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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경북도 하루 2명꼴 자살… 정신건강 4대 사업 추진 외 (3/24)

사진: 유튜브 채널 책식주의 캡처

오늘의 한반도 (3/24)

경북도 하루 2명꼴 자살… 정신건강 4대 사업 추진

최근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하루 2명꼴로 자살자가 발생한 경상북도(경북도)가 심리적 약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신건강 4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외로움 실태조사 결과 도민 10명 중 6명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며 이에, △마음체크데이 운영 △외로움 등대지기 양성 △청년고민상담소 운영 △중장년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더 이상 안타깝게 생을 마감하는 심리적 약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음건강 안전망을 효과적으로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검찰.경찰, JMS 정명석 성폭행 혐의 압수수색

검찰과 경찰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씨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 사건과 관련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강제수사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전지검과 충남경찰청은 23일 오후 200여명을 투입, JMS 본거지인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과 세계선교본부, JMS 2인자로 알려진 정조은(본명 김지선)씨가 담당하는 경기 분당 소재 교회 등 10여곳에 대해 6시간 동안 압수수색을 벌였다. 세계선교본부 내 30년 분량의 JMS 홍보.설교 영상이 담겨 있는 20여개의 PC에 대해 대전지검 수사관들이 데이터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건은 최근 JMS 총재 정명석씨의 성범죄 혐의를 다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이 공개된 이후, 재조명받으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기독교계 중심 대현동 주민 주권침해 대책위 결성, 활동 개시

대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축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대구대현동국민주권침해범국민대책위원회(이하 대현국위)가 결성됐다고 기독일보가 22일 전했다. 대현국위 공동대표로는 이상민(대구서문교회 담임).박한수(제자광성교회 담임) 목사와 주요셉.홍영태 목사(이상 국민주권행동 상임공돋대표) 등은 21일 대구서문교회에서 모임을 갖고 대현국위 결성을 확정했다. 이들은 기자회견과 집회 등을 통해 주택밀집지역인 대현동에 이슬람 사원을 건축하는 것이 왜 부당한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편, 이들은 이날 결성 모임을 마친 이후 대구광역시청을 찾아 대현동 주민 피해 구제를 요청하는 민원을 접수하는 것으로 활동에 돌입했다.

여장 남자, 헬스장 女 탈의실 침입

긴 머리 가발을 쓰고 여장을 한 30대 남성이 서울 여의도의 한 헬스장 여성 탈의실에 침입했다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국내 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이날 영등포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 목적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범행 당시 가슴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의 여성용 가발과 검은색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헬스장 여성 탈의실에 들어갔다. A씨는 성별을 바꾼 트랜스젠더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이 조사한 결과 주민등록상 남성으로 확인됐다.

북한, 민노총에 핼러윈 참사 후 ‘분노 분출하라’ 지령

북한이 민노총에 핼러윈 참사를 세월호 사건처럼 분노를 분출시키는 활동을 하라는 지령을 내린 것으로 밝혀졌다고 조선일보가 23일 전했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국가정보원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민주노총 조직국장 A씨가 핼러윈 참사 직후인 지난해 11월 북한으로부터 ‘참사를 계기로 윤석열 정부에 결정적 타격을 가할 수 있도록 사회 각계각층의 분노를 최대한 분출시키는 활동을 하라’는 지령문을 받았다. A씨의 대북 보고문과 대남 지령문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11월 15일 A씨에게 보낸 지령문에서 사흘 전(11월 12일) 이뤄진 핼러윈 참사 희생자 추모 촛불 집회를 언급하면서 “윤석열 퇴진 함성이 서울 시내를 뒤흔들어 놓은 것”이라며 “2014년 박근혜 탄핵을 이끌어낸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투쟁을 연상시킨다”고 평가했다. 민주노총은 11월 12일 당시 서울 숭례문에서 전국 노동자 대회를 열었고, 이 집회 이후 촛불 집회에 합류했다.

UN, “北 주민들, 식수오염에 무방비”

유엔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발간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 약 20억 명이 안전한 식수를 마실 수 없고, 약 36억 명은 안전한 위생시설을 사용할 수 없다고 밝히며 특히 북한은 식수오염에 무방비 상태라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세계보건기구와 유엔아동기금, 세계은행이 지난해 10월 공동으로 발간한 ‘세계 식수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북한에서 안전한 식수를 사용하는 인구 비율은 10명 중 6명 꼴(66%)이었다. 도시의 주민은 10명 중 7명꼴(77%)로 나타났으나 농촌 주민은 절반(49%)에 그쳐 도시와 농촌 간 격차도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17년 기준 북한 주민 4명 중 1명 꼴(24%)로 분변 오염된 식수를 이용할 위험에 처해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북 해킹 조직, 작년 한국 첨단기술업체에 ‘제로데이’ 공격

지난해 북한 해킹 조직이 첨단기술업계를 겨냥한 2건의 ‘제로데이’ 공격을 감행한 것을 확인했다고 23일 RFA가 전했다. 미국 사이버 보안 기업인 맨디언트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사이버 보안상의 취약점을 이용해 2건의 ‘제로데이’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맨디언트에 따르면 지난해 총 55건의 제로데이 공격이 발생한 가운데 북한이 주도한 공격은 2건이라며 취약점이 발견된 직후 관련 보안 체계가 나오기 전에 즉각적으로 공격하는 북한의 ‘제로데이’ 공격 건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3일 암호화폐 일종인 ‘오일러 파이낸스(Euler Finance)’에서 암호화폐가 유출됐는데 이번 도난 사건의 배후로 북한 해킹조직인 라자루스와의 연관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북 쌀가격 하락… 중국서 식량 수입 확대

북한이 지난달 중국으로부터 식량 수입을 확대하면서 곡물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고 데일리NK가 23일 전했다. 지난달 말 1kg에 6000원대까지 치솟았던 북한 시장 쌀 가격이 이달 들어 하락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19일 기준 평양 쌀 1kg의 가격은 5550원으로, 지난 5일 직전 조사 당시 가격(5800원)보다 4.3% 하락했다. 옥수수 가격도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여전히 1kg에 3000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최근 북한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곡물 가격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인 것은 식량 수입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산동성에서 남포로 들어가는 배에 실린 것들 중 상당량이 쌀”이라며 “지난달부터 조선(북한) 무역회사에서 가장 많이 요구하는 것이 쌀”이라고 전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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