸싸움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남성들과 몸싸움했던 60세 여성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 일부 반체제 언론은 숨진 여성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고, 보수적인 남성들이 이를 지적한 것이 발단이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 올해 4개월간 테러로 293명 사망·521명 부상

파키스탄에서 올해 테러로 293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 매체 돈(DAWN)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26일 보도했다. 파키스탄 군 홍보기관인 ISPR의 아흐메드 샤리프 소장은 전날 언론 브리핑에서 올해 4개월 동안 436건의 테러가 발생했으며, 테러로 293명이 사망하고 521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샤리프 소장은 “올해 테러리스트와 그들의 은신처를 겨냥한 작전을 8269회 수행했고 1535명을 체포하거나 사살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같은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파키스탄에서는 현재 발루치스탄해방군(BLA), 파키스탄 탈레반(TTP), 이슬람국가(ISIS) 등 극단주의 세력이 주도하는 테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워싱턴주, 잇따른 총기 난사에 총기 규제법 시행

미국 워싱턴주에서 AR-15 돌격소총과 같은 반자동 소총 판매를 금지하는 규제 법안이 발효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25일 워싱턴주 제이 인즐리 주지사는 반자동 소총과 같은 총기를 즉시 구입할 수 없고, 총기 제조업자들을 상대로 소송 제기가 가능한 내용을 담은 총기 규제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법에 따르면 30인치(76.2㎝) 이하의 모든 반자동 총기의 판매와 제조, 유통이 금지되고, 구매 전 안전 교육과 함께 10일간의 대기 기간을 거처야 한다.

성공회 복음주의 지도자들, ‘동성 커플 축복 기도허용 철회 호소

영국 성공회가 지난 2월 동성 커플을 위한 축복 기도를 허용한 가운데, 영국 성공회 복음주의협의회(CEEC)가 주교들에게 ‘동성 커플 축복 허용’ 방침 철회를 긴급히 호소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6일 전했다. CEEC는 최근 르완다 키갈리에서 세계성공회의미래회의(GAFCON IV) 콘퍼런스를 통해 동성애 문제로 분열되는 성공회 공동체 중심에 복음주의자들의 미래를 논의했으며, 동성 커플 축복을 허용한 캔터베리 대주교의 지도력을 거부하는 성명으로 마쳤다.

멕시코서 수출용 테킬라에 9t 분량 녹인 마약 적발

멕시코에서 수출용 테킬라(멕시코산 술) 1만 1520병에 녹아 있는 9t 분량의 마약이 당국에 적발됐다고 현지 언론 밀레니오를 인용, 연합뉴스가 26일 전했다. 해군은 전날 콜리마주 만사니요 항구에서 마약이 녹여져 있는 수출용 테킬라를 발견하고 전량 압수했다. 해군에 따르면, 테킬라 안에는 약 8640kg의 필로폰(메스암페타민)이 섞여 있었다. 멕시코 당국은 필로폰은 일반적으로 가루나 결정 형태로 불법 유통되는데, 밀수 운송 과정에서 액체 등에 녹이는 경우가 잦지만, 테킬라에 필로폰을 녹인 사례는 흔치 않다고 밝혔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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