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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베리 부흥이 미국 전역으로 확산… 세속 대학까지 성령이 역사

▲ 애즈베리대학 휴즈 강당. 사진: 세라 장.

애즈베리 각성운동으로 시작된 하나님의 역사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세속 대학에서 극장, 청소년 행사, 교회 특별집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형의 장소에서 하나님의 임재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다고 미국 CBN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최근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 ‘예수 혁명’을 관람한 후, 자신의 삶을 그리스도께 드리기로 결정한 사람들이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영상은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의 한 극장에서 일어난 놀라운 기도와 부흥에 관한 내용이다.

또한, 전도자 닉 홀(Nick Hall)은 그가 갈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려고 한다. 그는 켄터키에서 이미 같은 일을 한 후 오클라호마의 거대한 경기장을 임대하려고 한다.

홀은 이번 주 오랄 로버츠 대학교에서 외설물, 마리화나, 정욕 등과 같은 죄로부터 회개하도록 이끄는 하나님의 능력을 전했다.

그는 “지금 하나님께서 전국적으로 행하고 계신 일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 세대의 영적인 굶주림은 지금까지 경험한 어떤 것과도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가면, 우리가 마음을 비우면 하나님은 역사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우리의 죄와 우리의 계획이다. 그래서 두 팔을 벌려 전심으로 당신을 초대하고 싶다. 당신의 가족, 집, 당신만의 공간, 고등학교에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도록 간구하라.”고 전했다.

그는 포틀랜드에서 이번 청소년 집회와 같은 교회 관련 행사에서 부흥이 있었다고 전했다. 워싱턴 D.C.에 있는 이 교회는 확산되고 있는 부흥의 불길에 참여하기 위해 집회를 열었다.

한편, 이번 부흥의 역사는 세속적인 대학 캠퍼스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볼링 그린에 있는 웨스턴 켄터키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함께 모여 기도와 예배를 드리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경험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주 한 모임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캠퍼스 메인 잔디밭에서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며 간증을 나눴다.

침례교 캠퍼스 목회자 토미 존슨 목사는 학생 모임이 애즈베리 부흥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웨스턴 켄터키 대학(WKU) 캠퍼스에서 애즈베리의 파급 효과를 보았다. WKU의 여러 학생들이 애즈베리에서 예배에 참석했다.”며 “애즈베리에서 돌아온 후 그들 중 몇몇은 WKU 캠퍼스의 예배당에서 기도와 예배를 위해 모였고 그날 밤 다른 학생들을 초대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전역의 세속 대학 캠퍼스에도 성령의 역사가

한편 북동쪽으로 326마일 떨어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있는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그곳에서 함께 예배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오하이오주 모임의 페이스북 그룹의 관리자인 베스 센더가 게시했다.

또한 텍사스 해안에서는 텍사스 A&M 대학의 부흥이 계속되고 있다.

대학의 새생명 청년회는 학생들이 하나님 앞에 엎드려 경배하는 모습을 신약성경의 한 구절, “…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사도행전 9:31)와 함께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칼리지스테이션 지역에 있는 대학의 메인 캠퍼스에서 대학원생인 그랜트 빈움은 텍사스 A&M 대학 학생들이 지난달 27일 밤 캠퍼스의 아기 공원(Aggie Park)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에 함께 기도하고 예배하는 학생들의 영상과 사진을 공유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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