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호 / 복음의 능력
기도의 뿌리는 ‘소원(desire)’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소원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막 11:24, 개역개정판 성경에는 ‘소원하는’이 ‘구하는’으로 번역되어 있다.)고 말씀하셨다. 어떤 좋은 것을 원하는 마음이 강하게 일어날 때, 우리는 그것을 소원이라고 부른다. 소원에서 나오는 기도는 명료하고 구체적이다. 원하는 것에 온 마음을 쏟아 부으며 영혼을 불태우는 소원의 힘에 밀려 입에서 터져 나오는 것이 기도이다. 강렬한 소원이 영혼을 사로잡아 불태우면 영혼이 게을러질 수 없다. 소원이 있는 사람은 자기의 소원이 이루어 질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기도를 소홀히 한다는 것은 영적 소원이 죽어버렸다는 무서운 표시이다. 하나님을 찾는 소원이 약해져 기도의 골방을 찾지 않는 사람은 그분에게서 멀어진 것이다. [복음기도신문]
기도하지 않으면 죽는다(E.M.바운즈)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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