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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기독단체, “동성애도시 추구하는 전북여성단체의 젠더문화축제 중단돼야”

▲ 동성애퀴어축제 반대집회. 사진: 유튜브 채널 MBN News 캡처

전북기독언론협회, 정교모 전북지부, 대한민국학부모연대전북지부 등 전북 지역 기독단체들이 오는 9월 21일부터 나흘간 전주에서 열리는 젠더문화축제가 수십여 가지의 성별을 인정하는 성평등 사회를 조장하는 등 동성애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행사 중단을 촉구했다.

올해 11회째 열리는 젠더문화축제는 전라북도내 유아와 청소년, 청년 등을 대상으로 강연, 퀴즈, 성인지감수성 인형극 등을 통해 우리 사회가 남자와 여자로 이뤄지는 양성평등 사회가 아니라, 제3의 성을 인정하는 성평등사회가 돼야한다고 주장이 노골적으로 펼쳐지는 현장이다.

이에 전북 기독단체들은 12일 배포한 성명서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주도 아래 전라북도의 위탁기관인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이윤애)가 이 행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동성애도시(성평등사회)로 만들어온 것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양성평등 사회를 수십여 가지 성별을 인정하는 성평등 사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먼저 도민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이같은 과정도 없이 젠더축제를 통해 성평등사회를 기정사실화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그러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에 의해 2020년부터 지금까지 발의된 4건의 평등법(포괄적 차별금지법)은 공통적으로 양성평등 사회를 성평등 사회(동성애합법화)로 조장하며, 동성애·다자성애·소아성애 등의 성적지향 역시 인권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악법이기에 그동안 시민들의 결렬한 반대를 받아왔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따라서 “평등과 인권이라는 명분으로 현행 헌법을 무시하고, 혐오와 차별이라는 위협적인 프레임을 사용해서 우격다짐으로 평등법을 통과시키려는 민주당과 정의당의 시도에 동조하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추진하는 제11회 젠더문화축제는 중단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정문 앞에서 동성애 도시로 조장해 가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 대한 규탄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가 이번에 예정한 젠더문화축제에는 ‘청소년 젠더감수성 퀴즈 챌린지’, ‘가족사랑 인식개선 인형극’, ‘성인지 감수성 인형극’, 특별강연으로 ‘젠더갈등과 정치: 정치를 통한 성평등은 어떻게 가능할까?’ 등이 구성돼 있어 그동안 논란이 돼 왔던 제3의 성과 동성애를 인정하는 성인지 교육이 노골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10년 동안 꾸준히 젠더 이데올로기를 시민들에게 주입시키려는 이들의 세계관을 진리로 새롭게 해주셔서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 질서 안에서만 누리게 되는 안식과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은혜를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자. 동성애 도시로 만들어가는 젠더 행사를 멈춰주시고, 올바른 성의 가치관의 회복과 그로 인해 회복되는 가정과 사회의 안정을 되찾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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