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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목회자,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에 살해 위협

▲ 우간다 기독교인. 사진: opendoorsusa.org 캡처

우간다 키보가 지구에서 기독교인이 살해된 지 한 달 만에 같은 지역의 목사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고 8일 모닝스타 뉴스가 전했다.

캄팔라에서 북서쪽으로 75마일 떨어진 키보가 지역에서 130개의 엘림 오순절 교회를 감독하고 있는 고드프리 스무주 목사는 가족과 교회 성도들의 목숨도 위험하다고 말했다.

스무주 목사에게 보내온 문자메시지 중 하나에는 “우리 민족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는 것을 중단하라. 만약 계속 개종시킨다면 네 목숨을 끊어버리는 것이 우리의 잔나(정의로운 사람들의 마지막 거주지)라는 것을 명심해라. 너를 죽인 대가로 알라는 우리에게 보답할 것이다.”라고 적혀있었다.

스무주 목사는 지난 6월과 7월 야외 행사와 일대일 대화에서 설교한 이후 더 큰 위협을 받아왔다. 그는 지난 3개월 동안 이 같은 메시지를 받았지만, 70명의 무슬림들이 예수님께 돌아오게 됐다고 말했다. 개종자 중 일부는 이슬람 초등학교 교사들이었다.

스무즈 목사가 담임하고 있는 교회는 지난 몇 달 동안 이슬람의 공격을 받았다. 지난달 25일, 공격자들은 그의 교회 성도 중 한 명의 가축을 죽였다. 앞서 지난달 6일,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7월 10일 부상으로 사망한 로버트 브웬제와 그의 부목사 암브로세 무기샤를 공격했고 이들은 머리를 크게 다쳤다. 6월 26일에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르워무리 빌라의 교회 건물을 파괴하고 제임스 바인가나 목사를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스무주 목사는 14명의 무슬림들이 그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종으로 집을 잃은 가족들

한편 소식통에 따르면, 우간다 동부에 거주하는 8인 가족이 이슬람을 떠나 예수님을 믿은 후 집을 잃었다.

지난달 23일 루카구 와이부가 카운티의 마우모 마을에 있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과 그들의 친척들은 무사 카사다의 집에 쳐들어갔다.

카사다는 “셰이크 후라이라와 그의 무리인 은디우 후라이라, 마굴루 카시무, 카피오 아라만자니가 우리 집에 와서 기독교로 개종했는지를 물었다.”면서 “우리는 그리스도가 우리의 삶에 들어왔고, 우리는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두려움 없이 말했다. 공격자들은 우리를 심하게 때렸다.”고 말했다.

조지 음완다 시의회 의장은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다른 시의원 7명을 동원해 그들을 구하러 나섰다고 말했다.

음완다는 “현장에 도착해 무사 부부와 심한 구타와 고문을 당한 가족 모두를 구출할 수 있었다.”며 “마굴루 카시무라는 이름의 무슬림은 카사다 가족이 기독교로 개종해 이슬람 신앙을 모독했기 때문에 죽임을 당해도 싸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격자들은 카사다 가족의 집에 불을 질렀고 집에 있던 모든 것을 잃었다. 이 가족에게는 옷과 먹을 것 등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크리스천 퍼스펙티브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10:22)

세상이 하나님도,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도 모르기에 주님을 믿고 새 피조물이 된 이들을 박해하고 미워하는 일이 생긴다. 그러나 세상에서 구원하시어 십자가로 말미암아 친히 자녀 삼으신 우간다의 개종자들과 교회를 지켜주시고, 견고케 하실 주님께 기도하자. 이들을 박해하고 미워하는 자들에게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셔서 아들의 생명으로 회복시키시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하게 하시길 간구하자. <UTT(Understanding The Times)제공>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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