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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탄지구촌교회, ‘온(ON)세대 예배’ 드려… 현장 예배 재개

제공: 신동탄지구촌교회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현장예배 참석비율이 단지 8%만 증가했다는 암울한 소식 가운데서도 전 세대가 함께 예배를 드리며 서로를 축복하는 활기찬 예배의 현장이 있다.

신동탄지구촌교회(담임 박춘광 목사)는 5월을 맞아 영아-장년까지 온세대가 활기 넘치고 기쁨 넘치는 ‘온(ON)세대 예배’를 드렸다. 교회는 5월이면 모든 세대가 함께 온세대 예배를 드렸지만, 작년에는 코로나로 현장에 모일 수 없어서 ‘온라인’으로 드렸다가 올해는 현장 예배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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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신동탄지구촌교회

이날은 어린이, 청소년지구 연합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했고, 율동은 어린이 지구, 악기는 청소년지구, 싱어는 부모님들이 섬겼다. 이후에는 어린이지구 학생이 대표기도를 맡았다. 이어진 광고 순서는 3대가 교회에 출석하는 가정이 영상으로 섬겼다.

이어 박춘광 목사는 ‘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된 이유’(삿 2:6-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다음 세대’가 ‘다른 세대’가 된 이유로 “첫째, 다음 세대를 영적으로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들이 최선을 다해 영적으로 준비해주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둘째, 다음 세대에게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지 않았기 때문”이며 “우리교회의 다음세대가 하나님을 경험하는 세대가 되기를 바라며, 다음세대를 위해 신앙을 물려줄 수 있는 세대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셋째, 다음 세대를 삶으로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으로, D.L무디의 이야기를 인용해 “기독교 신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100명 중 1명은 성경을 읽고, 99명은 그리스도인을 읽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목사는 “자녀와 다음세대에게 삶으로 본을 보이고 가르치라”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부모가 자녀를 안아주며 축복해주는 기도의 시간으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이후에는 온세대 예배의 퀴즈 이벤트를 열어, 예배에 참여한 가정들과 다음세대 아이들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교회 한 쪽에는 온 세대 예배를 기념하기 위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준비해, 가정별로 가족 사진을 찍어주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온세대 예배에 참여한 신동탄지구촌교회 성도들은 “작년에 이어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했다.

박 목사는 “다음세대를 위해 헌신하고 준비하는 일에 힘쓰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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