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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청소년 73% “온라인 포르노 본 적 있다” 외 (1/12)

사진: Creative Christians on Unsplash

오늘의 열방* (1/12)

美 청소년 73% “온라인 포르노 본 적 있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인터넷 성인 콘텐츠의 확산에 따라 10세 이전에 포르노에 노출되는 청소년도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뉴욕타임스(NYT)를 인용해 11일 전했다.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커먼센스 미디어가 13세에서 17세 사이 청소년 1358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가 온라인에서 포르노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15%는 10세 이전에 처음으로 포르노를 접했다. 포르노를 접한 시기는 11~13세가 39%로 가장 많았다. 14~15세라고 응답한 비율은 17%였고, 16~17세라고 응답한 비율은 3%였다. 온라인에서 처음으로 포르노를 접한 평균연령은 12세로 나타났다. 한편 온라인에서 포르노를 접한 청소년의 58%는 일부러 검색한 것이 아니라 소셜미디어(SNS)를 사용하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던 도중 우연히 성인 콘텐츠를 보게 됐다고 응답했다.

우간다 목회자, 무슬림 극단주의자 독극물 테러로 중태

우간다 서부의 한 목사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강제로 독극물을 넣은 음식을 먹고 중태에 빠졌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최근 전했다. 지난해 11월 24일 호이마 지역의 키고르비야 서브 지구에서 프랜시스 쿠테케레자 목사는 최근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부부와 기도를 하던 중 무슬림 극단주의자 7명이 집에 침입했다. 이들은 목사와 부부에게 세균성 독의 일종인 프토마인 중독을 일으키는 살균제가 섞인 바나나를 먹으라고 강요했다. 기독교인 남편은 “이웃들에게 도와달라고 외쳤고, 가해자들은 목사님을 발로 차고 때린 뒤 달아났다.”고 전했다. 쿠테케레자 목사는 3시간 만에 메스꺼움과 구토, 위경련, 설사 등의 증세를 보였고, 현재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 쿠테케레자 목사는 작년 10월 부부를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했다. 이후 목사는 이웃 무슬림으로부터 협박 문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작년 출생아수 1000만 명역사상 최저

지난해 중국 출생아 수가 1000만 명이 태어나 역사상 가장 적은 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중국 인구학자 허야푸 박사는 중국에서 출생아 수가 6년 연속 감소했으며, 이는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이후 최저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출산율 감소에 대한 이유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사람들이 병원 가기를 두려워하고,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정부의 보육비 지원 감소 등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엔은 중국 인구가 정점을 찍는 시기를 2031년에서 2022년으로 바꿨으며, 중국 인구가 2050년까지 1억 1000만 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2021년 출생 인구(1062만 명)는 5년 전 2016년(1883만 명)의 56%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비자 발급 중단중국발 입국자 방역 강화에 첫 보복 조치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각국이 입국 방역을 강화한 데 대한 첫 보복 조치로 한국과 일본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국내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10일부터 중국 방문, 상업무역, 관광, 의료 및 일반 개인 사정을 포함한 한국 국민 중국 방문 단기비자 발급을 중단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한국이 중국에 대한 차별적인 입국 제한 조치 취소 상황에 따라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일본에 대해서도 이날 밤부터 중국행 비자 발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 외교부는 유감을 표명했으며, 일본 외무성은 항의하면서 철회를 요구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중국 내 급격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세 등으로 인하여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 등을 중단하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일본 정부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 음성 확인서 제출과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오리건주 최초 한인교회 건물, 트랜스젠더의 방화로 전소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에서 최초의 한인교회인 구 포틀랜드 영락교회 성전으로 사용되던 건물이 정신질환을 가진 트랜스젠더의 방화로 전소된 후 철거 중이라고 크리스천헤드라인을 인용, 데일리굿뉴스 등이 전했다. 1905년 건축된 이 건물은 1976년부터 한인교회 성전으로 사용되다가 이전을 해 몇 년 동안 비어 있는 상태였다. 멀트노마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따르면, 범인은 교회를 붙태우지 않으면 자신을 분살시키겠다는 환청을 듣고 하루 전 방화를 계획했고, 라이터를 사용해 교회에 불을 질렀다.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범인은 마약성 진통제 옥시코돈을 매일 10개씩 복용해왔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로 교회 첨탑은 검게 그을렀고, 건물의 남쪽 부분과 지붕이 붕괴됐다.

ISIS, 예배 중인 나이지리아 교회 공격… 2명 사망·3명 부상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IS)가 예배 중인 나이지리아의 한 교회를 공격해, 경비원 2명이 사망하고 성도 3명이 부상당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9일 전했다. 사하라리포터스(Sahara Reporters)에 따르면, ISIS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성명을 통해 “자동 무기를 사용해 로코자 펠렐레 지역에 위치한 ‘천상의 교회( Celestial Church of God)’를 공격했다”며 “경비원 2명이 사망한 뒤 교인들은 즉시 흩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ISIS가 2022년 코기주에서만 15건의 성공적인 공격을 수행했다”고 자랑했다. 한편 지난 10년 이상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의 부상으로 수백만 명이 집을 떠나고 수천 명이 사망했다.

미얀마 반군부 세력 여성 2명, 체포 위기서 자폭 선택

미얀마 반군부 세력 여성 2명이 미얀마군의 검문으로 체포 위기에 처하자 자폭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0일 현지 매체 이라와디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미얀마 중부지방 사가잉 지역의 코린 타운십(구)에서 수 수 이(42)와 흐닌 시 흘라잉(20) 등 여성 2명이 검문검색 과정에서 가지고 있던 폭탄을 터뜨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코린 혁명군(KR) 소속인 이들은 오토바이로 지뢰를 비롯한 사제 폭발물을 옮기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린 시민방위군(KLPDF)과 KR은 연초부터 미얀마군이 통제하는 행정 사무소를 수류탄으로 공격했으며, 퇴각 중에 미얀마군의 예상 이동로에 지뢰를 설치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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