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너는 GPM(복음과기도미디어)이 운영하는 복음의 소리 316전화(1670-3160)의 다양한 상담사례를 요약, 소개합니다. 영혼의 목마름 가운데 마음을 나눠준 내담자들의 경험과 나눔이 동일한 어려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소망합니다. 귀한 통로 된 내담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편집자>
Q. 신실한 신자가 당하는 고통이나 어려움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얻는 유익은 무엇인가요?
A. 우주만물의 창조주이시고 주권자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임을 확실히 믿는데,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들을 질병과 사고와 경제적 고통 속에 장시간 방치하시는 것처럼 느껴질 땐 하나님이 아버지 되심을 의심할 지경에 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신자가 겪는 고통을 통해 얻는 유익이 있습니다. 첫째,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유익이 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 없이 내 맘대로 결정하고 세상을 기웃거리지는 않았는지 살펴보고, 또 그런 자신에 대해 회개할 참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둘째, 고통의 터널을 지나면서 아버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위로와 격려 때문에 하나님과 친밀해질 수 있습니다. 셋째, 우리는 고통을 통해 하나님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족을 잃는 고통을 통해 하나님이 아들 예수를 우리 때문에 잃은 고통, 육체적 고통을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의 형벌의 고통, 또 억울한 일을 당하면서 가장 억울한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의 억울함을 이해하게 될 것이고 관계의 어려움이 있을 때 예수님이 겪으셨던 아버지 하나님과의 단절 등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에게 허락된 고통, 고난, 질병, 사고, 이별 등 그 모든 것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좀 더 알아가고 내게 베푸신 구원의 과정 곳곳에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함으로써 정말 하늘 가족 구성원으로 다듬어져 갈 것입니다.
힘내십시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형상으로 빚기 위해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내주실 때도 마음 아프셨지만, 우리에게 주실 유익 때문에 허락하시는 우리의 현재 고통에 대해서도 마음 아파하시며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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