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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회 회복을 위한 복음성경학교’… 전세계에서 매주 400여명 참여

▲ '예수교회 회복을 위한 복음성경학교' 현장. 사진: 헤브론선교대학교 제공

순회선교단, 온오프라인으로 8주 과정 개설

코로나19 이후 1만여 교회가 사라지고 성도의 수가 심각하게 줄어들면서 한국교회의 민낯이 드러났다는 자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진정한 교회 회복을 갈망하며 ‘에베소서’ 안에서 교회의 참된 본질을 찾는 ‘복음성경학교’가 열리고 있다.

순회선교단은 지난 10월 3일부터 총 8주간 ‘예수교회 회복을 위한 복음성경학교’(이하 복음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2002년부터 ‘복음학교’와 ‘다시복음앞에 대회’ 등을 통해 십자가 복음을 선포하고 한국교회 회복을 외쳐온 순회선교단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한 한국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순회집회를 가져왔다.

복음성경학교는 이러한 교회 회복의 연장선상에서 ‘에베소서’를 주제로 매주 월요일, 400여명의 성도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참여하고 있다.

8명의 강사가 에베소서를 각 1장씩 주제별로 강의하는 이번 복음성경학교는 14세 청소년부터 목사, 사모, 청년, 선교사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다.

특히 미국과 노르웨이, 독일, 마다가스카르, 멕시코 등 10여개국의 해외 선교사와 한인(이민자)들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고 있다.

1주차에 말씀을 전한 김용의 선교사(로그미션 대표)는 “교회는 눈에 보이는 건물이나 제도가 아니라, 예수 생명을 가진 성도가 교회의 본질”이라면서, “교회가 회복되기 위해선 내 심령 안에 하나님 나라, 하나님 교회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외쳤다.

학교에 참여하는 한 성도는 “그동안 복음을 안다 치고 자기 속임에 울고 웃던 죽은 믿음의 소유자였다.”면서, “나에게 꼭 필요했던 단 한 가지는 복음이었고, 이런 나를 포기치 않으시고 알아들을 때까지 말씀해주시는 나의 아빠 아버지께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학교는 오는 11월 마지막주 종강을 앞두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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