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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하와이 기독동포 독립정신 새겨진 서울교회… 사라질 위기 외(4/7)

▲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교회. 사진: 구글 지도 캡처

오늘의 한반도(4/7)

하와이 기독동포 독립정신 새겨진 서울교회… 사라질 위기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설립한 종로구 서울교회가 재개발 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교회를 지키기 위해 교계와 시민단체들이 나섰다고 6일 국민일보가 전했다. 올해 65주년을 맞은 서울교회는 일제시대 때 자금 모금 등의 방법으로 독립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하와이 기독동포의 성금으로 세워졌다. 서울교회는 당시 독립운동을 함께했던 이승만 대통령이 해방 이후 하와이 기독동포들의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세웠지만 2019년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주도로 서울시 재산에 편입된 뒤 ‘숲속주민힐링센터’로 용도변경을 앞두고 있다. 종로구 관계자는 “용도 변경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교회보존추진단은 다음 달 1일 서울교회 앞에서 문화역사 유적지로서의 가치가 높은 교회가 훌륭한 국민교육의 전당으로 자리잡도록 ‘교회보존운동’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역사교과서 왜곡 심각… 올바른 역사인식 위해 이승만 대통령 재평가 돼야

지난 5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은 올바른 역사 인식을 위한 환기를 위해 이승만 전 대통령 재평가와 친중·친북 편향 교육실태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다고 6일 머니투데이가 전했다. 국민의힘 정경희 의원은 교육부장관(이주호 부총리)을 상대로 “북한의 세습 독재, 무력도발을 뺀 가짜평화와 인공기 든 유관순 열사 같은 괴이한 그림을 그리도록 가르치는 친북·종북세력이 덧씌운 거짓 내용의 교과서로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를 가르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도 “자유 대한민국의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된 출발점은 국부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독립과 건국 정신 때문”이라며 “이 전 대통령 재평가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건국대통령 기념관 하나 없는 나라는 국민적 수치”라고 지적했다.

서울대 인권센터, ‘성소수자등 편향적 인권 이슈 강조

과거 편향적 행보로 논란을 빚었던 서울대 인권센터가 올해 진행될 ‘2023 학생-인권단체 자원활동 프로그램(스누게더)’이 보편적 인권이 아닌 성소수자, 일본군 위안부 등의 인권 이슈만 강조하고 있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펜앤드마이크가 5일 보도했다. 인권센터는 3일 ‘스누게더’ 공고를 홈페이지에 게시, 이 프로그램이 이주민, 난민, 불안정노동자,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청소년, 일본군 ‘위안부’, 국가폭력 등 다양한 인권 이슈들에 대해 학생들이 국내외 인권 현실을 접하고 실천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권단체들은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12개 단체이다. 이에 서울대 학생들은 “인권센터인지 정치센터인지 모르겠다.”며 학생들에게 편향적 시각을 주입하는 것 아니냐며 부정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 심각한 가뭄에 농가들 비상주민들에 농사 기여 재촉

북한이 본격적인 영농기에 접어들었지만, 심각한 가뭄으로 농가에 비상이 걸려 농업용 드론을 동원하거나 주민들에게 ‘물주기’를 재촉하는 등 가뭄 방지에 총동원하고 있다고 6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을 인용, 연합뉴스가 6일 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비단 농업 종사자뿐 아니라 밥술을 뜨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농사 문제를 놓고 걱정할 줄 알아야 하고 모든 인민이 전 국가적 우선순위인 농사에 기여해야 한다며, 알곡 증산을 위해, 농촌발전을 위해 무엇이든 진심으로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또 다른 기사에서는 “한치한치 새땅을 만들어내는 간석지 건설자들이야말로 우리 시대의 훌륭한 애국자들이며 평화시기의 육탄용사들”이라며 간석지 개간을 강조했다.

北, 외화금지령북중무역 앞두고 외화 확보

최근 북한 당국이 본격적인 북중무역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외화사용 금지령을 내렸다고 5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지난 4일 “전국에서 미국 달러나 중국 위안화가 있는 주민에 대해 가차 없이 단속해 몰수하는 방법으로 외화유통을 통제하고 있다”면서 “노동자 규찰대와 안전부 순찰대가 먹잇감을 노리는 승냥이처럼 길에 길게 늘어서서 사람들의 몸과 짐을 수색해 외화를 찾아내느라 혈안이 돼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당국이 장마당 한쪽에 환전소까지 설치하고 주민들의 주머니에서 외화를 확보하려고 안간힘을 쓰자 “오래되고 낡은 내화지폐는 너무 헐어빠져서 사용하는 사람도 별로 없다”며 헐어빠진 지폐를 교환할 여력도 없는 당국의 외화금지령에 주민들은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했다.

北, ‘원군이 곧 애국’…주민들에게 ‘원군 결의 목표 수첩’까지 지시

북한이 조직적으로 원군 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주민들도 개인적으로 원군미풍’(援軍美風)을 발휘하도록 구체적인 지시를 내렸다고 데일리NK가 6일 전했다. 북한은 이번 지시에서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은 모두 인민들의 아들, 딸들로 그들을 잘 보호하고 도와야 나라의 탄탄대로가 열리고 잘 살길도 열린다며 “원군은 곧 애국”이라고 호소했다. 구체적으로 칫솔, 치약, 수첩, 볼펜, 당원증 케이스 등을 기본 원군 물자로 제시하는가 하면, 조직적으로 닭이나 토끼를 길러 가죽은 군대 피복 물자 마련에 쓰도록 하고 고기는 곰탕으로 만들어 군인들에게 공급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북한 당국은 주민들이 ‘원군 결의 목표 수첩’을 만들어 원군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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