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반도 (2/15)
신학생 애용하는 성경주석 앱… 이단이 개발, 사용에 주의 필요
신학생들이 애용하는 성경주석앱이 이단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안식교)에서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고 데일리굿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베들레헴이란 이름의 이 앱은 히브리어, 헬라어를 비롯한 다양한 역본과 주석을 제공하면서 신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하지만 앱 개발자 정보 링크를 따라가면 개인정보처리방침에 게시된 링크가 안식교 사이트인 북미주한인협회 카스다로 연결되어 있어, 해당 앱을 이단 안식교가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앱에는 재림교 주석이 탑재돼 있었으나 최근 업데이트 이후에 사라졌지만, 재림 찬미가는 남아있어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청소년이 술을 쉽게 구매한다면?… 폭음 가능성 336배 높아
청소년이 술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면 폭음 가능성이 300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여자간호대 간호학과 남은정 교수팀은 2021년 질병관리청의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에 참여한 전국 중고생 5만 4848명을 대상으로 폭음(한 자리에서 5잔 이상 술을 마시는 것) 가능성을 높이는 각종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 남학생의 폭음 가능성은 여학생보다 2.1배 높았다. 고등학생의 폭음 가능성은 중학생의 7.4배였다. 청소년의 폭음 가능성이 높이는 가장 뚜렷한 요인은 주류 구매의 편리성이었다. 주류 구매가 쉽진 않았지만, 노력하면 가능했다는 청소년의 폭음 가능성은 196배, 주류 구매가 쉬웠다는 청소년은 336배에 달했다.
CCC, 기독 메타버스 ‘C-ON’ 공개… 다음세대가 복음 경험하는 공간 될 것
한국 CCC가 13일 다음세대의 복음화를 위해 기독교 세계관으로 만들어진 가상공간인 기독 메타버스 플랫폼 ‘C-ON(씨온)’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고 데일리굿뉴스가 보도했다. 한국 CCC는 온라인이 익숙한 다음세대에게 건강한 공동체를 체험하고 복음을 경험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C-ON은 복음적 가치관으로 MZ세대의 트랜드에 맞춘 장치를 적절히 삽입했으며, 크리스천들의 신앙 교제와 공동체 활동, 기독 문화생활까지 가능하다. 또 사랑, 재미, 자유, 모임의 4가지 가치를 중점으로 테마파크 콘셉트로 구상됐다. 메인 장소인 중앙 광장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고, 사랑방 등 공동체 공간에서는 소그룹 모임을 가질 수 있고, 질문 카드로 더욱 친밀한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北, “아이 많이 낳아라”… 다자녀 세대에 식량공급
북한이 김정일 생일(2.16)을 앞두고 다자녀 가정에 통강냉이 식량을 공급하면서 여성의 다출산을 독려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고 13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2월 16일(김정일생일)을 맞아 은산군에서는 다자녀 세대마다 20킬로의 통강냉이와 된장 2킬로, 콩기름 한 병을 공급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국은 다자녀 세대에만 통강냉이 식량과 된장을 명절물자로 공급하면서 자식들을 많이 낳아 키우는 여성들은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우대할 것이라는 선전으로 다출산 독려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주민들 속에서는 다자녀 세대에만 통강냉이 식량과 된장을 공급하는 것도 어처구니없지만, 어쩌다 한번 통강냉이를 공급하면서 여성들의 다출산을 요구하고 있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北, 국가비밀보호법 채택 이후 의도적 거짓정보 흘려 유출자 색출
북한이 국가비밀보호법을 채택한 이후 의도적으로 거짓 정보를 흘려 정보 유출자를 색출하고 유출 경로도 파악하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13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국가보위성은 최근 국경 지역 보위부를 대상으로 국가 비밀 유출자 색출 작업을 강화하고 유출자뿐만 아니라 그와 연계된 모두를 적발하는 데 집중하라는 지시를 하달했다. 북한은 이전에도 정보 유출자 색출을 위해 일부러 거짓 정보를 흘리는 수법을 사용해왔는데 최근에는 출판법에 어긋난다 하더라도 유인용 자료를 작성·배포해 유출자 색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실제 국경 지역 보위부가 이런 식의 반탐(간첩, 밀정 등을 적발)활동으로 벌어들인 외화가 예상보다 많자 국가보위성도 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北 식량난… 주민들 시장에 쌀 있어도 돈 없어 굶어
아사자가 나올 정도로 심각한 북한 식량난의 근본 원인은 시장에 식량이 나와 있어도 사 먹을 돈이 없는 주민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라고 ‘아시아프레스’를 인용, 자유아시아방송이 13일 전했다. ‘아시아프레스’의 이시마루 지로 오사카 사무소 대표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현금이 바닥난 취약계층이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북한에서 어려운 사람들은 농촌보다 도시 주민들로 현금 수입이 떨어지면서 쌀을 구매하지 못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 사람들이 굶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 전문가는 “요즘 북한에서 애국미 헌납 운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걸로 봐서 배급 우선순위인 평양 시민이나 군대조차도 식량이 부족한 거 아니냐.”는 분석을 하기도 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2. 복음기도신문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해 사용하세요.
문의 | E-mail : ☏ 010-6326-4641
오늘의 한반도를 웹사이트에서 구독 신청을 하시면 매일 오전에 이메일로 발송해 드립니다.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