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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미 법원, 연방정부가 이민자 도운 목회자 부당 표적 삼아 외(4/1)

▲ 뉴욕의 파크애비뉴 기독교회의 담임목사인 카지 두샤가 표적 수사 혐의로 연방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리했다. 사진: 페이스북 계정 Gabby Cudjoe Wilkes 캡처

오늘의 열방*(4/1)

미 법원, 연방정부가 이민자 도운 목회자 부당 표적 삼아

미국 법원이 멕시코-미국 국경에서 이민자들을 도운 목회자를 연방정부가 부당하게 표적 삼았다고 판결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CP)가 지난달 28일 보도했다. 최근 뉴욕 파크애비뉴기독교회의 카지 두샤 목사는 이민자 목회를 방해한 정부 관리들을 상대로 승소했다. 토드 W. 로빈슨 캘리포니아 남부지구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21일 판결문에서, “국경수비대가 수정헌법 제1조 권리를 행사한 두샤 목사에 대해 불법적으로 보복했고, 멕시코 이민자들을 섬기는 종교행사의 자유조항(Free Exercise Clause)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밝혔다. 앞서 2018년 12월, 미국 국경수비대 지국장인 사로 올리베리는 멕시코 정부에 이민 당국이 두샤 목사외 일원의 입국을 거부할 것을 촉구하는 이메일을 보냈으며, 이어 2019년 1월, 두샤는 티후아나의 이민자들을 돕는 이동 진료소에서 봉사를 마친 뒤 국경보안국에 의해 구금돼 심문을 받았다.

러시아, 미국인 기자 간첩 혐의 체포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소속 기자가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미국 정부는 러시아의 미국인 기자 구금을 강력 규탄하고 러시아에 체류하고 있는 자국민에게 러시아를 탈출할 것을 촉구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30일 WSJ 모스크바 지국 소속의 미국 국적 에반 게르시코비치(32) 특파원이 “미국의 지시에 따라 러시아 군산 복합 기업 중 한 곳의 활동에 대한 기밀 정보를 수집했다”면서 간첩 혐의로 구금했다고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 정부가 미국 시민을 겨냥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는 에반 게르시코비치의 구금을 가장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美, 지난해 총기 사고로 응급실 이송 아동, 매주 40명

지난해 미국에서 총기 사고로 다쳐 병원 응급실에 이송된 아동이 매주 약 40명씩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연합뉴스가 지난달 31일 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코로나19 전후 총기 부상으로 인한 응급실 방문(2019-2022)’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0∼14세 아동이 총기 사고로 응급실에 온 건수는 매주 평균 40.4건(남 30.9건, 여 9.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의 28.8건보다 40.3% 증가한 수치다. 같은 사례의 통계치는 2019년 이래 2020년 41.1건, 2021년 43.2건으로 크게 늘었다가 2022년 소폭 줄었다. CDC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가정 내에서 오래 머물면서 총기에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이 늘었는데도 부모의 관리는 소홀해진 문제 등이 아동의 사고 피해를 늘렸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스라엘, 시리아 수도 ‘친이란 민병대 기지’ 미사일 공격

이스라엘군이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인권관측소는 30일 다마스쿠스 남부에 다수의 미사일이 떨어졌으며, 이 공격으로 친이란 민병대 기지가 파괴됐다고 설명했다. 시리아 국방부도 이날 성명을 내고 공격으로 인해 군인 2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인권관측소는 이번 공격을 포함해 이달 들어서만 이스라엘군이 5차례 시리아를 공습했다고 집계했다. 지난 22일 이스라엘군은 중북부 거점 도시 알레포의 공항을 폭격했으며, 당시 공격으로 이란군 무기고가 파괴됐다. 지난달 19일에는 다마스쿠스 인근 친이란 무장 세력 거점을 공격해 친이란 민병대원과 민간인 15명이 사망한 바 있다.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구금 중 1000여 명 살해

인권 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2년 1개월간 체포·구금 상태에서 미얀마군에 의해 최소 1070명이 살해됐으며 실제 사망자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21년 2월~2023년 2월까지 체포·구금됐다가 사망한 피해자의 평균 연령은 35.6세, 이 중 8%가 여성이었다. 피해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미얀마군과 민주 세력의 전투가 가장 치열한 사가잉으로 594명, 역시 전투가 치열한 마궤는 101명, 만달레이 지역에서도 119명이 구금 중 사망했다. AAPP는 사망자 116명은 사인이 고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미얀마군은 104명은 살해 후 시신을 불태워 훼손, 81명은 산 채로 불태워 죽였다. 전투 중에 인간 방패로 삼아 끌고 다니다가 살해한 사례도 있었다.

인도, 힌두교 사원 바닥 붕괴 추락사고… 35명 사망

인도 중부에서 마디아프라데시주 인도레의 힌두교 사원 바닥이 꺼지면서 사람들이 그 아래 우물로 추락해 35명 이상이 숨졌다고 지난달 31일 타임스오브인디아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 바닥은 계단식 우물의 덮개 역할을 하며 엉성한 철근 구조물 위에 타일이 얹힌 형태였고 우물은 약 5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사원에서는 힌두교 축제 람 나바미를 맞아 많은 사람이 몰린 상태였으며 바닥에도 40∼50명이 모여있었다. 사람들이 불어나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한 바닥은 순식간에 꺼졌고 그 위에 있던 이들은 물 깊이가 7.6m에 달하는 우물로 추락했다. 인도레 지역 고위 관리인 일라야라자 T는 “3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14명이 구조됐으며 1명은 실종 상태”라고 했다. 숨진 이의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군 22만 명 이상 사상… 6개월 새 2배증가

작년 2월 우크라이나전 발발 이후 러시아군 22만 명 이상이 죽거나 다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지난달 30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29일 런던을 방문한 스웨덴 국방장관과 가진 기자회견에서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20만 명 이상의 러시아군이 사상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마크 밀리 미 합찹의장은 “러시아군의 공격 열망은 근본적으로 멈춰 섰다. 그들의 지상군 전투력은 우크라이나군 무력에 완전히 허를 찔렸다.”며 “이같은 전황은 주로 미국과 주변국들이 그동안 지원한 군사적 자원들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서방측 언론들은 러시아군 사상자가 20만 명, 앞서 작년 11월 러시아군 사상자가 1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밀리 의장은 “이런 추계는 최근 6개월도 안 되는 사이에 러시아군이 10만 여 명의 인명피해를 봤다.”고 전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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