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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바로 보기] KGB 요원이 슬퍼하는 미국의 반기독교화

사진: Christian Lue on Unsplash

최근 미국이 14년간 수감해 오던 전 KGB 요원이 마약 소지한 미국인 농구 선수와 교환 석방돼 러시아에 귀국했다. 미국의 전략을 훼방하려고 무기를 공급한 공작원이었다고 한다. 그는 귀국 후 러시아 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을 증오하냐는 질문에 “나는 미국을 좋아한다. 90년대는 동경했다. 그런데, 지금 미국을 바라보면 슬프다. 미국이 기독교적 가치관을 잃어 버렸다”고 답했다고 한다.

https://youtu.be/KyRDWM5b2K4?t=464

영상에서 이야기를 소개하는 분은 미국에 거주하는 교포다. 기독교인이 아니지만 동의한다며 미국을 아름답게 했던 원칙들이 무너져 버리고, 미국을 이용하는 소수의 특권 집단에 대해 분노를 표한다.

레위기 18장은 성과 관련해 친인척, 성적 파트너의 자녀들, 유부녀, 남성간 성관계, 수간을 금지한다. 레위기 18장은 성문화가 나라의 멸명과 관련 있다고 밝히고 있다.

“너희 전에 있던 그 땅 주민이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고 그 땅도 더러워졌느니라. 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가 있기 전 주민을 토함 같이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레 18:27, 28)

그런 길을 먼저 갔던 유럽은 이슬람에 의해 나라를 장차 뺏기게 될 운명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전 리비다 통치자 카다피가 공개적으로 이민으로 유럽을 점령하자고 연설하기도 했다.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불법적인 외국인 유입을 침공과 동일시한 것이 틀린 것이 아니다.

미국도 동성애 성해방 정당인 민주당은 불법 이민자를 적극 유입시킨다. 수백만명이 유입됐다고 한다. 달러가 도전을 받고 있다. 세계에서 존중심을 상실하고 있어 힘으로 강제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기대하는 바는 배신하려는 유럽을 다잡고 약화시켜 미국에 대한 종속을 심화시킴으로 강한 미국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사우디, 러시아, 인도, 중국 등이 도전을 표면화 하는 상황이다. 유럽도 끓는 중이다.

레위기 18장의 명령이 고대 종교의 시대착오적인 계율이라고들 하지만 당시 근동(메소포타미아-터키 지역)의 제국들의 법률들의 내용이기도 했다.

히타이트 제국(1650-1100 B.C.)의 법률 제189조는 남자는 어머니, 딸, 아들과 근친상간을 금지한다는 내용이다 : If a man has sexual relations with his son, it is an unpermitted sexual pairing.

히타이트 제국은 근친상간을 금지하는 가운데, 아버지가 아들을 동성간 성관계의 대상으로 삼는 사건들이 있었기에 이를 금지하는 법률이 생긴 것을 알 수 있다.

이스라엘과 건국시기가 비슷한 중기-아시리아 제국의 법률 제19조는 누군가에 대해 사람들이 동성애를 행했다거나 주장했는데 입증하지 못할 경우 막대기로 50대를 때리고, 한 달 간 왕의 노동에 종사를 해야 하며, 머리카락을 자르고, 3천 리드의 세켈(1달른트)을 벌금으로 지불하라는 내용이다. 동성애 상대가 된다는 것이 매우 심각한 명예훼손 범죄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20조는 동료 시민을 대상으로 동성간 성관계를 한 사람에 대한 처벌인데 혐의가 확인되면 그 사람에게 똑같이 동성간 성행위를 행하고, 내시로 만드는 형벌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If a man sodomizes his comrade and they prove the charges against him and find him guilty, they shaH sodomize him and they shall turn him into a eunuch”

동물과의 성관계에 대해 중기 아시리아 제국은 제187조, 제188조, 제199조에 걸쳐서 금지했고 위반시 사형에 처하도록 했다. 중근동 제국들 중에서 이집트를 제외하고는 동성애나 수간을 금지하는 법률을 갖고 있었다.

이스라엘의 율법도 법률인데, 근동 제국들의 법률과 궤를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다. 단순히 종교적 터부가 아니다. 성경의 성문화가 제국의 법률과 같았다는 것은 보편성을 지닌 원칙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것들은 대부분 현대에도 불법에 해당되었으나, 1960년대 그것을 ‘억압’이라고 주장하며 그런 성문화로부터의 해방 운동이 사회주의자들에 의해 주도되었다. 그것은 이스라엘이 벗어났던 이집트의 문화로의 회귀라고 할 수 있다.

이집트는 근친상간이 왕족부터 일상화되어서 로마가 호구 조사를 했을 때 20%의 가정이 남매간의 혼인이었다. 신화에서 신들부터 동성애와 근친상간을 하는 나라였다. 가나안도 이집트 문화권이었기 때문에 동일한 풍습이 있었다.

레위기 18장을 부정하기 위해서 사회주의자들은 근친상간 합법화도 추진했다. 가임 연령이 넘었거나 배다른 남매의 경우에는 합법화 하는 방식이다. 성 윤리를 개인에 대한 ‘제약, 간주, 억압’으로 보았고, 그러한 윤리를 없애는 것을 ‘자유, 해방, 민주화’라고 한 것이다.

이런 식으로 사회를 유지해 오던 전통과 질서를 해체해 버리게 되니 현재의 서구를 만든 능력의 원천이 사라지게 되고, 이슬람에 의해 잠식되고, 국민성이 추락하고, 나라가 추락하는 현상을 보고 있다. 엘리트들은 이것을 민주정을 폐지시킬 수단으로 본다는 관측도 있다.

사회주의의 영향을 받은 민주당은 반기독교와 친동성애 정책으로 나아갔고, 지지하는 목회자와 기독교인들도 그것을 따라갔다. 그 결과 2016년에는 트럼프가 미국을 기독교 정신에 기반해서 재건해야 한다고 외치고 호응을 받는 상태가 된 것이다. 한국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 <S.Y>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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