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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펜실베이니아 교육구, 사탄 동아리 시설 사용 승인 철회 외 (3/4)

▲ 사진: thesatanictemple.com 캡처

오늘의 열방*(3/4)

펜실베이니아 교육구, 사탄 동아리 시설 사용 승인 철회

미국 펜실베이니아 교육구가 사탄 동아리의 승인 결정을 번복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제이미 블라서티 교육감은 학교위원회의 정책 위반 및 학생·교직원의 안전에 대한 위협적인 메시지를 이유로 사탄 동아리의 방과 후 시설 사용 승인 결정을 뒤집어 취소했다. 블라서티 교육감은 “위협적인 음성 메시지로 인해 교육 프로그램과 활동이 상당한 영향을 받아, 지난 1일 학교는 문을 닫아야만 하는 명백한 차질을 빚었다.”고 전했다. 교육감은 교육구 페이스북 ‘월요일 메시지’에서 “학생, 교직원, 교사들이 안전과 복지에 대한 위협에 불안과 두려움을 겪은 혼란을 겪었다”며, “위협적이고 증오적인 언어와 행동을 없애고, 공동체의 가치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美 켄터키주 대학, 학교 건물 사용 불허로 학생들 거리 예배 결정

미국 켄터키주의 한 대학교의 학생들이 예배 모임을 조직했지만 학교 당국과 절차상 갈등을 빚어 지역 거리로 예배 장소를 옮기는 일이 일어났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2일 전했다. 켄터키주의 바버빌유니온칼리지(Union College of Barbourville) 소속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그룹은 지난달 24일부터 캠퍼스에서 모임을 갖기 시작했고, 여기에 약 150명의 학생들이 참석하게 됐다. Fox56에 따르면, 모임이 시작되자 교수진은 학생들에게 학생회관에서 집회를 열 수 없다고 통보했다. 지도부는 ‘학생이 아닌 이들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학생회관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다’고 알렸다. 이에 행사의 주최측은 학교 지도부의 이러한 조건을 거부하고, 대신 지역 거리로 예배 장소를 옮기기로 결정했다.

캐나다, 난민 조약 빈틈으로 불법 입국자 급증

미국과 맺은 난민 조약의 빈틈 때문에 지난해 캐나다에 불법으로 입국한 이민자 수가 약 4만 명으로 2019년에 비해 두 배 이상 급증했다고 연합뉴스가 뉴욕타임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2017년 이후 8만 1418명의 외국인이 캐나다에 난민 지위를 신청했고, 이 중 34% 가량이 거부됐다. 지난 2004년 미국과 캐나다가 맺은 ‘제3국 난민 보호 협정’으로 미국에 먼저 도착한 난민은 캐나다에서 난민 지위를 신청할 수 없다. 그러나 불법으로 국경을 넘은 외국인에 대해선 캐나다에서 난민 신청을 금지할 조항이 없다는 치명적인 빈틈이 발견됐다. 이에 최근 미국 국경을 불법으로 넘는 난민 신청자 때문에 정부의 부담이 늘자 캐나다 야당 중심으로 미국과의 재협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엔 인권전문가그룹 “니카라과, 반인륜적 범죄 심각”

니카라과 국가 기관이 2018년부터 심각한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러 오고 있다고 유엔인권이사회 산하 니카라과 대상 인권전문가그룹(GHREN)이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5년간 니카라과에서 100건 이상의 초법적 사형 집행 사례와 수백 건의 고문 및 임의체포, 수천 건의 정치적 박해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인도적 범죄의 최종 책임자로 다니엘 오르테가(77) 대통령과 부인인 로사리오 무리요(71) 부통령을 지목했다. 한편 니카라과에선 2018년 연금개혁안에 반발하는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 경찰의 강제 진압 과정에서 3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약 15만명이 추방되기도 했다.

印법원, 집단 성폭행범 4명 중 3명 무죄

인도 법원이 전 세계적으로 거센 비난을 일으켰던, 지난 2020년 19세 달리트(불가촉천민) 여성 성폭행·살해 혐의로 기소된 4명 중 3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일 BBC를 인용, 뉴시스가 전했다. 이 사건은 우타르프라데시주 당국이 숨진 피해 여성 가족의 동의 없이 그녀의 시신을 강제 화장한 사건으로, 하트라스 마을의 법원은 달리트와 부족에 대한 범죄를 다루는 ‘카스트와 지정된 부족법’에 따라 4명의 피고인 중 상위 카스트에 속한 1명에게만 과실치사죄로 유죄 판결을 내렸고, 나머지 3명은 석방했다. 과실치사는 살인보다 훨씬 죄과가 가벼운 것으로 간주된다. 인도에서는 2012년 델리 여성의 집단 성폭행‧살해 사건 이후 성폭행 관련법이 크게 바뀌었지만 여성에 대한 범죄가 줄어들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2035년께 세계 과체중·비만 인구 절반 이상

2035년께에는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2일 ‘더힐’을 인용, 연합뉴스가 등이 2일 보도했다. 세계비만재단은 2일 발표한 보고서 ‘세계 비만 아틀라스 2023’에서 체중을 키의 제곱 값(㎡)으로 나눈 값으로 몸무게를 저체중, 건강 체중, 과체중, 비만 등으로 분류하는 체질량지수(BMI=㎏/㎡)를 사용해 현재와 미래의 과체중과 비만 인구 변화를 분석했다. 재단은 BMI가 25 이상인 과체중 인구는 2035년 40억 500만 명으로 세계 인구의 51%가 되고, BMI 30 이상인 비만 인구는 19억 1400만 명으로 세계 인구의 24%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같은 기간 5~19세 어린이와 청소년의 비만 증가율이 전체 연령층 중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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