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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전도에는 영웅이 필요하지 않다

▲ 네팔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 ⓒ 복음기도신문

아프리카와 네팔 난민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복음화 현상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효과적인 전도방법에 대해 데니슨포럼에 소개한 라이언 데이슨 박사의 기고문을 번역, 소개한다. <편집자>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지난주 대부분을 아프리카에서 보내며 대륙 전역의 주요 정부들과 더 나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녀는 알카에다와 같은 극단주의 단체와의 싸움에서 기반 시설, 농업 및 파트너 국가의 경제 구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새로운 계획을 위해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미국 관리들은 새로운 정책에 대한 그들의 주된 동기가 아프리카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진정한 열망이라고 재빠르게 밝혔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아프리카 전역에서 중국의 개입이 증가한 것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다.

미국의 보수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미국이 2007년부터 2020년까지 아프리카에서 약 140억 달러의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 반면, 중국의 유사 기관은 무려 1200억 달러 상당의 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중국의 개발은행은 미국, 독일, 일본, 프랑스를 합친 것보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의 공공-민간 인프라 프로젝트에 두 배 이상 대출해줬다.

그 도움의 본질은 또한 아프리카 국가와 서구 간의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략 및 국제 연구 센터(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의 아프리카 프로그램 책임자인 므베바 디졸레는 “그들은 아프리카의 필요에 관해 이야기하고 그 격차를 해소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한다.

대조적으로 서방 국가들은 종종 인도적 지원과 민주주의 증진에 집중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이러한 노력으로 혜택을 받았다.

그러나 디졸레는 “사람들은 민주주의와 좋은 정치로 먹고 살 수 없다. 사람들은 일자리와 학교가 필요하다.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아프리카인들이 원하는 것은 그들의 성장을 돕는 파트너였다. 그러나 미국은 영웅의 모습으로 아프리카를 구조하는 형식을 취한다.

그것은 미국의 기독교인들도 배워야 할 교훈이다.

부탄, 네팔 난민의 곤경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및 세계의 다른 지역에 대한 서구 선교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을 돕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려는 진정한 의도로 수행된다. 그러나 현실은 종종 사람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의 사랑과 복음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는 일에 동참하라고 하시지만, 궁극적으로 사람들을 구원할 책임은 하나님께 있다.

주님께서 부탄의 네팔 난민 안에서 행하시는 놀라운 일은 우리에게 중요한 깨달음을 준다.

크리스채너티투데이의 편집자 안젤라 루 풀톤에 따르면, 난민은 대부분 힌두교 신앙 때문에 부탄에 있는 고향에서 추방된 네팔 민족이다.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아 인도와 티베트 사이에 있는 작은 나라인 부탄으로 여행을 떠났지만 나중에는 다수의 불교도로부터 박해를 받았다. 차별에 항의하는 사람들은 체포되고 고문을 당했으며 종종 살해당했다. 결국 12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나라를 떠나야 했다. 대다수는 결국 UN이 설립한 네팔의 7개 난민 캠프에 정착하게 된다.

그러나 그 수용소에서 하나님은 많은 일을 행하셨다.

현대의 기적

풀톤은 크리스채너티투데이의 기고문에서 이러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바드라 레이에 관한 것이다. 바드라 레이는 한 무리의 신자들이 그녀를 위해 기도했을 때 그의 여동생이 기적적으로 치유된 후 그의 가족이 기독교로 개종했다. 레이는 “수용소의 많은 사람들이 육체적 정신적 질병이 기적적으로 치유되는 것을 본 후 기독교에 이끌렸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들은 독사에게 물리거나 빠르게 흐르는 강에서 익사하는 일로부터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어떻게 보호하셨는지 설명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카스트 제도나 차별이 없는 기독교에서 발견한 평등에 이끌렸다.

풀톤은 “여러 부탄 네팔 기독교인들은 그들의 고향에서 살 때 그리워하던 사랑을 교회에서 찾았기 때문에 캠프에서 그리스도를 믿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 우리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권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일어났다고 했다.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가족과 지방 정부가 그를 죽이려고 한 후 결국 난민 수용소에 갇힌 존 몽거는 이렇게 말한다. “선교사도, 교파도 없었고, 그저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과 임재만이 있었다”

주님은 난민들이 결국 미국과 다른 서부 국가에 재정착한 후에도 계속해서 그들 안에서 그리고 그들을 통해 일하셨다. 수용소에서 교회를 시작한 사람들은 그들이 가는 곳마다 똑같은 일을 했고, 종종 그 과정에서 그들이 협력한 지역 사회와 더 확립된 교회를 되살렸다.

볼티모어에 있는 네팔침례교회의 마노즈 슈레스타 목사는 “나는 하나님께서 (수용소에서) 그들을 준비시키셨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복음을 전하려는 열심이 있고, 교회를 개척하고 싶어하며, 선교사가 되기를 원한다”고 했다.

선교에 관해서는 그들이 우리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것이 많다.

감사함으로 복음을 나누다

교회의 타문화 사역 훈련을 돕고 있는 크리스티 스테이츠는 “미국인들은 우리가 영웅이라고 생각하고 난민 사역에 뛰어드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억제해야 한다”며 “우리는 부탄의 네팔 난민들이 보여주는 리더십과 능력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진정으로 이해할 때, 그분의 사랑과 메시지를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훨씬 더 쉬워진다. 반대로, 우리가 하나님이 하신 일을 만나보지 못했거나 충분히 감사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힘있게 말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사람들에게 복음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복음을 나누는 것과(비록 필요하긴 하지만), 복음이 진정으로 그들의 삶을 개선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누는 것은 차이가 있다.

그리스도인의 첫 세대가 어떻게 신앙을 나누었는지를 보면 감사가 결정적인 특징이었다. 하지만 오늘날 미국 교회에서는 의무가 훨씬 더 일반적인 동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 중 많은 사람이 선교 사업을 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오늘 시간을 내어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해 하신 모든 일에 대해 당신이 진심으로 감사하는 정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

하나님은 영웅이 필요하지 않다. 그분은 단지 좋은 소식이 얼마나 좋은지 이해하고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기꺼이 그 소식을 전할 사람들이 필요하실 뿐이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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