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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대한성서공회, ‘성서주일’에 전 세계 이웃들에게 ‘성경 보내기’ 동참 요청 외 (11/25)

▲ 대한성서공회가 오는 12월 11일 성서주일을 지키며 전 세계 이웃들에게 성경을 보내는 사역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대한성서공회 캡처

오늘의 한반도 (11/25)

대한성서공회, ‘성서주일’에 전 세계 이웃들에게 ‘성경 보내기’ 동참 요청

대한성서공회가 오는 12월 둘째 주일인 11일, ‘성서주일’에 전 세계 이웃들에게 성경을 보내는 사역에 동참해 달라고 23일 요청했다고 기독일보가 전했다. 공회에 따르면, 성서주일은 서구교회의 도움으로 한글 성경을 받았던 일을 기억하고, 그 감격을 되새겨 말씀과 동행하는 삶을 다짐하는 주일이며, 아직 복음을 알지 못하거나 정치·경제·종교적 시련으로 성경을 구할 수 없는 전 세계 이웃들에게 성경을 보내는 사역에 동참하는 주일이다. 공회는 “지금도 성경은 전 세계 곳곳에서 전쟁·가난·핍박 등 고통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회복과 소망을 주고 있다.”며 “성경을 보급하는 이 사역은 앞으로도 지구촌 곳곳에 새로운 복음 사역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도와 후원을 부탁했다.

LGU+, ‘비혼 선언’ 직원 업계 최초 ‘비혼지원금’ 신설…심각한 저출산율 우려

최근 우리나라 결혼과 출산율이 세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비혼’을 선언한 직원들에게 결혼 지원금과 동일한 수준의 비혼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해 비혼자 증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23일 국내 언론들에 따르면, 비혼 지원금 지급은 LG그룹을 비롯 5대 그룹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최초다. 비혼 지원금 지급 대상은 회사 경조 게시판에 비혼선언을 등록한 뒤 신청하면 기본급 100%, 유급휴가 5일을 제공한다. 이는 결혼하는 직원에게 제공되는 결혼 축하금과 동일하다. 단, 추후 선언을 철회하고 결혼할 경우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제도는 매년 LG유플러스 노조와 사측이 협의해서 복지 혜택을 정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비혼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복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컸다”며, 형평성 등을 고려해 만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2022 합계출산율은 1.1명으로 세계 최하위인 198위를 기록했다.

, 연말 맞아 송년회 등 집단적 술판·먹자판 철저히 금지

최근 북한이 송년회 등 집단적으로 술판과 먹자판을 벌이는 행위를 금지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고 24일 데일리NK가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북한은 지난 14일 전국의 각급 당위원회와 인민위원회, 안전기관이 집단적으로 술판과 먹자판을 벌이는 기관 기업소, 협동농장들에 대한 통제와 단속을 강화하고 엄중성 정도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일부 기관 기업소와 협동농장들에서 연말 송년회를 명분 삼아 집짐승을 가져다 먹고 밤새 술판을 벌이지 않도록 하라며, 안전부원들은 저녁 6시부터 12시까지 야간순찰 돌며 감시한다. 소식통은 “간부들은 매일 같이 술판, 먹자판을 벌이면서 한해 농사를 짓느라 고생한 농민들이 다음 해 농사를 더 잘 짓자는 의미에서 진행하는 모임마저 못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경봉쇄로 대북 지원 사업 3년째 중단대북지원단체 의욕마저 떨어져

코로나 방역을 위한 북한의 국경 봉쇄 조치로 3년 가까이 대북 지원 사업이 중단되자 대북 지원단체들이 이제는 의욕마저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4일 보도했다. 20년 넘게 북한에서 결핵 지원 사업을 벌여온 미국의 한 구호단체는 2020년 1월 이후 방북을 포함한 주요 대북지원 사업을 중단했다며, 북한 내 취약 계층들의 안위가 걱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단체와 연결된 북한 내 소통 창구는 거의 단절됐고 북한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섰던 인력마저 감소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북한의 취약 계층 아동에 대한 식량 지원을 하는 핀란드 교회원조기구도 지난 2020년 6월, 27만 달러 상당의 대북지원 물품 제재 면제를 승인받았지만, 북한의 국경 봉쇄로 물자가 반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공식시장 갯수 증가 미미… 전체 면적은 확장

지난 5년여간 북한 당국이 운영하는 북한 내 공식시장의 갯수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반면 전체 면적은 확장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23일 한국의 통일연구원이 주최한 ‘2022 공식시장 조사 결과’ 월례토론회에서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북한 내 공식시장은 이번달 기준 총 414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7년 이후 새로 생긴 시장은 총 11개, 폐쇄된 시장은 총 8개로 현재까지 공식시장 수는 총 3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북한 내 공식시장의 총 면적은 지난 2016년 대비 약 107.6㎡ 증가한 약 1.9㎢인 것으로 추산됐다. 홍민 실장은 지난 5년여간 공식시장의 양적 증가는 미미했지만 규모 확장은 비교적 활발하게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각 시장의 규모 확대를 통해 늘어난 인구 수가 소화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공식적인 종합시장 이외의 상품 소비와 유통 방식이 다양화됨에 따라 시장 수 증가 압박을 완충했을 가능성 등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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