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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올해 전국 5884명 대학생 장기기증 희망등록…한국대학생선교회 최다 참여 외(11/16)

▲ 2022 한국대학생선교회 여름 수련회 장기기증캠페인에 참여하는 학생들. 사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웹페이지 캡처

오늘의 한반도 (11/16)

올해 전국 5884명 대학생 장기기증 희망등록…한국대학생선교회 최다 참여

한국대학생선교회가 올해 가장 많은 대학생의 장기기증 희망등록 참여를 이끌며 생명나눔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15일 크리스천투데이가 전했다.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올해 전국 39개 대학에서 총 5884명의 학생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장기기증 캠페인은 대학별 학생들의 자발적 자원봉사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 4월 26일부터 3일 동안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한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총 382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고, 경남대학교 331명, 동명대학교 293명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한국대학생선교회는 지난 6월 충남 공주에서 3일간의 ‘2022 한국대학생선교회 여름수련회’에서 642명의 기독 청년들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해 올해 본부가 진행한 장기기증 캠페인 중 최대 등록치를 기록했다.

내년 초등 사회교과서, 조선민주주의인민 정부정권으로 변경

편향성 논란 등의 지적이 제기됐던 초등학교 5~6학년 사회 교과서에 내년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수립이라는 표현이 ‘정권’ 수립으로 수정된다고 국내 언론들이 15일 전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교과서 자문위원회는 초등학교 5~6학년 사회 교과서를 검토한 결과 교과서 출판사 9곳에 편향성 논란이 있거나 오류가 있는 항목 총 90건에 대해 수정·보완 권고문을 보냈다. 대표적인 것은 지학사 5학년 2학기 사회 교과서에 등장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수립’이라는 표현으로 교과서 자문위원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권 수립’으로 수정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는 유엔이 대한민국 정부를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한 점을 고려한 것이다. 교과서 집필진도 이를 받아들여 교과서를 수정하기로 했다.

국수본, 사이버 성폭력범죄 집중단속 8개월간 1694명 검거99명 구속

최근 8개월간 아동성착취물 등 사이버성폭력 집중단속에서 1694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고 15일 국내 언론들이 보도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5일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집중단속으로 사이버성폭력 피의자 총 169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9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아동성착취물이 706건(43.8%)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불법촬영물 520건(32.2%), 불법성영상물 338건(21%), 허위영상물 48건(3%) 순이었다. 이 가운데 조직적인 범죄로는 성매매 알선 사이트 4개를 운영하며 2000여 개의 불법성영상물을 게시하고 성매매업소 광고 대가로 173억원을 받아 챙긴 일당 24명(구속 6명)이 있었다. 미성년 피해자에게 돈을 준다고 속여 협박해 아동성착취물 648개를 제작·유포한 사례도 적발됐다.

北, 심각한 식량난에 입양한 아이 파양… “하루 한 끼도 못 먹어”

최근 북한 신의주에서 심각한 식량난으로 5년간 키웠던 입양아를 파양하고 애육원으로 돌려보내는 사건이 발생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데일리NK가 15일 전했다. 소식통은 “40대 부부는 아이가 생기지 않아 지난 2017년 신의주시 애육원에서 2살짜리 여아를 입양했지만, 코로나19 사태 후 극심한 생활고에 아내가 병에 걸려 집안 형편이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제대로 벌이를 하지 못해 지난 10월부터 굶는 날이 많아졌고 이른바 ‘절량세대’로 전락해 부부는 결국 파양을 결심했고 아이가 다시 애육원으로 보내졌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엘리트 학생들 눈보라 속 백두산 등정보도군기잡는 사상교육

북한이 미래 엘리트 간부가 될 학생들이 눈보라를 헤치고 백두산을 등정하는 모습을 ‘사상교육’의 일환으로 공개했다고 1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조선중앙TV는 14일 밤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철석의 신념을 심장마다에 쪼아박으며 조선노동당 중앙간부학교 답사대원들이 백두산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학생들은 붉은 깃발을 앞세우고 눈 덮인 백두산에 올라 정상에서 만세를 외치며 충성을 맹세했다. 이는 이른바 ‘군기’를 잡기 위한 것으로,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청년들을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의 사상 이완을 우려해 다시금 정신무장을 독려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노동당 중앙간부학교는 1946년 설립된 중앙당학교(이후 김일성고급당학교로 개칭)의 전신으로, 평양에 있는 당 간부를 양성하고 재교육하는 최고 교육기관이다.

카타르 월드컵 시설 투입된 북한 정권 노동 착취

오는 20일 개막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계기로 북한 정권에 착취당하는 주민들의 노동권 등을 조명해야 한다는 국제인권단체의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15일 미국의소리가 전했다. 앤서니 루지에로 민주주의 수호재단 선임연구원과 그레그 스칼라튜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은 최근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 기고를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카타르 월드컵을 김정은 정권의 범죄와 인권 침해를 적극 알리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서방 언론 보도와 여타 보고서를 근거로 카타르의 새 호텔과 초현대식 경기장 건설에 2500~2800여 명의 북한 노동자가 투입됐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연간 수억 달러에 이르는 해외 노동자의 임금 가운데 최대 90%를 착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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