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반도 (1/9)
AI 오디오 성경 앱 ‘바이블리’… “친숙한 목소리로 성경 66권 읽어줘“
자신의 목소리로 오디오 성경을 제작할 수 있는 오디오 성경 ‘바이블리’가 기독 테크기업 보이셀라에 의해 개발됐다. 지난 5일부터 열린 테크 박람회 CES 2023에서 선보인 AI(인공지능) 오디오 성경 모바일 플랫폼 ‘바이블리’는 미국 유명 목회자 팀켈러를 비롯, 영향력 있는 정치인·혁신가 5명의 목소리로 읽힌 영어성경이 담겨있어, 친근하고 생생한 목소리로 성경을 들을 수 있다. 오디오 성경은 한 시간 가량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하면, 성경 66권을 읽어주는 오디오 성경으로 제작된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영등포역 노숙인·쪽방촌에 마스크 등 전달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역 인근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마스크와 회충약을 전달했다고 국민일보가 전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등은 광야교회가 이날 영등포역 인근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는 현장을 찾아 마스크 1000장과 회충약 500명분을 전달했다. 광야교회는 1989년부터 영등포역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매일 무료급식을 제공하면서 노숙인들을 돕고 있다. 김 목사는 이날 ‘참된 경건’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고아와 과부 같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수면 부족 근무자가 적정 수면자보다 우울증 확률 3배 높아
수면이 부족한 교대 근무자가 우울증을 겪을 확률이 적정 수면(6∼8시간)을 하는 주간근무군보다 최대 3배 넘게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8일 대한보건연구가 게시한 ‘근로자의 수면시간과 근무형태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1만 3191명 중 601명(4.36%)이 우울군으로 분류됐으며, 이들의 수면과 근무 형태를 조합해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수면 부족 교대 근무군은 적정 수면 주간 근무군보다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약 2.3배였다. 이를 연령별, 근무형태별로 세분화해보면 30대 중 교대 근무를 하면서 수면이 부족한 사람이 우울감을 느끼는 비율은 주간 근무를 하면서 적절 수면을 하는 사람의 3.9배에 달했다. 40대에서는 3.6배, 50대 역시 2.3배 등으로 높았다.
北, 새해에도 사이버 공격으로 가상자산 탈취 위협
새해에도 북한이 사이버 공격으로 스파이 활동과 가상자산 탈취에 나서 공급망과 주요 인프라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고 미국의소리가 7일 보도했다. 국제 사이버 보안업체 ‘판다 시큐리티’는 5일 발표한 ‘2023 사이버 안보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가상자산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아 북한 정권의 자금 확보를 위한 해킹 공격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보고서는 북한이 정권을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랜섬웨어 해킹 공격에 대해서도 미국의 인프라에 위협이 될 것이라며 우려했다. 랜섬웨어 공격은 컴퓨터 시스템을 감염시켜 접근을 제한한 뒤 이를 해제하는 대가로 일종의 몸값을 요구하는 악성 해킹 수법이다. 지난 2021년 북한 해커들은 미국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가해 해제 대가로 가상자산을 탈취한 바 있다.
北, 김정은 생일 맞아 어린이들에 당과류 선물
북한 당국이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생일(1월 8일)을 앞두고 0세 영유아부터 유치원, 소학교 어린이들에게 당과류를 선물해 주민들이 그 어느때보다 반기는 분위기라고 데일리NK가 최근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혜산시에서 5일부터 원수님(김 위원장)의 생일을 맞으며 당과류 선물 공급이 시작됐다”면서 “올해는 예년과 달리 어린이가 있는 세대들에서는 당과류 선물을 반기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요즘은 어느 집이라 할 것 없이 다 생활이 어려운데 어린 자식들이 있는 세대들은 밥도 제대로 먹이지 못하는 형편에 간식을 사주지도 못해 마음고생을 한다”며 “특히 지금은 방학이라 어린이들이 종일 집에서 시도 때도 없이 배고프다고 하고 간식을 사달라고 떼를 쓰고 있어 부모들은 그런 자식들을 달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北, 새해 첫날부터 ‘퇴비 전투’… 매년 퇴비 생산 과제 늘어나
북한이 올해도 새해 첫 전투인 퇴비전투로 1인당 퇴비 300kg씩 바칠 것을 지시해 주민들이 새해 첫날부터 퇴비 생산에 나섰다고 데일리NK가 최근 전했다. 매체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말 각 지방에 새해 첫 전투 기간을 정하고 퇴비 생산 총동원령을 내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퇴비 전투가 4일부터 시작됐는데 올해는 그보다 이틀 앞당겨진 2일부터 시작됐다. 이에 주민들은 “새해 첫날부터 재수 없게 거름 냄새를 맡으라는 것이냐”며 불만을 표출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북한은 국내 비료 생산이 양이나 질적으로 충분치 않아 중국에서 비료를 수입해 보충해왔으나 코로나 사태가 터진 뒤 국경을 봉쇄하면서 비료 수입에도 문제가 생겨, 코로나 사태 이후 주민들에게 할당되는 퇴비 생산 과제가 매년 늘어나는 실정이다.
[알림]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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