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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선교 전략가 “韓 선교, 지금이 최적기” 외(5/30)

▲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조이어스 교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루이스 부시 박사가 강연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채널 GOODTV 캡처

오늘의 한반도 (5/30)

선교 전략가… “韓 선교, 지금이 최적기”

‘10/40창’ 선교개념을 개발해 처음 주창한 국제적인 선교 전략가 루이스 부시 박사가 한국을 방한해 “지금이 바로 하나님이 한국을 크게 사용하시는 선교의 최적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27일 데일리굿뉴스에 의하면 루이스 부시 선교사는 지난 26일 열린 ‘한국교회 선교에 대한 과거와 미래 방향 제시’ 주제의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선교 역사를 연구했고, 지금도 연구하는 중”이라면서 “깨달은 것은 역사를 지나오며 하나님이 한국을 축복하시고 선교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셨다는 것이다. 한국 교회의 성장과 한국 선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전 세계를 도전하셨다.”고 말했다. 한국 교회는 1974년 24명의 첫 해외선교사 파송을 시작으로 현재 167개국에 2만2천여 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교회개척 선교 모델을 제시하는 등 주요 선교사 파송국으로 성장했다. 부시 박사는 한국이 외세의 침략, 천연자원 부족, 한국전쟁, IMF와 같은 숱한 위기 속에서도 선교 강국이 될 수 있었던 데는 ‘강력한 기도운동’과 ‘순종’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한국 교회 안에 다음세대가 점차 사라지는 것을 우려하면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교회와 선교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도지사·교육감 후보 생명존중인식조사 발표87.9%무관심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도지사 후보 및 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의 87.9%가 ‘생명존중’에 무관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이명진)가 이번 선거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4월 2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생명존중인식도를 조사한 결과, 시·도지사 후보의 경우 55명의 후보 중 5명, 교육감 후보의 경우 총 61명의 후보 중 9명만이 설문에 응했으며, 조사 대상 전체의 응답률은 12.1%로, 시·도지사 및 교육감 후보들의 87.9%가 무응답했다. 총 22개의 설문 문항은 태아생명권에 대한 의견, 생명존중 가치관과 성윤리에 기초한 청소년기 성교육에 대한 의견 등의 내용들로 구성됐다. 후보들의 답변에 대해 20점 만점으로 상·중·하를 평가했을 때, 광주광역시 이정선·이정재 후보 모두 20점(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대전광역시 성광진 후보는 18점(상), 정상신 후보는 11점(중), 서울특별시는 조전혁 후보가 19점(상), 조영달 후보가 18점(상)이었으며, 세종특별자치시 이길주 후보가 19점(상)이었다. 전라남도 김동환 후보는 14.5점(중)이었고 충청남도 김영춘 후보는 13.6점(중)이었다.

경기총 차금법 공청회 일방적 강행한 민주당 강력 규탄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경기총)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공청회를 일방적으로 강행한 민주당에 대해 강력 규탄하는 성명을 27일 발표했다. 크리스천투데이에 따르면, 경기총은 민주당의 일부 법사위 강경파 의원들이 국민의힘 법사위 의원들과 사전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했다며, “지방선거를 며칠 남겨두고 민주당 법사위 단독으로 공청회를 쫓기듯 졸속으로 추진한 것은 자신들의 지지층만 눈치를 보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총과 31개 시군 기독교연합회는 민주당 단독으로 추진한 편향된 공청회 강행을 강력 규탄하며,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동성애 문제 등, 포괄적 차금법이 심각한 사회 갈등을 유발하며, 건전한 윤리의식을 가진 국민의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함에도 불구하고, 차별금지라는 프레임으로 국민을 기만하고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강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9일 전북 전주에서는 전북기독교총연합회, 전북성시화운동본부를 주최로 차금법에 대해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집회’가 열렸다.

北 보위부, ‘코로나 확산 원인은 한국 정부와 탈북민’… 여론전 진행

최근 북한 보위 당국이 접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의 원인을 한국 정부와 탈북민들에게 돌리는 여론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데일리NK가 보도했다. 매체의 함경북도 소식통은 최근 회령시에서는 ‘전염병 의심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원인은 남조선(한국)에서 넘어온 적지물자에 코로나 비루스(바이러스)가 묻어왔기 때문’이라는 이야기 뿐만 아니라 ‘남조선 정부가 탈북민들을 부추겨 코로나 비루스가 묻은 적지물자를 고무풍선에 넣어 3·8선 이북으로 넘겼다’는 말도 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뜬소문의 근원지는 보위원들로, 이들은 최근 회령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학습회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위원들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근거 없는 여론몰이로 내부 사상 단속에 열을 올리고 있는 셈이지만, 주민들은 이 같은 보위부의 여론전에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위급 탈북민, “北 인권문제는 김정은의 아킬레스건”

북한의 인권은 김정은의 아킬레스건이며 북한 인권 문제의 해결은 김정은 세습체제가 청산될 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북한 정보기관 출신 고위급 탈북민이 주장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7일 보도했다. 국가안보통일연구원(INSU)이 27일 개최한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한 바른 진단과 우리의 대응 방향’ 학술 세미나에서 지난 2014년 한국으로 망명한 김국성 씨는 “북한의 인권문제는 김정은이 가장 싫어하는 아킬레스건”이라면서 “정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 씨는 북한 노동당 대외연락부, 당 작전부, 정찰총국 등 북한 정보기관 4곳에서 일한 바 있다. 그는 “오늘날 북한은 사회주의, 공산주의 이념의 국가가 아닌 오직 김정은 세습체제를 위한 나라가 됐다”면서 “북한은 세계 유일의 인권 탄압 국가”이며 “북한 주민들은 ‘인권’이라는 개념 자체를 모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씨는 “세습체제는 인권탄압 없이 생존할 수 없다”며 “북한 인권 문제의 궁극적인 해결은 김정은 세습체제가 청산될 때, 조선노동당이 망할 때 이루어질 수 있다”고 했다.

北, 한반도 정세 긴장을 한국과 미국 탓으로 돌려

최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올해 17차례 무력 도발을 한 북한이 또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오히려 한반도 정세 긴장의 원인을 한국과 미국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29일 뉴스1이 보도했다. 북한의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에 따르면, 북한은 이 같은 이유를 윤석열 정부가 ‘국방백서’에 북한을 적이라고 규정하고, 올가을부터 한미 연합전력의 야외실기동훈련을 재개할 전망, 또 지난 21일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확장억제 강화’를 논의한 점을 들었다. 신보는 “집권 전부터 ‘북은 주적’ ‘북 선제타격’ 등을 공공연히 말해온 윤 대통령은 이런 호전광이기에 대통령 벙거지를 쓰기 바쁘게 미국을 추종해 동족대결과 북침전쟁 책동에 더욱 광분하며 험악한 정세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오늘날 한반도에서 새 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국의 범죄적 책동도 극도에 달하고 있다.”며 우리 겨레에게 영원히 아물 수 없는 재앙의 상처를 입힌 자들이 또다시 참혹한 전쟁의 재앙을 몰아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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