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영혼의 독립 만세를 외치다

▲ 광주 양림동 수피아여자고등학교 내 광주3·1만세운동 기념 동상. ⓒ 복음기도신문

278호 / 포토뉴스

광주 양림동 수피아여자고등학교에 들어서 언덕을 따라가다 보면 광주3·1만세운동 기념 동상이 있다. 1919년 3월 10일 당시 전교생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 흰 저고리와 검은 치마의 물결에 휩쓸려 태극기 행렬이 광주 전역을 덮었다. 교내 수피아 홀 지하에서 비밀리에 만들어진 태극기는 만세운동의 불이 되었다.

대한민국 근대 역사 초기의 기독교인들은 조국을 사랑했다. 이들은 빼앗긴 조국의 광복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이웃과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쳤다. 그리고 지금, 그리스도를 위해, 사탄에게 빼앗긴 이웃을 위해, 영혼의 광복(光復), 잃었던 생명의 빛을 되찾기 위해 자신의 전부를 바친 사람들이 있다. 그리스도인. 이들은 오늘도 주님이 부르신 땅끝에서 삶의 ‘영혼 독립 만세’를 외치며 한 알의 밀이 되어 그 땅의 양분으로 생명을 드리고 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 12:24)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관련기사]
스페인, 고요한 풍경 뒤에 부는 성전환의 바람
생명의 빛줄기가 열방에 비추기를
어두움을 밝히는 생명의 빛, 예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기사

299_8_1_Views in Books(1068)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는 힘은 무엇일까?”
298_8_1_Views_in_Books(1140)
삶의 소소한 일상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라
298_2_1_Turkmenistan(1140)
투르크메니스탄, 자유 지수 세계 최하위
20240405_YH_Former Bible Revealed
이승만부터 박근혜까지…전직 대통령들 성경 한자리에

최신기사

독일 대마초 합법화로 최소 125명 석방
[TGC 칼럼] 복음은 종말론적이다
나이지리아, 교회 회의 가던 목사 살해 당해
인도, 미얀마 국경 폐쇄... 종족 단절, 경제 위기 등 우려
[오늘의 한반도] 대구대, ‘로제타 홀 선교사’의 국내 첫 점자책 소개하는 전시회 개막 외 (5/6)
[오늘의 열방] 덴마크, 낙태법 임신 12주→18주 확대… 15세도 부모 동의 없이 낙태 가능 외 (5/6)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죄의 본성
Se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