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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수단 교회 지도자, 무슬림에게 설교한 혐의로 구금 외(2/22)

▲ 수단의 수도 하르툼의 박해받는 교회. 특정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 유튜브 채널 FRANCE 24 English 캡처

오늘의 열방*(2/22)

수단 교회 지도자, 무슬림에게 설교한 혐의로 구금

수단 남동부 당국이 무슬림들에게 설교한 교회 지도자를 체포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전했다. 수단기독교청년연합은 성명을 통해 유시프 아윱 후세인 알리가 수단 남부 블루나일주 주도 아드 다마진에서 열린 야외 예배 집회에서 구금됐다고 밝혔다. 수단은 자신의 신앙을 선포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은 없지만, 알리는 종교적 증오를 선동하고 무슬림에게 설교한 혐의로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무슬림들은 그의 설교가 자신의 자녀들이 개종하도록 영향을 줄 것이라는 두려움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수단기독교청년연합은 알리의 체포를 수단 기독교인의 권리에 대한 조직적 침해라고 규정하고 그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복음주의 교회, 2월 24일 ‘금식 기도의 날’ 선포

우크라이나 복음주의 교회가 오는 2월 24일을 ‘금식 기도의 날’로 선포했다. 이번 금식기도는 우크라이나 종교단체 협의회의 결의로 전국민이 참여하는 기도회로, 주최측은 우크라이나의 승리와 적의 드론과 미사일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한 기도와 금식에 성도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한편 2월 24일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년째 되는 날로,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확인된 사상자만 22만 명이 넘는다.

납치됐던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여성기도 멈추지 않았다

나이지리아 오픈도어의 파트너인 그레이스와 네 자녀가 작년 3월 카두나주에서 몸값을 요구하는 급진 무슬림인 풀라니족에 의해 납치된 후, 그녀와 세 자녀는 몸값을 지불한 후 풀려났으나, 한 아들은 살해당했다고 20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그레이스는 “납치된 그곳에서도 하나님께 우리를 구원하시고 자유케 해 달라고 기도와 금식을 멈추지 않았다.”며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으실 것을 알았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았다.”고 했다. 그레이스는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이 온갖 종류의 반란과 고난에 직면할 때, 여러분들의 기도가 필요하다. 나이지리아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성경적 세계관’ 가진 미국인… 6%

미국인의 4명 중 3명이 세속적 세계관을, 6%만이 성경적 세계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미국 애리조나 크리스천대학문화연구센터(CRC)는 지난 14일 ‘미국의 가치관 연구(America’s Values Study)’ 제6편을 발표했다. 연구 결과, 미국인의 6%만이 성경적 세계관을 가진 사람을 의미하는 “일치된 제자들(integrated disciples)”이며, 75%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받아들이지 않는 “세속 시민들(world citizens)”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 뒤는 성경적 세계관에 기대지만, 완전하게 정의된 성경적 세계관을 갖고 있지 않은 “신생 추종자들(emergent followers)”이 19%였다.

英 법원, ‘성중립 대명사’ 사용 거부한 교사의 항소심 판결 유보

최근 아일랜드 법원은 트랜스젠더 학생에게 성중립적 대명사 사용을 거부하고, 학교에 접근하지 말라는 법원의 명령에 항소한 기독교인 교사에 대한 판결을 유보했다고 20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영국 카운티 웨스트미스 멀티판햄에 있는 윌슨병원학교에서 근무하던 에녹 버크 교사는 ‘그’(he) 대신 성중립적 대명사인 ‘그들’(they)을 사용해 달라는 트랜스젠더 학생과 학부모의 요청을 거절한 후 정직 처분을 당했다. 그럼에도 그는 계속 학교에 나왔고, 9월 법정모독죄로 마운트조이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12월 석방됐다. 그가 법원의 명령을 따르지 않겠다고 밝힌 후, 학교 측에 추가 금지 명령이 내려졌고 소송 비용도 그가 지불하게 됐다.

, 도쿄 매독 환자 10년 만에 12배 증가데이트 앱 보급 영향

일본 도쿄의 매독 환자가 2012년 남녀 합계 297명이었지만 2022년은 3677명으로 집계되어 10년 만에 12배로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0일 도쿄신문을 인용, 뉴시스가 전했다. 연령대별로는 남성은 20~40대가 약 77%였던 반면 여성은 20대에서만 약 69%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의 증가가 심각해 10년 전의 약 40배로, 20대 여성이 두드러지게 많아 ‘데이트 앱’의 보급이 매독 감염이 급증한 배경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매독은 만성 성병으로 성관계 등을 통해 감염되는데, 감염 후 1개월에 감염 부위에 발진 등이 생기지만, 3주 정도면 소멸한다.

폴란드, 벨라루스와의 국경 검문소 추가 폐쇄… 양국 긴장 고조

우크라이나의 최대 원군인 폴란드 정부가 러시아의 동맹 벨라루스와 연결되는 국경 검문소를 추가로 폐쇄해, 양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폴란드 내무부는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벨라루스와 왕래하는 트럭용 쿠쿠리키 코슬로비체 국경검문소를 폐쇄하고, 이를 통한 벨라루스 차량의 화물운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처가 벨라루스 당국이 폴란드 화물운송차량의 벨라루스-리투아니아와 벨라루스-라트비아 국경 통과를 제한하는 데 따른 대응 조처라고 밝혔다. 이로써 양국 간 정상 가동되는 국경 검문소는 테레스폴 국경검문소 한 곳만 남았다. 한편 벨라루스는 이에 대해 비이성적이고 위험한 조처라고 반발했다. 로이터통신은 벨라루스가 폴란드 외교관 세 명을 추방한 데 따른 대응 조처이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튀르키예서 또 6.4 규모 지진사상자 200명 넘어서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접경지에 20일 오후 8시 4분 6.4규모의 여진이 발생하여 200명 넘게 죽거나 다쳤다고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이번 지진은 최초 피해가 가장 심한 곳 중 하나인 하타이주 안타키아로부터 서남서쪽 16㎞에서 일어났다. 술레이만 소을루 튀르키예 내무장관은 “지금까지 3명이 사망하고 213명이 다쳤다.”며 “42건의 피해 신고를 확인한 결과 39건은 문제가 없었고, 3곳에서 수색 및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美, 작년 공항 검색대서 총기 6542정 적발… 사상 최고 기록

미 교통안전국(TSA)이 지난 한 해 미 전역 공항 검색대에서 6542정의 총기를 적발했다고 뉴시스가 20일 보도했다. 이는 대략 하루 18정 꼴로 총기가 적발된 것으로 미 공항에서 적발된 총기 건수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공항 이용이 크게 줄었던 2020년을 제외하면 공항 검색대에서의 총기 적발은 2010년 이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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