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미션(AM, 대표 이상준 목사)이 2월 6일 발생한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선교사들을 통해 총 9개 지역에 1차 구호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직후 AM선교 네트워크를 통해 진앙지 근처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과 직접 소통하여 피해 상황을 발빠르게 파악한 후 2월 9일, 국내 선교 모금 플랫폼인 미션펀드와 2주간 공동모금을 진행했다.
이상준 대표는 “49개 단체 및 교회와 1054유닛의 후원자가 참여하여 총 1억 5천만원이 모금됐고, 2월 28일 1차로 1억원을 9개지역(튀르키예 7개지역, 시리아 2개 지역) 선교사를 통해 전달을 완료했다”고 전하며, “남은 후원금은 현장 요청과 필요에 따라 모금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진 피해 지역 구호 작업중인 앙카라 지역 백선교사는 “현재 정부 주도하에 재난 난민들이 튀르키예 각 주요 도시로 흩어지고 있다며, 원활한 구호활동을 위해, 또한 현지 교회들이 국가적 재난과 아픔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로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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