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인생의 근본 문제, 곧 죄와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수많은 해결책을 제시해봅니다.
스스로 해결하려고 시도해보기도 하고 때로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뾰족한 방법이 없을 때는 선해 보이는 다른 사람들을 보며 그들처럼 살아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죄와 자신의 한계 앞에서 곧 무너지고 맙니다. 그러면 체념하듯 홀로 중얼거립니다.
“다들 이렇게 사는데 뭘….”
그러나 어떻게 해도 풀리지 않는 답답한 마음을 가지고 계속 해결책을 찾습니다.
“어떤 관리가 물어 이르되 선한 선생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누가복음 18:18)”
한 사람이 길가에 자동차를 세워놓고 고치고 있었습니다. 몇 시간째 애를 썼지만 도무지 원인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 때 한 노신사가 다가와 물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제가 잠시 봐도 될까요?”
“나는 자동차 정비사요. 귀찮게 하지 말고 가시오.”
그러나 노신사의 간청에 그는 못마땅한 듯 허락해 주었습니다. 자동차 내부를 잠시 들여다보던 노신사가 작은 선 하나를 끼워 넣자마자 곧 시동이 걸렸습니다.
“선…선생님은 누구십니까?”
“예, 저는 포드라고 합니다.”
그는 그 자동차를 설계하고 제작한 포드(Henry Ford)였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난 사람은 죄에서 구원받기 위해 무엇인가 해야 한다는 생각을 본능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생각한 해결책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문제는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또 해결의 열쇠를 가지신 하나님께 스스로 나아가려고 나름의 방법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노력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려는 시도 즉, 사람이 내놓은 해결책에는 종교, 선행, 철학, 과학, 우상 숭배 등이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복음기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