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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기독 동아리’ 다음세대에 신앙생활의 중요한 통로 외 (10/5)

상주시 고등학교 기독교동아리 연합콘서트. 사진: 유튜브 상주서문교회 캡처

오늘의 한반도 (10/5)

‘기독 동아리’ 다음세대에 신앙생활의 중요한 통로

‘기독 동아리’가 다음세대에게 신앙생활의 중요한 통로로서 실질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 나왔다고 아이굿뉴스가 4일 전했다. 재단법인 더작은재단(대표 오승환)이 ㈜지앤컴리서치(대표 지용근)에 의뢰하여 ‘고등학교 기독 동아리 실태 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고등학생들이 기독 동아리에 참여하는 첫 번째 이유는 ‘기도·예배 드리고 싶어서’(27.8%), 두 번째는 ‘찬양·워십하고 싶어서’(18.3%)라는 응답이 나왔다. 학생들은 학교에서도 신앙생활을 계속하기를 원하고 있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이 신앙 성장에 도움’이 되고(83.3%), ‘일상생활에서도 도움이 된다’(84.9%)고 답했으며, 기독 동아리 ‘만족도’는 92.1%, ‘친구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93.7%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기독 동아리 구성원 중에 교회를 안 다니는 학생의 비율에 대한 질문에 교사는 23%, 학생들은 30%라고 답했다. 특히 교사 중 63.3%가 ‘기독 동아리를 통해 기독교 신앙을 가진 학생을 본 적 있다’고 응답해, 기독 동아리가 복음전도에 좋은 통로가 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합법 대마 재배 불법 유통 사건 잇따라마약 사범 하루 47

최근 환각 성분이 없는 대마 종자 채취를 목적으로 허가받아 재배한 뒤, 이를 빼돌려 불법 유통하는 등 대마 재배 관련 사건이 잇따르면서, 당국이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뉴시스가 4일 전했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지자체에서 허가한 대마 재배 면적은 총 511.489ha로 축구장 한 개 면적(0.714ha)의 약 7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1년도 면적(196.6126ha)은 전년(45.5574ha) 대비 약 4배 가까이 급증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 마약류 사범 검거 인원이 매해 평균 1만 5000명을 넘어섰다. 올 상반기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8575명으로, 이는 하루 47명꼴이 붙잡힌 셈이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0~20대 마약류 사범은 2231명에서 5527명으로 2.5배 증가했다.

남성 육아휴직 급여 부정수급 1324, 654000만원 적발

남성 육아휴직 신청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악용해 육아휴직 급여를 부정 수급하는 사례도 증가했다고 4일 국민일보가 전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3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적발된 육아휴직 급여 부정수급 액수는 65억 4000만원에 이른다. 건수로는 총 1324건이다. 육아휴직 급여는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근로자가 자녀 양육을 위해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고용보험기금에서 지급되는 돈으로, 통상 임금의 80% 수준에서 지급된다. 남성의 육아휴직 급여 부정수급 액수는 2018년 3억200만원(61건)에서 2019년 9억4000만원(138건)으로 급증했고, 지난해 7억2000만원(97건)을 기록했다. 여성의 부정수급 액수는 2018년 8억9000만원(248건), 2019년 14억4000만원(279건)으로 증가한 뒤 지난해 5억5000만원(134건)을 나타냈다.

미사일 일본열도 통과, 태평양상에 낙하홋카이도 대피령

북한이 4일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5년 만에 일본 열도를 통과해 태평양에 떨어졌다고 일본 정부 발표를 인용, 연합뉴스가 4일 전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4일 오전 7시 22분쯤 북한 내륙(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발사한 미사일이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상공을 통과해 오전 7시 44분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 태평양상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북한 미사일이 20여 분간 4000㎞ 이상을 비행해 일본 열도 동쪽으로 3000㎞가량 떨어진 태평양 해역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했다. 마쓰노 장관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위반이며, 특히 일본 열도 통과는 일본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한편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일본 정부는 홋카이도 등 탄도미사일 비행경로에 있는 일부 지역 주민에게 대피 지시를 내렸다.

도덕적 의리로 뭉치자정책강연주민들 사회주의도덕 무너진 게 언젠데

북한이 경제난으로 인해 돌아선 민심을 달래기 위해 주민강연회를 반복 개최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반응은 냉담하다고 현지 소식통을 인용, 3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함경남도와 평안북도 주민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여맹원들(가정주부조직)을 대상으로 “집단주의 도덕과 의리로 뭉쳐 사회주의 특유의 정치사상위력을 발휘하자”, “개인보다 먼저 집단의 이익을, 가정보다 우선 수령에게 충성하는 도덕적 의리를 발휘하자”는 내용의 정책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소식통은 입에 발린 선전 내용에 대부분 주민들은 “국정가격(배급)과 집단주의 도덕이 옛말이 된 게 언제인데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며 당국의 선전을 비웃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1990년대 경제난 이후 북한에서는 국가식량배급제와 국정 가격에 의한 생필품 공급체계가 무너졌으며, 장마당 장사로 스스로 생존해온 주민들은 수령보다 달러를, 집단보다 개인을 우선시하는 의식이 깊이 자리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FAO, 16년째 외부 식량지원 필요국재지정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가 북한을 외부 식량지원이 필요한 국가 중 하나로 16년째 재지정했다고 3일 RFA가 전했다. FAO는 지난달 30일 ‘2022년 3분기 작물 전망과 식량 상황’ 보고서를 공개했다. 전 세계 저소득 국가들의 곡물 생산 및 식량 상황을 평가한 이번 보고서는 북한을 ‘외부식량지원이 필요한 국가’ 45개국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북한은 지난 7월에 이어 재차 전반적인 식량에 대한 접근이 부족한 국가로 분류하고, 외부 식량 지원 국가로 지정한 것이다. FAO는 또 올해 북한이 네팔과 미얀마, 스리랑카 등과 함께 평년보다 적은 곡물 수확량으로 식량난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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