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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리틀 데몬’… “악마에게 둔감하게 하기 위한 시도”

▲ "Little Demon" Cartoon. 사진: 유튜브 채널 Rotten Tomatoes TV 캡처

뉴욕의 한 목사가 기독교인들에게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케이블 채널인 FXX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리틀 데몬(Little Demon)’이 사탄에 관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CBN뉴스에 따르면, 뉴욕시에 있는 V1교회의 담임목사인 마이크 시뇨렐리는 CBN페이스와이어(Faithwire)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 시리즈가 반성경적 정서를 표준화시키려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우리와 우리 아이들을 악마에 둔감하게 만들려고 애쓰고 있다.”며 “하지만 애니메이션이 나오고 성경적으로 정상적이지 않은 것을 정상적으로 만들려는 시도 – 하나님이 분명히 반대하시는 것을 받아들이려고 애쓰는 것 – 은 역겨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시뇨렐리 목사는 사탄에 의해 임신해 적그리스도를 낳은 여자에 관한 애니메이션인 “리틀 데몬”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문화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며 “리틀 데몬”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 애니메이션에 “보이지 않는 숨은 의도”가 들어 있다면서 “리틀 데몬”이 잠재적으로 더 어린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영적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에베소서는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우리 아이들이 피해자가 될 것이다. 한 세대를 둘러싼 다툼이 있다. … 그들은 그것이 성인용 애니메이션이라고 말하겠지만, 우리 모두는 아이들이 보고 싶어할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시뇨렐리 목사는 만화 형식과 주인공 중 한 명이 나이 어린 십대라는 사실이 아이들이 “그들의 정체성에 관한 결정을 내리고자” 하는 시기에 이 애니메이션이 “아이들에게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목사는 또한 이 애니메이션의 방영은 미국 문화의 절망적인 상태를 알려주는 표시라면서 이 애니메이션에 폭력적 요소 일부에 관해서도 경고했다.

그는 “사람들을 둔감하게 만들고 이런 이미지들을 표준화하는 것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라고 반문하면서 “처음엔 농담처럼 시작한다. 하지만 후에 이 콘텐츠를 대중에게 제공하는 데 따른 반향을 처리해야 할 때가 되면 그 땐 더 이상 웃지 못한다.”고 말했다.

시뇨렐리 목사는 또한 이런 주제가 스토리, 오락, 문화 속에서 격화되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미국 문화 속으로 오컬트가 더욱 광범위하게 통합되는 것을 통탄했다.

그는 위자보드로부터 마법에 관한 책까지 미국인들은 점점 더 마술과 오컬트 주제와 관습을 탐구하는 데 더욱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며 “누가 봐도 우리는 무신론과 싸우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실제로 뉴에이지와 위조된 영성과 싸우고 있다. 성경은 ‘사탄은 광명의 천사로 가장해서 온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그것을 분별할 것이기 때문에 사탄은 완전히 정반대의 모습으로 오지는 않을 것”이라며 “사탄은 유머와 ‘아, 우린 그저 그것을 놀리는 중’이라는 식으로 오거나 … 위자보드나 불타는 세이지, 이러한 위조된 영적 관습의 형태로 온다.”고 덧붙였다.

시뇨렐리 목사는 시장에서 파는 다른 골치 아픈 제품들 중 아동용 타로 카드 판매를 개탄하며, 이런 노력은 아이들에게 영적 관습을 표준화하는 것이 목표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 가운데서 그들이 잃어버린 것은 그리스도”라면서 “우리는 내가 믿는 것이 적의 작품임을 밝혀내야만 한다. 그것은 우리 아이들을 길들이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오컬트는 ‘덮어 감추다.’라는 뜻으로 이는 보통의 경험이나 사고로는 파악할 수 없는 신비적·초자연적 현상을 믿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초자연적 사건이나 악령, 악마를 소재로 다루는 오컬트무비는 오래전부터 제작돼 많은 사람들에게 공포심을 유발, 영혼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그러나 이러한 영화들은 미성년자관람불가등급으로 분류돼 다음세대들의 영혼을 지켜왔으나, 이제 리틀 데몬같은 애니메니션 콘텐츠들로 다음세대의 영혼을 위협하고 있다.

하나님은 사탄에 대해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다고 말씀하신다(벧후 2:4). 이러한 사탄을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속여 죄와 사망에 대해 경각심을 흐리는 사탄의 간계를 파해주시고, 죄에 대한 하나님의 엄준한 심판을 그대로 인지하고, 십자가로 말미암은 구원의 길로 영혼들이 나올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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