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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나이지리아, 선거 앞두고 무장세력 공격… 기독교인 10명 사망 외 (3/21)

사진: Emmanuel Ikwuegbu on unsplash

오늘의 열방*(3/21)

나이지리아, 선거 앞두고 무장세력 공격… 기독교인 10명 사망

나이지리아 카두나주에서 주지사 선거를 앞두고 이슬람 무장세력 공격으로 기독교인 10명이 숨졌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18일 보도했다. 기독교 박해 감시단체 ‘인터내셔널 크리스천 컨선(ICC)’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슬람 무장단체가 카두나의 무부시와 랭슨 지역을 공격했으며,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앞서 이 단체는 약 6km 떨어진 아관 와킬리 지역에서도 공격을 감행해 기독교인 17명을 숨지게 한 바 있다. ICC는 “이번 공격은 선거 기간 동안 기독교인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게 막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한 지역 지도자는 “현재 집권당인 범진보의회당(APC)이 주지사 선거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 공격이 일어났다”며 “이번 사건은 기독교인에 대한 정치적 학살”이라고 우려했다.

美 목회자 만족도, 소명감 감소

미국 목회자가 자신의 직업에 만족하는 비율과 소명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전했다. 미국 바나그룹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2년 자신의 직업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답한 목회자는 52%였다. 이는 2020년의 67%에서 감소한 것이다. 또 2022년 “교회 사역에 만족한다”는 목회자는 38%로, 2020년 47%에서 감소했다. 또한, 2022년 조사 대상 목회자의 35%가 목회를 처음 시작한 이후 소명에 더 신뢰감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66%에서 31% 줄어든 것이다. 또 목회자의 38%가 “현재 교회에서 목회하는 것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고, 이는 2015년 53%에 비해 15% 감소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움으로 많은 목회자들, 특히 젊은 목회자들이 낙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45세 미만 목회자의 35%가 자신의 직업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66%는 “회의적인 시기가 있었다”고 답했다.

美 근로자 60% “종교적·정치적 견해로 일자리 잃을까 두려워”

미국인의 60%가 직장에서 개인의 정치적 또는 종교적 신념을 정중히 설명해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CP가 최근 전했다. 미국 기독교 법률단체 ‘자유수호연맹(ADF)’이 14일 발표한 ‘직장의 자유’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5명 중 3명은 “종교적·정치적 관점을 정중하게 표현하는 것이 직장에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거나,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으며, 미국 성인의 4명 중 1명은 “종교적·정치적 견해를 정중하게 표현하여 부정적 결과를 경험한 사람을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54%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정치적 콘텐츠를 공유하면 직장에서 부정적인 결과를 당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잠재적인 구직자의 42%는 “자신의 종교적 또는 정치적 견해에 적대적인 직장 문화를 가진 회사에 지원할 가능성이 적다”고 밝혔다.

멕시코, 동급생 살해 혐의로 14살 중학생 구금

멕시코 사회에 공분을 불러온 학교폭력 피해 중학생 사망 사건과 관련, 동급생이 피해 학생 살해 혐의로 구금됐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매체를 인용해 20일 전했다. 멕시코주 법원은 18일 아사하라 아일린(14)에 대해 청구된 예비적 구금 영장을 발부했다. 아일린은 동갑내기인 같은 학교 학생 노르마 리스베스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리스베스는 지난달 21일 평소 자신을 괴롭혀 온 아이들의 호출을 받고 나간 자리에서 아일린에게 거의 일방적으로 구타를 당하며, 돌로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다툼을 이유로 정학 처분을 받고 집에서 생활하던 리스베스는 지난 13일 숨졌다. 유족들은 학교 측의 방관을 성토했고, 학교장은 해임됐으며, 지역사회는 가해 학생에 대한 엄벌 촉구 거리 행진을 벌였다.

베트남, 병원 의료장비·약품 부족난구매가 통제 완화

베트남 정부가 일선 병원의 의료 장비 및 약품 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구매 가격에 대한 통제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19일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보건부는 새로운 규정을 다음달 27일부터 적용하기로 하여 각 병원은 특허를 받은 약품의 경우 보건부가 정한 가격 상한선을 넘어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의료 장비를 만드는 회사는 소수에 불과하지만 구매자인 병원은 반드시 최소 3개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입찰 절차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제는 1개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아도 입찰 진행이 가능해졌다. 베트남은 지난해 말부터 일선 병원에서 의료 장비 부족으로 진료가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사례가 빈발했는데 보건당국은 이번 조치로 각 병원의 약품 및 장비 부족난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만 국가안보 부처, 틱톡 전면 사용 금지 제안가짜뉴스 때문

미국·유럽연합 등 서방 각국에서 전방위 규제 압박을 받는 중국의 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에 대해 대만의 국가안보 부처가 전면적인 사용 금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19일 대만언론 연합보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대만 행정원의 관계자는 국가안보 부처가 내년 1월 대선을 앞두고 가짜 뉴스를 차단하기 위해 틱톡의 사용 금지를 민간 부문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만 행정원 정무위원인 뤄빙청 대변인이 대만 디지털발전부, 중국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 국가안보 부처 등 관련 부처 관계자를 소집해 해당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쉬스제 민진당 국회의원은 공공기관에서 정보 보안의 우려로 소셜미디어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타당하지만 민간 부문에 대한 사용 금지는 쉽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법률 개정까지 필요하다면 반드시 입법원(국회)에서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이지리아, 무장단체 공격으로 선관위원 6명 피랍

나이지리아 경찰은 19일 중북부 코기 주에서 무장괴한들이 선거관리위원들을 공격했을 때 그들에게 납치된 최소 6명에 대해서 대대적인 추적 수사를 시작했다고 관영 나이지리아 뉴스통신 NAN보도를 인용, 20일 뉴시스가 전했다. 이들 선관위원들은 코기 주에서 18일 국회의원 선거의 개표를 위해 19일 새벽에 주도 로코자의 개표소로 이동하던 중 차량이 총격을 당하면서 기습적으로 납치당했다. 이번 납치사건으로 사망한 부상자는 아직 없지만 선거관리위원과 최소 6대 이상의 경호차량에 타고 있던 보안 병력들이 중상을 입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2023년 대선(2월 25일)과 총선의 최종 단계로 18일 주지사 및 국회의원 선거를 실시한 뒤 20일 개표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이런 납치사건이 발생했다.

이란, 쉬라즈 테러 용의자 2명에 사형선고

이란은 작년 10월 남부 도시 쉬라즈의 한 이슬람 종교 성원에서 테러를 자행한 혐의로 2명의 용의자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18일 사법부 전용 미잔 뉴스통신을 인용, 뉴시스가 전했다. 이란 법무부의 남부 파르스 지부책임자 카젬 무사비는 2명의 테러범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슬람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와 연계된 사람들이며 직접 그 테러를 주도하고 무기를 제공한 자들이라고 밝혔다. 2명은 “국가안보와 지상의 부패행위를 모의하고 행동에 옮긴 죄”로 사형이 선고되었으며 다른 3명의 공범들도 장기의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무사비는 말했다. ‘지상의 부패행위’란 이란에서는 이슬람 율법을 위반한 것에서부터 모든 종류의 공격행위를 포괄적으로 언급하는 말이며 최고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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