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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호주 농구협회, 남→여 성전환 선수… 여자리그 출전 불가 외(4/20)

▲ 미국의 트랜스젠더 선수 세스 텔퍼 (Cece Telfer). 사진: ncaa.org 캡처

오늘의 열방*(4/20)

호주 농구협회, 여 성전환 선수여자리그 출전 불가

호주 농구협회가 트랜스젠더 여성 선수의 여자 리그 출전을 금지했다고 18일 호주 ABC방송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농구선수 렉시 로저스는 남성이지만 몇 년 전 여성으로 성전환하고 작년 말 여자 프로농구 2부 리그인 WNBL1 남부지구의 킬시스 코브라 팀 입단을 신청했다. 호주 농구협회(BA)는 의료 전문가와 전 프로농구 선수 등으로 이뤄진 3인의 전문가 패널을 구성, 그의 선수 자격을 심사했고 이날 로저스가 여자 리그에서 뛸 자격이 없다고 발표했다. 최근 국제수영연맹은 12세 전 수술받은 트랜스젠더만이 여자부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했으며 세계육상연맹은 성전환자의 여자부 출전을 금지했다. 세계 럭비 연맹은 2020년 세계 최초로 국제 대회에 트랜스젠더 여성 선수 출전을 전면 금지했다.

방송 전도자찰스 스탠리 목사, 향년 90세로 소천

애틀랜타 퍼스트뱁티스트교회 원로목사이자 ‘인 터치 미니스트리스’ 창립자인 찰스 프레이저 스탠리 박사가 18일 향년 90세의 나이로 소천했다고 19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목회자이자 방송인, 저자로서 50년 이상 퍼스트뱁티스트교회를 섬겨온 스탠리 목사는 1971년 제16대 담임목사가 되어 2020년까지 섬겼다. 1932년 버지니아 드라이포크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종교 방송 분야의 선구자였다. 그가 1977년 창립한 ‘인 터치 미니스트리스’는 그의 설교와 팟캐스트, 묵상 등을 매주 전 세계 126개국 이상에서 1억 1500만 가구에 송출하고 있다.

美, 지난해 ‘데이트 스캠’ 피해액 1조 7200억 원… 1년 새 138% 급증

미국에서 지난해 이성에게 접근해 환심을 산 뒤 금전을 사취하는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의 피해액 규모가 총 13억 달러(약 1조 7200억 원)에 달했다고 연합뉴스가 시카고 WGN방송을 인용해 전했다. 이는 2021년 5억 4700만 달러(7200억 원) 보다 138% 증가한 수치이며, 2018년 1억 4500만 달러(1900억 원)와 비교하면 9배나 늘었다. 피해자 수는 약 7만 명에 달한다. 이 업체는 “정부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데이팅 앱 사기를 다룬 다큐멘터리가 방영돼 관심을 모았음에도 불구하고 로맨스 사기 규모는 전례 없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유엔, ‘여성 활동 금지’ 아프간 탈레반에 “철수” 최후통첩

유엔은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의 여성 활동 금지에 맞서 “가슴 아프지만 철수할 준비가 됐다”며 최후통첩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19일 전했다. 유엔의 이같은 결정은 탈레반이 국제기구의 여성 직원에게도 출근을 금지하면서 유엔과 마찰을 빚는 가운데 나왔다. 한편 유엔개발계획(UNDP)이 18일 발표한 2022년 아프간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간 전체 인구 4000만 명 가운데 빈곤에 빠진 아프간 주민이 34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인구의 85%에 달하는 주민이 빈곤층인 상황에서, 유엔이 현지 활동을 중단하면 최악의 경제난으로 신음하고 있는 아프간 주민의 고통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세계 기구들 “서·중앙아프리카 4800만 명, 극심한 식량 위기”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에서 4800만 명이 극심한 식량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로이터 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역 식량안보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6∼8월 서아프리카와 중앙아프리카에서 영양이 풍부하면서 안전한 음식을 정기적으로 섭취하지 못하는 사람이 48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말리와 부르키나파소 등 이슬람 급진세력의 영향이 미치는 사하라 사막 이남의 사헬 지역에서는 4만 5000명이 기근에 조금 못 미치는 심각한 기아에 직면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경고했다.

수단 군벌-정부군, 24시간 휴전 합의… 적십자 “인도적 구호 사실상 불가능”

나흘째 무력 분쟁을 이어온 북아프리카 수단의 양대 군벌이 부상자 후송 등을 위한 일시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연합뉴스가 19일 보도했다. 수단 군부 지도자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이 이끄는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 측은 18일 트위터를 통해 “24시간 동안의 인도적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휴전 개시 예정 시간인 이날 오후 6시 이후에도 수도 하르툼에서는 총성과 포성이 멈추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한편 격렬해지는 무력 충돌 속에 국제적십자연맹(IFRC)은 하르툼에 대한 인도적 구호 및 의료지원이 사실상 불가능해졌으며, 보건 시스템이 붕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시칠리아섬 해상서 코카인 꾸러미 2t’ 적발

이탈리아 경찰이 시칠리아섬 동쪽 해상에서 2t에 달하는 코카인 꾸러미 약 70개를 수거했다고 안사 통신을 인용, 17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시가로 환산하면 4억 유로(약 5778억 원)가 넘는다. 약 70개의 꾸러미는 그물로 묶여 있었고, 그물에는 추적 장치가 장착돼 있었다. 경찰은 추적 장치가 달린 것으로 봤을 때 마약상들이 나중에 회수하기 위해 임시로 바다에 방치한 것으로 추정했다. 현지 언론매체는 시칠리아섬이 이탈리아 최대 마피아 조직 ‘은드랑게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인도, 밀주로 주민 32명 집단 사망

인도에서 유독 물질이 포함된 불법 제조 술을 마셨다가 32명이 사망했다고 18일 올인디아라디오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북부 비하르주 동참파란 지역에서 최근 주민 32명이 밀주(密酒)를 마신 후 숨졌다. 또한, 병원에서 치료 중인 중환자 수가 14명에 달해 사망자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비하르주는 술 판매·소비가 공식적으로 금지된 상태라 주민들은 불법 제조된 술을 사서 마신 것으로 보인다. 경찰 당국은 밀주 제조와 유통에 연루된 108명을 체포했고 6000L가 넘는 밀주도 압수했다. 인도에서는 빈곤층과 시골을 중심으로 밀주가 많이 유통되어 공업용 메탄올 등 유독 물질이 포함된 술을 마셨다가 집단 사망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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