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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대한성서공회, 지난해 해외 87개국에 391만부 성서 보급 외 (1/23)

사진: Jessica Delp on Unsplash

오늘의 한반도 (1/23)

대한성서공회, 지난해 해외 87개국에 성경 391만 부 보급

대한성서공회가 지난해 국내 489개 단체, 해외 87개국에 총 512만 3243부의 성서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대한성서공회는 성서사업보고를 담은 2022 애뉴얼 리포트를 통해, 국내 229개 미자립교회를 포함 교도소, 선교회, 병원등 489개 단체에 120만3613부를, 전 세계 87개국에 129개 언어로 391만9630부의 성서를 보급했다고 전했다. 지역별로는 아프리카에 속한 나라의 비중이 55.5%였고, 아메리카 16.5%, 유럽 중동 16.4%, 아시아 태평양 11.6% 순이었다. 또한 국내에서 직접 성서를 제작해 해외에 기증하는 사업에는 해외 48개 성서공회를 대상으로 84만925부의 성경이 제작·기증됐다고 밝혔다. 세계 성서 번역 현황으로는 전 세계 7376개 언어 중 쪽복음이라도 번역된 언어는 3524개이며, 성서가 전혀 없는 언어는 3852개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룸카페 알바생 “손님 중 95% 학생, 100에 99는 성관계” 

공간이 분리된 구조의 ‘룸카페’내부에서 학생으로 추정되는 커플의 성행위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21일 보도했다. 룸카페에서 알바했다는 네티즌 B씨는 “여기 오는 손님은 95% 학생 커플”이라며 “적어도 제가 일한 곳은 100에 99는 방에서 성관계한다. 그냥 성관계하러 오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C씨 역시 “마감할 때 화장실 청소를 하는데, 남자 화장실 쓰레기통에 사용한 피임기구들이 많이 있다”고 했다. 룸카페는 2012년 이른바 ‘멀티방’이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로 지정되자 단속을 피해 등장한 새로운 형태의 카페로, 고객들에게 시간당 요금을 받고, 구별된 공간과 함께 음료·식사·간식 등을 제공한다. 특히 요즘은 방마다 카드 키가 설치된 문이 마련되고, 들어가면 침대·화장실 등을 갖춘 곳도 등장해, 카페라기 보다는 숙박업소에 가까운 밀폐된 공간이 됐다. 매체는 대다수 룸카페가 공간대여업체나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출입 연령 제한이나 신분증 확인 등 절차도 없이 미성년자들을 손님으로 받고 있어, 청소년들의 탈선뿐만 아니라 범죄 노출 가능성도 크다고 지적했다.

저출산 여파, 대도시 학교들 남녀공학 전환

저출산 여파와 도심 공동화 현상 등으로 학생수가 부족한 학교들이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22일 펜앤드마이크가 전했다. 22일 각 시·도 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남자학교인 장충고와 여자학교인 상일여중 등이 올해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 학교알리미에 따르면 장충고는 2020년 학생 수가 412명이었지만 불과 2년 만인 지난해 363명으로 줄었다. 상일여중은 지난해 기준 학생 수가 461명이었는데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어려움으로 남녀공학 전환을 신청했다. 부산과 울산의 공립 학교 중 일부도 올해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 한편 지난해 10월 한국교육개발원(KEDI) 누리집에 실린 ‘우리나라 소규모학교 특성변화와 추이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산간벽지 ‘고립형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 수는 31.19명에서 20.03명으로 29.36% 줄어들었다. ‘구도심 소규모 초등학교’의 학교당 학생 수는 2012년 362.32명에서 2020년 211.79명으로 41.53% 급감해 더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다.

中 체류 北 노동자들, 코로나 견디다 사망… 외무성 간부도

중국 정부의 코로나 방역조치 완화 이후 중국 내 코로나 확진자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중국 체류 중인 북한 주민들의 코로나 감염 사례도 증가하여 북한 노동자들과 외무성 고위 간부가 코로나로 사망했다고 20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랴오닝(療寧)성, 지린(吉林)성 등 중국 동북성에 체류하고 있는 북한 노동자 10여 명이 이달 들어 코로나 증세를 보이다 사망했다. 이들은 의류 가공 공장이나 전자제품 조립 회사 노동자들로 모두 기숙사에서 집단생활을 하던 중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노동자들은 구비하고 있는 해열제나 진통제 같은 의약품도 부족해 중증임에도 버티기만 해왔고, 그러다 최근 1~2주 사이 사망자가 속출했다는 소식이다. 한편 중국에 파견돼 있는 60대 남성 외무성 간부도 이달 초 코로나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 北露 용병그룹 무기 거래 위성사진 공개… “안보리 조치 모색”

백악관이 북러 용병그룹 간 무기 거래 정황이 담긴 위성사진을 공개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 한편, 유엔 안보리의 조치를 모색할 것이라고 표명했다고 21일 미국의소리가 전했다. 백악관은 북한이 러시아 민간 용병회사 바그너 그룹에 무기를 전달하는 정황을 포착한 위성사진을 20일 공개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0일 브리핑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고 있는 바그너에 대한 추가 제재를 예고하면서, 바그너에 무기를 제공함으로써 러시아의 군사작전을 계속 지원하고 있는 북한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커비 조정관은 “북한은 작년 말 바그너가 사용할 보병 로켓과 미사일을 러시아에 전달했다.”며 “우리는 북한의 행동을 규탄하고, 무기 이전을 즉각 중단할 것을 북한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무기 거래와 관련, 유엔 안보리 차원의 조치를 모색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38노스, 식량부족 심각 진단“1990년 대기근 이후 최악

북한의 식량부족 상황이 1990년대 대기근 이후 최악이라는 평가가 다시 한 번 나왔다고 20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는 현지시간으로 19일 북한의 식량부족 상황이 1990년대 대기근 이후 최악이라고 진단했다. 38노스는 식량농업기구(FAQ), 세계식량계획(WFP), 데일리NK 자료 등 북한의 식량 가격과 식량 재고량 관련 각종 자료들을 비교ㆍ분석한 결과 지난해 8월 북한의 식량 가용성이 최소 수준으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이 식량불안 등 인도주의적 비상사태를 겪고 있으며 코로나에 대응해 국경을 봉쇄한 북한 정권의 선택으로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고 진단했다. 한편 북한의 식량부족 상황이 1990년대 대기근 이후 최악의 수준이라는 진단은 계속 있었다.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해 12월 ‘작물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에서 북한을 외부 지원이 필요한 45개 나라에 포함시키며, 북한의 대다수 주민이 낮은 수준의 식량 섭취로 고통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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