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높이라 Prize Wisdom 잠 4:8

[세계 복음화] 카메룬 복음화의 열매들, 수백명 복음 받아들여

▲ 카메룬 성도들이 줌을 통해 복음을 듣고 있다. 사진: 복음가득한교회 제공

2022 꿈브레 마라나타 선교대회 (33)- 카메룬 편

지난 6월 4일 폐막한 2022 꿈브레 마라나타 선교대회를 통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복음화 상황이 보고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자들의 현재 상황과 전도 및 복음화 현황에 대한 각국 참가자들의 발표를 선교대회 준비위의 도움을 받아, 소개한다. <편집자>

2020년에 프란시스라는 분이 나에게 모세 목사님과 토마스 목사님을 연결해 주셨다. 그분들과 만나며 이 복음이 맞다는 확신이 들었고 온라인 모임을 시작했다. 그때가 2021년 3월이었다. 모세 목사님과 토마스 목사님이 그들의 시간을 희생하여 성경의 복음을 가르쳐 주셨다. 내가 먼저 이 복음을 받고, 내가 알던 목회자에게 전달하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 분들에게도 전하게 됐다.

이번 1월 17일~22일까지 오프라인 세미나도 진행했다. 주변에서 우리에게 아주 큰 지원을 해주셨다. 가나 알렉스 목사님과 이사야 목사님, 우간다 탄도 목사님도 도와주셨다. 카메룬에 복음을 전하는데 강력한 무기가 되었다.

1월에는 카메룬 서쪽 지역에 있는 폰골소라는 작은 마을에서도 집회를 진행했다. 알렉스 목사님과 탄도 목사님도 카메룬까지 와주셔서 이 사역을 도와주셨다. 참여자들이 마음을 열어 복음을 받았다. 다양한 교단, 배경에서 오신 분들이었다. 참여자들은 복음을 깊이 받고 기뻐했다. 이사야, 알렉스, 탄도 목사님이 나눠서 말씀을 전해주셨다. 첫날보다 다음날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첫날에는 100여 명, 둘째날에는 200여 명이 왔다. 첫날에 들은 자들이 초청해서 더해진 것이다. 800km가 떨어진 곳에서 오신 분도 있었다. 세번째 날에는 집회 장소가 가득찼다. 장소에 더 이상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가득찼다. 여기 오신 분 중 한 분은 원래 무슬림이었는데 하나님을 만나게 된 분이었고, 이번에 우리를 만나게 되었다. 이제 자신이 일 하는 곳에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고백하셨다. 이후 이 지역 집회를 마치고 다른 집회로 이동하려 할 때도 일부 사람들은 따라오고 싶어했다.

학생들에게도, 고아원에도, 선생님들에게도 복음을 전했다.

또 애모스 목사님께서 저희를 받아주셨고, 그분의 교회에 가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다. 카메룬의 중심에 있는 지역이었다. 아주 강력하게 복음이 전파되었다. 가나 목사님들이 떠날 때까지 이 사역을 감당했다.

야운데라는 지역에서 복음을 받은 이들은 이제 카메룬에 복음을 전달하는 전달자 역할을 하고 싶어 한다. 이후 막바라는 지역에 가서도 사역했다. 그 기간에 아내가 출산했는데, 너무 감격이 되어 아이 이름을 ‘복음’이라 지었다.

이후 가나 목사님들은 돌아가시고, 우간다 탄도 목사님은 더 머물러 있었다.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시험기간인데도 참여해서 복음을 들었다. 이후 온라인을 통해서도 복음을 전했다. 탄도, 토마스, 모세 목사님이 복음을 나눠주셨다. 탄도 목사님이 카메룬 서부 지역에 오셔서 우리를 도와주셨다. 이 집회를 참여한 이후 피터 목사님과 그의 교회 성도들이 복음으로 나아왔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다보니 새로운 교회도 개척하셨다. 이분은 마음에 불이 붙어있다. 아주 작은 교회였는데 복음을 전하는 가운데 성장을 했다.

내가 섬기는 또 다른 교회에서 나와 피터 목사님을 지원해주었고, 다른 지역 사역을 감당하게 되었다. 피터 목사님은 여러 언어에 재능이 있으시다. 그래서 다른 지역에 가서 그 지역 언어로 복음을 전하는 일도 있었다.

바카시라는 지역에는 대단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프랑스 목사님이 그곳에 사역 중이다. 그곳은 그런데 전쟁 중이다.

현재까지 340여 명의 복음 받은 자들이 있다. 우리가 지역 이동할 때 쉽진 않다. 자전거, 배를 탈 때도 있다. 조나라 목사님도 사역을 하고 있다. 조나라 목사님은 열정은 있었지만 복음은 잘 못 전했던 분이셨다. 우리는 예수님이 누구시고 그리스도이신지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복음기도신문]

카메룬 = 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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