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오늘의 열방] 태국, 임신한 학생 퇴학·전학 조치 금지 외(2/20)

▲ 태국의 학생들. 사진: Napat Noppadolpaisal on unsplash

오늘의 열방*(2/20)

태국, 임신한 학생 퇴학·전학 조치 금지

태국 정부가 임신한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며 퇴학이나 전학을 금지하는 장관 규정을 만들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9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이 규정에 따라 대학을 비롯한 태국의 모든 교육 기관은 임신한 학생을 퇴학시키거나 본인 의사에 반해 다른 학교로 전학시킬 수 없으며 대학 등은 학생들에게 출산 휴가를 허용하고 수업 일정을 조정해줘야 한다. 성에 대한 인식이 개방적인 것으로 알려진 태국에서는 10대들의 임신이 사회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한편, 정부는 10대 임신을 줄이고 이른 나이에 출산한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왔다. 15~19세 임신은 2019년 1000명당 31명에서 지난해 25명으로 떨어졌으며 10~14세 임신은 같은 기간 1000명당 1.1명에서 0.9명으로 떨어졌다.

미얀마, 쿠데타 이후 민간인 희생자 3000명 넘어

미얀마 군사정권에 의한 민간인 사망자가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30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현지 매체 이라와디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 집계 기준으로 지난 17일 3000번째 희생자가 나왔는데, 이번 희생자는 사가잉 지역의 70세 여성으로, 100여 명의 군인이 마을에 불을 질렀을 때 집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AAPP는 올해 들어서만 민간인 118명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실제 사망자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군부는 아웅산 수치 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의 압승으로 끝난 2020년 11월 총선을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이듬해 2월 쿠데타를 일으키고 반대 세력을 유혈 진압해왔다. AAPP는 쿠데타 이후 1만 9739명이 체포됐으며, 이 중 1만 5882명이 구금 중이라고 전했다.

美 대학들에 자발적 예배와 기도 확산

미국 켄터키주 애즈베리 대학에서 이어지고 있는 부흥이 다른 대학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켄터키주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기독교 학교인 컴벌랜즈대학교(The University of the Cumberlands) 학생들은 지난 13일부터 1주일간 지속된 기도와 예배 모임에 참여했다. 또한 오하이오의 세다빌대학교(Cedarville University)의 학생들도 자발적인 예배와 기도를 드리고 있다. 토마스 화이트 총장은 “월요일인 13일 오전 세다빌대학교 캠퍼스 예배에서 학생들이 시편 86편의 구약성경 구절을 읽고 있을 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튀르키예 망명 시리아 난민, 강진으로 삶의 터전 잃어

전쟁통에 튀르키예로 망명한 시리아 출신 난민들이 강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 인터넷판은 17일 튀르키예에서 최근 수년간 국수주의가 발호하면서 시리아 난민에 대한 차별과 적대가 심해지는 가운데, 강진으로 생활 터전까지 폐허가 되어 튀르키예 거주 시리아 난민들이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튀르키예에는 시리아 출신 난민과 망명 신청자 등이 최소 400만 명 있다. 이 중 상당수가 지진 피해가 집중된 튀르키예 남부에 산다. 한편 지진으로 튀르키예에서도 살길이 막막해지자 시리아로 돌아가려는 난민들도 있어 15일부터 최소 4000명의 시리아인들이 시리아로 입국하기 위해 대기 중이다.

파키스탄, 이슬람 무장단체 자폭 테러 발생… 7명 사망·14명 부상

파키스탄 최대 도시인 남부 카라치에서 파키스탄 탈레반(TTP)이 경찰서를 습격한 뒤 자폭 테러를 감행해 조직원들을 포함해 총 7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 등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경찰은 17일 TTP 조직원 3명이 수류탄과 총기 등으로 무장한 채 카라치 경찰 건물을 습격해 장악했지만, 경찰 특공대가 이들을 진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TTP 조직원들이 폭발물로 자폭 공격을 감행, 조직원 3명을 비롯해 경찰 2명, 경비원 1명, 미화원 1명 등 총 7명이 사망했고 14명이 다쳤다. 한편 TTP는 ‘탈레반’ 명칭을 사용하지만 아프간 탈레반과는 별개로, 이슬람주의에 입각한 국가 건설을 위해 2007년 결성된 파키스탄 내 이슬람 무장단체 연합으로 파키스탄 정부군과 대립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친모와 동성 파트너가 5세 아들 살인… 종신형 선고

아르헨티나에서 동성 파트너의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과 이를 방조한 친모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고 현지 매체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17일 라팜파주 형사법원은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아비가일 파에스(28)와 마그달레나 에스포시토 발렌티(25)에 대해 종신형을 선고했다. 파에스는 지난 2021년 11월 발렌티의 5세 아들인 루시오 두푸이를 폭행해 숨지게 했다. 또한 친모인 발렌티는 아들이 폭행을 당할 당시 직장에서 일하고 있었지만, 수년간 계속된 동성 파트너의 학대 행위를 방조하고, 가담한 사실이 확인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2.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아이폰 앱
안드로이드 앱


복음기도신문 기사 알람 신청 안내

선교기자(취재, 사진) 제보 안내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오늘의 열방을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

“*열방(All Nations)은 모든 종족을 포함한 전 세계를 의미합니다.”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russia-241219-unsplash
[오늘의 열방] 러시아, 주거지 내 예배 금지 법안 발의 외 (12/19)
20241217_USA
[오늘의 열방] 美, 학교서 총격사건으로 3명 사망 외 (12/18)
20241217_Cyclone
[오늘의 열방] 인도양 마요트섬, 사이클론 강타해 수천 명 사망 외 (12/17)
swello-yN5DVnKunmo-unsplash
[오늘의 열방] 美 법원, 틱톡 강제 매각법 합헌... 구글.애플 틱톡 퇴출하라 외(12/16)

최신기사

[오늘의 한반도] 韓 국민 다수, 전통 성개념.남녀 간 결혼 지지… 제3의성.동성커플엔 부정적 외 (12/19)
[오늘의 열방] 러시아, 주거지 내 예배 금지 법안 발의 외 (12/19)
미 학교 총격, 2021년부터 급증…건수·희생자 10년새 4배
[TGC 칼럼] 우리가 영원히 살 곳은 ‘새 땅’이다
“복음캠프 이후, 복음을 살아내는 삶이 시작된 것 같아요”
[김종일 칼럼] 2024 세계 이주민의 날에 생각하는 한국 교회의 사명과 역할
베트남 가정교회 목회자, 총격으로 심한 부상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gay-wedding-unsplash
[오늘의 한반도] 韓 국민 다수, 전통 성개념.남녀 간 결혼 지지… 제3의성.동성커플엔 부정적 외 (12/19)
russia-241219-unsplash
[오늘의 열방] 러시아, 주거지 내 예배 금지 법안 발의 외 (12/19)
yh-AKR20241218121300009_01_i_P4
미 학교 총격, 2021년부터 급증…건수·희생자 10년새 4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