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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낙태 반대론자에 대한 폭력 규제법’ 통과 외(1/16)

▲ 미국 국회의사당. 사진: 위키피디아

오늘의 열방*(1/16)

美, ‘낙태 반대론자에 대한 폭력’ 규제법 통과

미 하원이 낙태 제한을 주장하거나 낙태를 반대하는 단체와 교회에 대한 폭력을 규제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전했다. 지난 11일 미 하원은 임신중절 시도에서 살아남은 아이에게 의료진이 필요한 보호조치를 취하도록 강제하는 법안을 찬성 220대 반대 210으로 가결했다. 해당 법안은 “임신중절 실패 이후 태아를 상대로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의료진은 5년의 징역형 등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며 “누구든지 태어난 아이를 죽이는 행위를 의도적으로 하는 자는 인간을 살해한 죄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명시했다. 이날 하원은 또한 교회나 낙태 반대운동 단체·시설을 향한 공격을 규탄하는 결의안도 통과시켜 찬성 222표 대 반대 209표를 얻었다. 결의안은 바이든 행정부에 “모든 적절한 법 집행 기관을 사용하여 공공 안전을 유지하고 낙태 반대 시설, 단체, 교회의 권리를 보호할 것”을 요구했다.

미얀마군 공습, 교회·학교도 파괴5명 사망

미얀마군의 공습으로 3살짜리 유아와 어머니가 동시에 목숨을 잃는 등 5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고 15일 AFP 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미얀마군 전투기 4대가 지난 13일 동부 지역 한 마을에 폭탄 8발을 투하해 5명이 사망, 4명이 다쳤다고 소수민족인 카렌족 무장 조직인 카렌민족연합이 밝혔다. 미얀마군의 공습으로 교회와 학교가 파괴됐으며 이 과정에서 이 같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군은 최근 저항 세력을 상대로 무차별 공습을 벌이고 있어 지난 10일에는 미얀마군이 인도 미조람주와 국경을 맞댄 친주의 반군부 세력을 공격해 5명 이상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2021년 2월 군부가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이후 민간인 2700명 이상이 군부 공격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 우크라 아파트단지 대규모 공습최소 9명 사망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시 한 아파트단지에 대규모 공습을 가해 최소 9명이 사망, 60여 명이 다쳤다고 14일 dpa통신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부상자 가운데는 어린이 12명도 포함돼 있으며, 잔해에 갇힌 아파트 주민들은 휴대폰 전등으로 신호를 보내며 구조를 기다리는 상황으로 계속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어 사망자가 추가로 나올 가능성도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의 테러’로 인한 추가 희생을 막기 위해 더 많은 무기를 지원해달라고 서방에 요구했다. 그는 “잔해 아래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는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며 “안타깝게도 사망자 수는 매시간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WHO “세계 인구 8분의 1, 전기 공급 부족한 의료시설 이용

세계 인구의 8분의 1인 10억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전기 공급 부족으로 의료시설 혜택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세계보건기구와 세계은행, 국제재생에너지기구 등은 14일 공동 성명을 통해 “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지역의 국가들의 의료시설 10곳 중 1곳 이상이 전기를 아예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한 국가 안에서 전기 접근성 격차도 극명하여 1차 의료기관이나 농촌 지역은 도시 지역에 비해 전기 사용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 전기 공급이 긴요한 곳에 우선순위를 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심장박동과 혈압 등 생체 신호를 측정하는 장치에서부터 백신을 보존할 수 있는 냉장 장비, 조명을 비롯한 응급 의료용 장비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버드, ‘LGBT 식별 유아’ 치료 교육 과정 운영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가 스스로를 LGBT로 ‘식별’하는 ‘유아’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CP가 10일 보도했다. “다양한 성적 지향, 성 정체성 및 발달을 가진 환자 돌보기”라는 하버드 의대 과정은 학생들이 스스로를 LGBT로 인식하는 사람들에게 ‘고품질의, 문화적으로 대응하는 돌봄’을 제공하는 방법을 어떻게 배울 것인지를 교육하고 있다. ‘Harvard.edu’에 게시된 설명에 따르면, “임상 노출과 교육은 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성별과 성소수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에 CP는 하버드가 유아를 ‘성소수자’로 간주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어떤 기준을 사용하는지 불분명하다며 해명을 요청했지만,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몰도바, 우크라 국경 도시 미사일 파편으로 피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이 이어지며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몰도바 북부에서 또 미사일 파편이 발견됐다고 AP통신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15일 전했다. 몰도바 내무부는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대규모 폭격 이후 국경순찰대가 미사일 파편을 발견했다”며 “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에서 비롯된 잔해”라고 밝혔다. 마이아 산두 몰도바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파편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고 “우크라이나에 맞선 러시아의 잔혹한 전쟁이 또 한 번 몰도바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더욱 심각해진 러시아의 오늘 공습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인터콥, ‘홍수 피해 파키스탄’에 긴급구호 펼쳐

지난 여름 최악의 대홍수로 힘들어하는 파키스탄의 회복을 위해, 인터콥선교회가 적극 나섰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4일 보도했다. 인터콥선교회는 한의학과 대체의학이 가능한 선교 헌신자들이 긴급구호팀을 꾸려 파키스탄을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사역을 진행했다. 긴급구호팀 관계자는 “피해가 심각한 지역이 많았지만, 외부인 방문과 도움이 거의 없었던 지역들 위주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긴급구호팀은 파슈툰족 거주지, 신드 지역 여러 마을, 외부 노출이 제한되었었던 마을 등을 방문해 의료 사역과 구호품 나눔 사역을 진행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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