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와 교육정상화를바라는전국네트워크(교정넷)가 오는 13일(주일) 오후 3시 용산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및 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폐기를 위한 연합예배 및 국민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10월 30일 예정했던 연합예배 및 국민대회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의 국가적 재난 수습과 국민적 애도를 위해 긴급 취소하고, 11월 13일로 연기됐다.
수기총과 교정넷에 따르면,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문재인 전 정부가 정한 법정 기한을 맞추기 위해 절차를 강행하고 있으며, 이에 11월 중 교육부안을 정해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에 심의 의결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단체들은 “국교위로 회부되면 기본적 내용의 중단내지 수정이 대단히 어려워지므로 국교위에 회부이전인 11월 중에 이에 대한 한국교회와 국민들의 강력한 규탄과 반대 의사를 분명하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제4차 NAP’는 동성애, 성전환, 미성년성행위, 낙태 등을 정당화하고 그 반대도 금지시켜, 우리 자녀들을 파멸로 모는 악한 포괄적차별금지법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면서 “자유민주주의에 반하는 위선성과 반민주성 때문에 즉각 완전 폐기하고, 주도하는 세력을 문책하고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비상집회인만큼 한국교회 성도와 학부모에 책임과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참석과 지원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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